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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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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538회 작성일 10-11-06 23:40

본문

베리 어느 곳에서 어느 분이 광야가 독일어로 뭘까 생각하시는 걸 보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다면 우선 한국어에서 광야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남한같은 반도에 광야가 있을 리 없으니 외국서 들어온 개념일 것이다.
고구려시대에 조상들이 말을 타고 달렸던 곳은 주로 평원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것 같다.

그렇다면 광야는 무엇일까. 황야는 홯무지는?
얼핏 비슷한 데가 있는 이 세 개념은 모두가 지리학적 정의와 문화 역사 사회적 개념사이에 차이가 잊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선 황무지는 광야, 황야와는 약간 다르다. 뭔가 손을 대지 않아서 황폐해진 곳, 사람의 손을 기다리는 장소처럼 느껴진다.

황야는 한국어에서 특이하게 주로 미국의 서부개척과 연결되어 잘 쓰이는 것 같다.

그렇다면 광야는?
땅이 넓은 중국은 분명 광야가 있고 과거부터 광야의 개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광야의 개념은 중국보다는 다소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느껴진다. 서양에서 전해진 종교 문학등에서 많이 쓰이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과거 유럽에 광야의 개념은 무엇이었을까. 문화가 꽃피었던 남부 중부 유럽에는 지리적으로 '광야'가 없다. 그러나 이 광야의 개념은 서양문화에 깊리 자리하고 있다. 이유는 바로 성서적 개념에서 시작했고 발달한 탓이다.

모세가 종살이 하던 유대인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간 곳이 광야였으며
예수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곳도 광야이다.
 예언자나 선지자들이 속세를 떠난 수도를 위해 기거하던 곳도 광야이다.
이 장소들은 독일어로 모두 Wüste  이다.

독일어의  Wüste 는 한국어로 다양하게 번역이 될 것 같다.
즉 좁게는 '모래사막' 으로 (모래로 주로 구성된 지형), 넓게는 반사막, 황야 , 광야를 포함 남극이나 북극의 빙하지. 스텦, 혹은 화성의 지형도 Wüste  이다.

넓게 Wüste  라고 하고 좁게는
지리학적으로  Sandwüste, Stein oder Kieswüste, Eiswüste 등으로 구별을 하고
기후상으로 Regenschattenwüste, Nebelwüste, Küstenwüste  등, 그리고 식생으로  Halbwüste, Windwüste 등 여러가지 구별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성서의 무대 시나이반도는  식생으로 따져 Halbwüste,          
지질학적으로 부분  Snadwüste  혹은  Kieswüste    이다.

