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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의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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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39회 작성일 04-02-02 05:10

본문

독일인 친구가 갑자기 당신에게 묻는다.

Hast du Säcke vor den Türen?
(혹은 vor der Tür 둘다 맞음. Saecke는 전치사없이 그냥 쓴다)

보따리를 문앞에다 두었느냐고? 그걸 왜 묻는데? 무슨 그런 황당한 질문이 있노?이게 무슨 말이고?

사실 해답은 간단하다.

Warum machst du die Tür nicht zu?
왜 문을 안닫어, 문안닫고 뭐하니?

문을 닫으라는 얘기다. 문앞에 무슨 황금보따리라도 숨겨놨길래 문을 못닫는거냐고 묻는 것이다. 그러니 이유없으면 문닫으라는 얘기다.

너무 짧으니 한가지 더. 우리나라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표현이 있다. 독일어로는 뭐라고 할까?

Viele Köche verderben den Brei.

요리사가 많으면 요리(죽)가 맛이 간다.
추천20

댓글목록

MBCLK님의 댓글

MBCL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iele Köche VERderben DEN Brei. 가 맞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같이 사는 친구가 보고 그러는데 처음에 적으신 두가지 표현을 들어본 적이 업다고 하는데요.
독일 친구인데..
혹시 지방에서만 쓰는 사투리가 아닐까요?

자유로니님의 댓글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제가 지금 집을 나와 사느라 책을 갖고 나오지 못해 실수가 많네요.  아는것도 없이, 독어사전이 없어 확인을 못하고 들은거만 같고 기억에 의존해 시간에 쫓기며 적다보니 덜커덩거립니다.
위의 표현은 독일인 친구 두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수집한 것입니다. 두 독일친구는 북독일출신(함부르크 그리고 카셀 )이고 연령대는 20대초중반이며, 저로선 그간 특기할만한 사투리억양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덧붙임)오늘 또한사람의 독일인에게 물어보니 잘 알고 있고,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주장하더군요. 지금까지 세명의 독일인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위의 표현을 알고 모르고는 지역차가 아니라, 개인차(가령 지식의 정도, 취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junseichiro님의 댓글

junseichi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로니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유학생활하다보면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해서 믿는경우가 생기는데,
사람마다 말하는 방식이 틀린거죠. Brownsky님의 친구분은 그런 표현을 안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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