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 du gut nach Hause gez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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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988회 작성일 01-09-06 06:11본문
초보시절 독일인친구를 하나 사귀었다. 잘 헤어지고 다음날 다시 만났더니 그가 뭐라고 말을 건네는데 간단한 말 같으면서도 알아듣지를 못하겠는거다. 두번이나 "Wie bitte?" "Bitte?"를 외친 후에야 말을 알아들었다. 그는 내게
어제는 집에 잘 들어갔느냐? Bist du gut nach Hause gezogen?
이라고 인사말을 던진 것이다. 아하 "ziehen"을 그런 용도에도 쓰는구나! "gehen"이라는 단어는 너무 직설적이라 말맛이 안난다 이거로구나! 속으로 새로 배운 독일어를 되새기고 있는 나를 독일인 친구는 의아한 눈으로 쳐다 보았다. 그다지 독일어를 못하는 친구도 아닌데, 고급단어는 줄줄이 입에 달고 다니는 친구가 그런 간단한 표현을 못 알아 들으니 의아스럴 법도 하다. 쨔샤, 그건 말이야.... 쩌업 끙... 할 말 없다. 내 독일어가 기초공사가 제대로 안된 날림이라는 말밖에 안되는거니까.
어제는 집에 잘 들어갔느냐? Bist du gut nach Hause gezogen?
이라고 인사말을 던진 것이다. 아하 "ziehen"을 그런 용도에도 쓰는구나! "gehen"이라는 단어는 너무 직설적이라 말맛이 안난다 이거로구나! 속으로 새로 배운 독일어를 되새기고 있는 나를 독일인 친구는 의아한 눈으로 쳐다 보았다. 그다지 독일어를 못하는 친구도 아닌데, 고급단어는 줄줄이 입에 달고 다니는 친구가 그런 간단한 표현을 못 알아 들으니 의아스럴 법도 하다. 쨔샤, 그건 말이야.... 쩌업 끙... 할 말 없다. 내 독일어가 기초공사가 제대로 안된 날림이라는 말밖에 안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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