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어학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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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31회 작성일 18-09-10 08:52본문
A2나 A1까지 하고 나가신분들 있으시면..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어떻게 해서 따라갈 수 있으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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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히려 한국에서 많이 배워서 오면 시간도 더 걸리고, 나중에 문법 이해는 빠르지만 말하기나 듣기는 더 안 좋다고들 하더라고요. 결국엔 비원까지 해도 독일에서 에이2로 혹은 에이1으로 배정 많이 되거든요. 문법용어들이 독일어라 처음에 이해하긴 힘든데, 나중되면 오히려 그게 이해하기도 더 편해요.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1까지 하고 나가나 A2까지 하고 나가나 도찐개찐입니다. 약간의 시간차이만 있을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어디까지 배우고 왔든 빨리 배우게 되겠죠. 이런 미세한?차이들은 신경쓰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독어문법 배우게 되면 문법 용어들을 한국어로 배우게 됩니다. 예를들어 관사, 형용사 목적어 등등요. 근데 독일오면 어차피 이 용어들을 독일어로 다시 다 배우게 되니까 리셋되는 기분일 겁니다. 자금만 충분하시다면 그냥 바로 독일 오셔서 A1부터 시작하셔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자라몬님의 댓글
자라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에서 A2 시험대비반 수업까지 듣고왔습니다.
독일 학원에서 레벨테스트 보고 A2.2부터 수강했는데 확실히 문법은 한국에서 하고 온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학원마다다르겠지만 제가 한국 학원에서 A2까지 배우고 온 문법들이, 독일 학원에서는 B1에서 나온다거나 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독일 와서 수업들을때, 문법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잘했지만 말하기, 듣기는 매우 딸렸습니다.
근데 말하기나 듣기 부분은 독일에서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A2까지 듣나 B1까디 듣나 큰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soonii님의 댓글의 댓글
soon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달하면 A2가 끝이나서 한번 여쭤봤어요..
듣기나 말하기는 정말 오래 자주해야 늘더라구요 ㅠ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서 미리 배우지 않고 독일에서 아베체데부터 배웠어요. 발음을 독일분이나 독일어네이티브에게 처음에 잘 배우면 좋습니다. 저는 오히려 독일에서 처음부터 배우는 걸 추천해요. 딱히 어려움은 없었지만, 단 한가지 아는 단어량이 턱 없이 많이 부족해서 힘들었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문법은 독일에서 배우는게 더 나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가능한 많은 수의 독일어 단어를 의미와 함께 많이 외우고/ 또는 익숙해지도록 많이 접하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언어는 “기계적인 문법(문자들이 어떻게 도합되어야 하는가)”과 “의미체계”가 통합적인 일하는거라서 문법 또는 wortschatz 둘 중 하나가 이미 풍부하다면 (둘다 잘 안다면 좋겠지만, 독일어 문법이 많아서 둘다 동시에 외우면서 배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배우기가 훨씬 수월해져요. 저는 아는 단어가 많이 없어서 문법 예문을 봐도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두배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맨날 단어찾느라고 고생한 기억 밖에 안나요. 문법은 독일와서 배우는게 훨씬 쉬우니 최소한 많은 단어들을 뜻을 미리 외우고 가시면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