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자전거 전공이 아니시라면 굳이 무게와 가격을 무릅쓰고 가져오셔야 할지 의문입니다.
세관과 비행기 통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정도의 한국음식이 어떨지... ^^;
아무도 답을 안다셨길래 도움이 안되는 줄 알지만 그냥 끄적였습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길... ^^*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만일의 경우 펑크가 나거나 부품이 필요할 때, 여기서 어떻게 조치 하실런지요?
여기서도 100유로 정도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용 아닌 경우 여기서 100~200유로면 넉넉히 구입하여 살 수 있습니다.
개인 의견이니 참조하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제가 20인치 접는 자전거 들고 왔는데, 한 한달 사용하고 왔고, 어짜피 포장을 개인적으로 다시 한 상태라 전혀 세관은 문제 없었습니다.
또한 같은 자전거를 이곳 대형 마트에서 파는 것을 봤는데 값이 179유로 하더군요. 전 한국에서 택배포함 10만원도 안 주고 아주 싸게 샀는데...
몇 년 무리 없이 잘 쓰고 있고, 사소한 것은 학교에 있는 저렴한 자전거포를 이용하면 크게 무리한 비용 지불하지 않아서 좋은데, 굳이 좋은 자전거가 아니라도 괜찮다면 여기서도 다른 분들 말처럼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100유로 안 쪽으로 자전거를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제가 가져온 자전거로 잘 생활했고, 갈 때는 팔고 갈 수도 있으니(혹시 누가 산다면) 비행기값(올 때 드는 운임비용:다른 것 못 갖고 왔으니까요)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중고는 사실 믿을 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같은 한국사람끼리의 판매라면 몰라도...여긴 좀...중고가...여하튼 중고는 운을 동반해야하니 운을 믿지 않으신다면 그냥 들고오세요. 다른 비용은 없습니다. 세관이 정 걱정되면 하루 타고오시던가....접이식 아니어도 들고온 사람도 봤습니다. 비행기에 실어주더군요. 포장만 잘하면. 좋은 결정 내리세요.

꼭 접이식 자전거를 선호하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이곳 독일이 워낙 자전거를 많이 타니까 전문가용이 아니라면 거의 100유로 에서 200유로 안쪽으로 탈만한 자전거를 많이 세일하거든요.
그리고 접이식이 아니라도 버스나 지하철 기차등도 자전거를 가지고 타기에 어렵지 않고요.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다른 물건을 더 많이 가져오는 것을 추천하겠지만 다른 것 가져오실게 없으시다면 모......  가져오셔도 문안하실 것 같네요.  ^^

오옷..짧은시간에 이렇게많은답변을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부피 큰 건 가져오시지 마시구요. 생필품 위주로 준비하세요. 먹거리와 의복, 신발류 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