따라서 한국어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광야는 지구 어느 특정지역을 지리학이나 지질학적 개념으로 따지지 않는 바에는 독일어로  Wüste  라고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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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BR><BR>사실 저도 방금 그 광야를 어떻게 독어로 표현하는게 좋을지 고심을 하다가 님의 글을 보았습니다.<BR><BR>일단 Wüste의&nbsp;뜻을 따지면 "생물이 없는 혹은 생물이 살 수 없는" 이 되기 때문에 한국어에 존재하는 사막 혹은 남극이나 북극의 얼음벌판(빙판)으로 해석하는게 좋지 않을까요?<BR><BR>광야(廣野)는... 아주 넓은 들판.<BR><BR>아주 넓어서 끝이 안보이는 들판정도. <BR>그렇다고 생물체가 없는게 아니고 풀도 있고 생물도 있고...<BR>풀이 굳이 푸를 필요도 없고 누럴 필요도 없는, 살아있는 생물이 동물이어도 곤충이어도 상관없는 그런...<BR>다만 너무 넓어서, 너무나 광활해서 내가 너무 작게 느껴지는 그런 드넓은 평야?<BR><BR>독일어로는 unendlich weites Feld 혹은 Wildnis 정도?<BR><BR>독일어도 어렵지만 한국어도 어려워서 어찌 표현하는게 맞는지 고민할 때가 정말 많아요. ㅠㅠ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방가^^<BR><BR>강아지를 너무 사랑하는 저이다 보니 강아지 이름을 가진 분만 뵈어도 역시 나만큼 강아지 좋아하는 분이 아닐까 싶어 반갑습니다. 저 예전에 베리 강사모를 하나 만들려고 했던 사람입니다.<BR><BR>항상 따뜻하고 정보가 되는 님의 글들 잘 읽고 있으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BR><BR>위의 제 본문이 저렇게 길어진 건 사실은 독일어의&nbsp;&nbsp;Wüste&nbsp;가 한국어로 광야로 번역 된 것을 보고 이번엔 뒤집었을 뿐인데, 그 근거를 댄 것입니다.^^<BR><BR>즉 성서나 문학 사회 다양한 분야의 독일어서적에 등장하는Wüste&nbsp;가 한국어로 광야로 번역이 된것은 최초로 한국이 아니라 아마 중국이었을 것 같습니다. 중국아니면 일본에서 번역이&nbsp;되어 들어 왔지만 종교개념이나 최초의 문학서적은 &nbsp;먼저 중국서 번역이 되었지요. 신을 뜻하는&nbsp;Gott&nbsp;&nbsp;&nbsp; 이 '천주'로 거기서 천주교등등.<BR><BR>언어는 그 단어 자체의 원래의미외에, 개념속에 &nbsp;사회, 역사. 문화모든것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기독교문화의 서양에서 발달된&nbsp; 개념은 넓은 초원이나 들판을 뜻하는 게 아니라 성서적인,&nbsp;웬지 속세를 떠난, 모래와 자갈과 &nbsp;전갈이 사는, 사람에게 매우 어려운 환경, 세속적인 만족이나 욕구는 모두 떠난, 아무리 내가 목소리를 높여 외쳐도 아무도 듣는이 없는 황량한 공간등이 이&nbsp;Wüste&nbsp;&nbsp;의 개념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한국어에 광야로 번역되어 들어 간것이죠.<BR><BR>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분명히 광야라는 단어 자체는 '아주 넓은 들판이나 땅' 이라는 의미인데 그럼에도 &nbsp;불구하고 위의 개념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주 넓은 잔디, 풀밭이나 들판, 초원, 혹은&nbsp;꽃이 만발한 곳은&nbsp;광야라고&nbsp;자주&nbsp;&nbsp;쓰이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물론 님말씀 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의미로 충분히 쓸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BR><BR>따라서&nbsp;Wüste&nbsp;&nbsp;가 한국어로 광야로 번역이 되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뒤집었을 뿐이고, 거기에 따른 설명이 저렇게 길어졌답니다.<BR><BR><BR>좋은 밤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부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Prärie 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nbsp;&nbsp;<BR><BR>Weide 나 Wiese하면 목장 생각이 나는군요.<BR><BR>Steppe 로 번역해도 틀릴 것 같지는 않네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BR>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였는가에 따라 달리 번역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BR><BR>반갑습니다.haki&nbsp;님<BR>건강은 이제 아주 좋아 지셨으리라 믿습니다. <BR><BR>밤블비인지 토토인지 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11/1471159548_4db7dfab_Untitled-2+copy.jpg"><BR><BR>지난 달에 한 살이 된 토토랍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집을 한 번 꼭 방문하셔야 겠습니다.^^<BR><BR>저의 집 정원의 잔디는 키가 10 센티쯤 되고 자연미가 넘치는 거의 원시림 수준입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BR>그런데 저의 정원이 아마 더 원시림 일겁니다.<BR>왜냐하면^^<BR><BR>정원에 가끔 여우인가 늑대가 들어 옵니다 (독일어에&nbsp;Fuchs,&nbsp; 저는 이게 여우인지 늑대인지 구별을 못하겠습니다)<BR><BR>처음엔 이웃집 강아지인줄 알았는데 약간 발그스름한게, 옆집에서&nbsp;&nbsp;&nbsp;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BR><BR>이 근처는 사슴이나 노루도 많지만 그런 녀석들은 안 들어 옵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분이 아니라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BR>신기해요.<BR>&nbsp;저도 꼭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BR><BR>미미모나님은 골든 레트리버를 닮으셨을 것 같습니다.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안녕하세요. 모두 여기들 계셨군요.<BR>정다운 분들과 haki 님의 예쁜 강아지까지... 모두 반갑습니다.<BR><BR>우리가 읽을 수 있는 성경에 나오는 광야, Wüste 등의&nbsp;말들은 '미드바르'라고 하는&nbsp;히브리 사람들의 말을 자기 문화권의 정서에 맞게&nbsp;가장 가까운 말로&nbsp;번역한 말입니다. 