주거 베게사이트.. 고민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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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ra20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42회 작성일 16-12-18 20:34본문
제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11월 말이나 12월 초 쯤에 베게사이트에 콘탁 메일을 넣어놧는데요..
그때도 제 메일에 이런 저런 답변을 해주기는 했는데..
보통 베게사이트에 올라온 집이면 수천명정도의 사람들이 확인을 하잖아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방을 보러갔을꺼란 말이죠... 그래서 저도 (시간이 좀 지났으니까) 이미 그 방은 없겠지,,
하고 생각하던 와중에 저한테 연락이 온거에요..
그때 당신에게서 메일을 받은 뒤로 연락이 없어서 다시 보내본다.
아직 방은 남아있는데 언제 방 보러 올 수 있나? 라는 식의 메일이 왔는데..
제가 지금 베를린에 살아서 방있는 곳은 드레스덴이거든요..
사진으로 봐도 시설이나 가구들이 낡아보이든데..
이것때문에 사람들이 이방을 선택을 안했는지도요??
지금 집이 안구해져서 초초한데...
이집만 보고서는 드레스덴까지 내려갈순 없어서.. (전에 한번 그랬다가 사진빨에 속아서 교통비만 날린적이.. ;;)
어떡해야할까요? .. 하.. 고민되네요..
솔직히 다른 드레스덴에 메일 넣어놧는데 다들 답변이 없어서..
만약 드레스덴 내려가면 이집만 보러가야할것 같은데.. ㅜㅜ
아 참 그리고 이건 다른방인데 4베게인데 3명이 전부 남자고 저만 여자로 들어간다면 어떨지..?
그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댓글목록
냉냉이님의 댓글
냉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쓰신 분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저도 지금 사는 동네에서 이 집 딱 하나만 보고 입주한 경우입니다. 그 전에 살던 곳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편도 4시간 정도 거리였고, 2명이 함께 움직이는 거라, 차비도 만만치 않았어요. 출발전에 다른 집 하나를 어떻게든 추가 하고 싶었으나, 경험하신 것과 같이 불가능했고요(다른집을 추가 해보려고, 사실 방보는 시간도 미뤘거든요^^;;). 그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집을 보고 갔는데, 계약이 깨지는 바람에 다시 연락이 왔었네요. 저희 뒤로도 누군가 방을 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희가 최종적으로 살게되었답니다^^ 사진상으로 여기도 가구가 좀 낡아서, 불안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가구 때문에 집이 좀 낡아보였을 뿐, 깔끔했어요.
저희도 그때.. 안 되면 시내 구경이라도 하고 오자, 하는 심정으로 갔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조건이 잘 맞는다면(월세, 위치 등등), aira님이 드레스덴에 관광하러 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집 계약이 잘 안 될 경우, 시간과 돈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은 남으니까요^^ 버스로 아침 일찍 움직이셔서, 저녁에 돌아오시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그런데.. 쓰다보니..혹시 이전에 교통비 날리셨던 곳이 드레스덴인가요?ㅜㅜ). 집 구하기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조만간에 꼭 좋은 집 구하시길!! (*베게 경험은 다른 나라에서 한번 있었는데.. 남자 3명과 사는 집에서 저는 얼마 못살고 나왔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독일은 잘 모르겠네요!)
aira2015님의 댓글의 댓글
aira20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답변이 안달려서 정말 고민했는데... 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고민이 많아요 정말 ㅠㅠ
iamamiwhoami님의 댓글
iamamiwhoa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예전에 벨린 살았었고 지금은 드레스덴 사는데요, 집 구할때 당시 무조건 노이슈타트에서 살고싶어서 교통이랑 다 따져가면서 딱 네군데에만 메일넣고 두군데에서 연락와서 베게 인터뷰봤는데 결과적으로는 인터뷰봤던데중 한군데에서 이제 2년 넘게 살고있어요. 중간에 이사가고 새로들어오고 하면서 같이 사는 사람들의 성별이 바뀌었는데 지금은 같이 사는애들은 죄다 남자고 저만 여자인데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있어요, 가구 문제는 낡아서 위버네멘 하기싫다면 안하겠다고 하면되고 그럼 살던애가 처분하던지 아니면 혹시라도 본인이 거기서 살게된다면 그냥 싸게 팔아버리던지 zu verschenken으로 그냥 무료나눔 하면 될거같네요. 근데 같이 살지 안 살지의 문제는 인터뷰를 하면서 베게 분위기도 보고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하는거니 이게 첫번째 문제일듯하네요. 정 집이 안구해지면 딱 한달 또는 한달반정도 되는 쯔비셴으로 들어가시고 그 사이에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을 덜고 제대로 집을 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혹여 쯔비셴을 구해서 들어간다고 하신다면, 같이 사는애들에게 나 집구해야되는데 주변에 어디 방 내놓은 친구있으면 알려달라고 어필하는거도 좋구요.
aira2015님의 댓글의 댓글
aira20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