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님들

그동안 액정 한번 깨뜨린 적 없었는데 오늘 스마트폰 인생 처음으로...

이불이랑 같이 세탁기에 돌려버려 폰이 나가 버렸습니다.

한 시간 동안 드럼세탁기에서 미지근한 물로 아주 잘 돌려 버렸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본 대로 커버, 배터리, SIM카드 분리한 뒤 잘 털어서

바람 잘 통하는 양지에 뒀어요. 최소 24시간, 가급적 3-4일 정도 말린 뒤에 전원 연결 시도하라더군요.


질문 1.

혼자서 말리기보다 내일 아침 일찍 수리점에 가는 게 낫겠지요?

혹시 보훔에 휴대폰 수리점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질문 2.

한국에서는 늘 대리점에서 오래된 모델(중고는 아니지만 출시일이 한참 지난)로 싸게 구입했었는데

독일에서 사면 많이 비쌀까요...?


질문 3.

10월 초에 한국에서 이모가 오시는데, 차라리 한국에서 기기만 사다 주시길 부탁드리는 게 나을까요?

가격이나 기간 면에서... 독일은 스마트폰 수리기간도 길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기종은 삼성 J5입니다. 약정 2년은 끝났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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