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 환승이면 복잡한데 좀 걱정 스럽군요...
짐은 드레스덴에서 보내면 자동 연결되니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환승편으로 갈아타는 건데 독일 국내선 이동시 1터미널 a홀을 이용하고 루프트한자 인천행은 c홀에서 출발하는데 이구간이 엄청나게 멉니다. 이동하려면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해야 하는데 언어가 안되고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 난감해 보입니다. 그리고 출국 심사도 프랑크푸르트에서 합니다.
장애인의 경우는 공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연세드신 분도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www.airportcity-frankfurt.de/cms/default/rubrik/22/22821.barrierefreies_reisen.htm 보면 내용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담으로 이런 경우에는 국적기 이용하는게 가장 무난 합니다. 드레스덴-프랑크푸르트  구간을 육상 교통으로 가야해서 멀긴 하지만 차라리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이용해서 한가족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탑승 수속부터 탑승시까지 안내를 계속 해줍니다.
대한항공이라면 2터미널 이용이어서 어려운게 없는지라  굳이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르신이 오시는거라면 대한항공을 추천해 드리고 힘들어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직접 가서 마중을 합니다. 그리고 돌아갈때는 역시 직접 공항까지 바래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