그 미드바르는 성경의 배경이 되는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형의 이름이었을 것이구요. 광야, 황무지, 사막, 불모지 등의 한자말들로 이를 부르고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들 사이에 가장&nbsp;널리 쓰여온&nbsp;말이 이 '광야' 아닌가 싶습니다.<BR><BR>개인적으로 사막하면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모래가 생각나고, 황무지 하면 선인장이 떠오릅니다. 광야라는 말은&nbsp;어쩐지 무엇인가 대단한 것이 튀어나올 것 같은 긴장과 기대감을 줍니다.<BR><BR>독일말로는 Wildnis. Wüste , Steppe 등으로도 옮길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역시&nbsp;독일어 성경에서 나와 있 듯, 'Wüste'가 가장 널리 쓰이는 것 같습니다.</P>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atamorgana 님 안녕하세요.<BR><BR>저는 한자를 모르는 상태에서&nbsp;어린시절 부터 읽은 한국어 책에서 광야를&nbsp;Wüste&nbsp; 로만 알고 있었습니다.^^<BR><BR>갑자기 그런 생각이 듭니다.<BR>최초의 번역자는 왜 Wüste&nbsp;&nbsp;&nbsp;를 넓은 들,'광야'라고 했을까 싶습니다.<BR>이후에 한국서도 신구교 합동번역 때 익숙한 단어들, 광여 같은 것은 그냥 두어서 새로 발행된&nbsp;성서에도 그렇게 써 있지요.<BR><BR><BR>저는 '황야' 하면 선인장이 떠오르고 (황야의 무법자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황무지하면 예전에 마을이 들어 서 있다가 지금은 사라져 초토화된 지역 같은 것이 떠오릅니다. 독일어로는 황무지도&nbsp;&nbsp;Wüste&nbsp;&nbsp;&nbsp;지요.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BR>&nbsp;verwüstet 에서 그렇게 된 마을이나 도시가 연상 되어서요^^<BR><BR>좋은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루님 오랜만입니다.<BR>잘 지내시죠?<BR><BR>요즘 성경해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BR>몇 년 전까지만도 개역판으로 족했는데 요즘은 모든교회 개역개정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BR>성경이 계속 '진화'하는 이유는, 예전에는 영어본 성경에 의존하여 한국어본 성경을 번역, 발간하였으나 요즘은 독일어와 히브리어도 감안하여 원본과 작가의 뜻에 가장 가까운 단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BR><BR>조만간 광야도 사막으로,&nbsp;에굽도 이집트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바람이...<BR><BR>좋은 주말 되시길... ^^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스누피님도 잘 지내시죠?<BR><BR>성경 해석이야 읽는 사람 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성경 또는 성서라 불리우는 이 옛글의 번역을 계속 진화시켜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말과 글, 정보의 흐름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정보와 지식이 부족했기에, 히브리어를 모르고도 성경을 우리글로 옮겼으리라 봅니다. 또 '애굽'이라는 말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이집트'라는 말을 쓰기에, '이집트'로 바뀌어가는 것이겠지요.<BR><BR>아시겠지만,&nbsp;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읽히는&nbsp;성경(성서) 번역은 여섯가지 정도입니다.&nbsp;스누피님 생각대로 벌써&nbsp;개신교에서 읽히는 몇몇&nbsp;성경 번역판들과 가톨릭에서&nbsp;쓰는&nbsp;가톨릭 성경에서는 '이집트'로 바뀌어 있습니다. 새번역, 표준새번역,&nbsp;공동번역 개정판에서는 제목은 아직 출애굽기이지만, 본문에는 '이집트'라는 말을 쓰고 있더군요. 가톨릭 성경에서는 출애굽기라 하지 않고, 그냥 '탈출기'라고 되어 있구요.<BR><BR>애굽-&gt;이집트에서와는 달리, '광야'라는 말이 주는 문학적 느낌은 아직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BR><BR>스누피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번역 일수록 한국말에서 지명이나 고유명사들이 '영어화'되는 현상이 눈에 띄더군요. 이집트도 사실은 서방에서 부르던 라틴어의 Aegyptus를 중국에서 비슷한 발음으로 번역을 하고 다시 그 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음차 현상을 일으켜 애급이 되었을 텐데요.<BR><BR>요새는 이 나라의 영어 발음인 이집트가 '맞는 말' 로 정해져 있더군요.<BR><BR>저는 반드시 영어화가 '옳은 거고' 그렇지 않으면, 즉 과거에 중국에서 들어 온 식으로 하면 잘못되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BR>이 경우도 에깊투스의 한자 음차인 애급은 왜 잘못었고 영어면 옳은 건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BR>마찬가지로&nbsp;&nbsp;Östereich&nbsp; 를&nbsp; '오지리'라고 한자에서 들어 온대로 그리고 한국사람을 발음에 편하게 하면 잘못된 거고 영어식으로 오스트리아라고 하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 발음에는 한자식 발음이 더 편하기도 하고요.^^<BR><BR>과거에는 한자문화권의 영향을 지금은&nbsp;영어권의 영향을 받는 다는 차이일 뿐일 텐데요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하다보니 이 독어강좌난에 뒤늦게 들렸는데 누가 보실지 모르지만 noelie님의 날카로움에 고개 끄떡이며&nbsp;&nbsp; 동의의 한표 날립니다.: &lt;&lt;&lt;과거에는 한자문화권의 영향을 지금은&nbsp;영어권의 영향을 받는 다는 차이일 뿐일&nbsp;&nbsp;&nbsp; 텐데요&gt;&gt;&gt;<div class="autosourcing-stub"><p style="margin: 11px 0pt 7px; padding: 0pt;"> <a target="_blank" href="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ecture&amp;wr_id=933#c_955"><br> </a>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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