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험 의료보험료는 어느누구나 받는 월급에 따라 퍼센테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면 모두 오르고 내리면 모두 내리는것이지요...
급여가 조정되셨고 보험이 올랐다면 월급이 오른것이라 생각됩니다...^^
음..그리고 공보험 혜택이 작다고 하시는데 어떤혜택이 필요하신지???
대부분 카드만 내밀면 따로 지불금 없이 진료 받을수 있고...약값도 보험커버가 되는 약들은 굉장히 저렴하게
혜택을 받는데요....
말씀 하신 공보험  이상의 혜택을 받는 사보험은....지금 공보험 내시는 값의 몇배 이상 지불하셔야 합니다...
물론 지금 공보험보다 혜택은 좋겠지요...일단 테어민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될테니까요...
많은 병원들이 고급 사보험 가입자들을 우선적으로 테어민을 주고 그렇거든요...뭐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보험으로 가시면 (케어컨셉이나 마비스타같은 여행자 사보험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반을 지급해주는 급액도 없고... 모든 비용을 혼자 부담 해야하는데....
그것도 월급 6600유로(부루또)정도이상 버는 사람만 가입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꼭 그런것인지는 뭐 저는 그정도 버는 이가 아니여서 정확한건 모르지만요....^^
아무래도 그만큼 고연봉자들은 그런 고급 사보험으로 더 좋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님께서 고액 연봉자 이시면 사보험으로 가시는것이 문제될것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보험을 유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보험만큼 커버가 되고 공보험 보다 저렴한 사보험은 없습니다....

사보험에는  HDI , 알리안쯔 , 등등 엄청 많고 혜택도 다양하다고 들었습니다..
여러군데 상담하시면서 혜택을 비교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저도 TK인데 전 엄청 만족하고 있답니다...^^

• 추천 1

글쓴이인데요, 저도 TK쓰는데 약값이 커버가 잘 안되더라구요. 의사가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약들을 처방해주어서인지 개인 비용으로 다 처리해야하니 약값이 만만치 않게 들더군요. 그런 약들은 보험으로 보상도 안된다고 하고 비 EU국가에서 보험을 이용하려면 9 Euro 내고 새로운 옵션을 선택해야 하구요. 이럴바엔 여행자 보험같은 걸로 대체할 수 없나요? 혼자 쓰는데도 의료 보험비가 매달 100만원 가까이 나오면서도 혜택이 그렇게 작은게 이해가 안됩니다. 뭐 여기서 애를 낳을 것도 아니고...

직장인인데 여행자 사보험은 불가능합니다...
비자 해결이 안됩니다.
약값이라...
보통 감기나 그런 가벼운 의사처방이. 필요없는 약들은 보험으로  처리가 안되죠... 대신 당뇨나 고혈압 또는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수술 검사비용은 모두 커버가 됩니다..
감기등으로 의사가 써준 처방전은 실제로 보함커버가 되는 처방전이 아니고 그냥 이환자가 이약이 필요하다 정도입니다..

전 당뇨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15만원이 넘게 받던 3개월 약값이. 여기선 1만원 정도로 커버가 되더군요
거기에 정기적인 검사비용등과 우리 아이들 진료비(아이들 진료에대해 모든 진료와 검사 약은 무료입니다) 예방접종비... 우리 모든가족 정기적인 치과 진료. 둘째 아이 출산까지..
모두 공보험으로 커버되고 개인적으로 지출된건 거의 없죠..

그리고 보험비가 100만원정도가 회사지불 금액과 합친거지요?

보험비를 많이내시는건 그만큼 연봉이 크다는 얘기니 어쩔수 없습니다.
독일은 번만큼 세금과 보험비를 더 내니까요..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정책들이  자리를 못잡고 있지만...
여기선 당연한 얘기입니다.
아직 미혼이시면 기혼자보다 세금도 더내지요...
좀 아깝더라도 그냥 잊고 공보험을 유지하세요..
혹모를 질병이나 사고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저렴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수 있다해도 혹시 사고가 난다면 그 치료비는 공보험대비 10배 이상 지불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길에서 쓰러질경우 크랑크바겐 비용청구 공보험 5~10유로 여행자사보험 1000유로에 육박합니다..
한국처럼 구급차 공짜 아니거든요.
병원 커버도 마찬가지 입니다..
심근경색 수술비 공보험은 무료로 커버되고 약값도 매우 저렴합니다..
사보험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임신은 엉망입니다... 아예 임신 가능한 여성은 여행자사보험에 임신커버는 아예 신청도 못합니다..
인심중 검사비용이나 출산 비용이 어마하거든요... ㅎㅎ
사람사는것 다 비슷하고 언제 어쩌다가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공보험비 아깝다 생각마시고 유지하세요..
공보험은 독일 정부가 국민에게 주는 어마어마한 혜택입니다...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들이 독일의 공보험 제도를 기본삼아 의료복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혜로운 선택을 하시길...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