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 Teufel an die Wand m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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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327회 작성일 01-09-06 05:48본문
위의 그림에서 아주머니가 누구를 그리는거냐고 묻는다. 서로 동지이자 경쟁자였던 슈뢰더와 라퐁텐은 지금 서로를 악마의 형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삽화에는 벽에다 악마를 그린다는 뜻의 "den Teufel an die Wand malen"이라는 관용표현이 배경으로 작용한다. 이 그림이 또한 스스로 그 관용표현의 의미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일단 그림으로 볼 때 당연히 서로를 헐뜯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보통 과거에 대해서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저주에 해당한다. 특히 입조심하지 않고 마구 불길한 말을 나불거리다 그것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 때 이 표현이 쓰인다. 우리가 "쉿 말조심해 말이 씨가 된다"고 말할 때 독일사람들은 "Nicht den Teufel an die Wand malen"을 쓰는 것이다. 즉 이때의 그 뜻은 "von einem moeglicherweise eintretenden Unheil sprechen"이다. 일상생활에서 구어적으로 자주 쓰이는 관용표현이다.
누가 "그사람 거절할게 틀림없어!"라고 영 재수없는 소리를 한다면;
Mal nicht den Teufel an die Wand.(Unheil heraufbeschoeren)
라고 하면 된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Ich freue mich sehr auf unseren Urlaub. Hoffentlich geht dieses Jahr nicht wieder etwas schief.
-Mal doch den Teufel nicht an die Wand! Es muB ja nicht immer etwas passieren.
-내가 우리 휴가를 얼마나 학수고대하고 있는 줄 알아. 올해도 작년처럼 일이 요상하게 꼬이면 안될텐데 말이야.
-거 괜히 재수없는 소리좀 하지마. 말이 씨가 될라. 매번 그렇게 뭔일이 나기야 하겠어.
이와 비슷한 뜻으로 "herbeireden"이라 는 멋진 동사도 있다. 관용표현보다 짧으면서 멋지게 뜻을 표현할 수 있다.
-Probleme kann man auch herbeireden.(durch unnoetiges Reden Wirklichkeit werden lassen. Male den Teufel nicht an die Wand)
-말조심해 그러다 정말 문제를 일으키는 수가 있어.
이에 비해서 너무 직설적이라 그다지 멋있는 동사는 아니지만 "heraufbeschwoeren"이라는 단어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Sie sollte nicht leichtsinnig eine Gefahr heraufbeschwoeren.(Sie sollte nicht mit dem Feuer spielen)
-그 여자 영 경솔한게 말이야 아예 위험을 불러들일려고 주문을 외는구만 그래.
그렇게 불장난 해선 안되지.고럼.
지금까지 배운 세가지 표현을 적절히 섞어쓴다면 독일인들이 도대체 어디서 독일어를 배웠느냐고 물어올 것이 틀림없다. 기왕 내친 김에 Teufel에 관련된 표현 몇개 더. 표현은 많지만 Teufel자체가 재수가 없는 말이니까 다 배울 필요는 없고 구어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표현만 보면.
악마하면 역시 지옥의 불구덩이에 사람 처넣고 삼계탕 만드는 존재아닌가. 그 악마의 화덕이 독일말로는 Teufels Kueche(악마의 부엌)이다. 그러니까 "in Teufels Kueche kommen"은 "in Schwierigkeiten geraten"의 뜻이다. 가령 그놈(?)이 비자연장안해주면 유학생처지에 고로울게 틀림없다.
-Ich kann in Teufels Kueche kommen, wenn er mein Visum nicht ordnungsgemaeB verlaengert.(Ich werde in Schwierigkeiten geraten)
즉 한마디로 말해서 "Die Hoelle los!"이다. 생지옥 난리가 나는거다.
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지옥에나 가라"(go to hell)는 말일 것이다. 단 이 사람들은 Hoelle도 쓰지만 Teufel을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Fahr/gehe zum Teufel!
Fahr/gehe zur Hoelle!
더 구체적인 바리에이션으로는 "Fahr dich zum Teufel"이라고도 하고, 혹은 "Geh zum Teufel mit deiner ewigen Ausrede! 식으로 쓴다. 이상 끝.
일단 그림으로 볼 때 당연히 서로를 헐뜯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보통 과거에 대해서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저주에 해당한다. 특히 입조심하지 않고 마구 불길한 말을 나불거리다 그것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 때 이 표현이 쓰인다. 우리가 "쉿 말조심해 말이 씨가 된다"고 말할 때 독일사람들은 "Nicht den Teufel an die Wand malen"을 쓰는 것이다. 즉 이때의 그 뜻은 "von einem moeglicherweise eintretenden Unheil sprechen"이다. 일상생활에서 구어적으로 자주 쓰이는 관용표현이다.
누가 "그사람 거절할게 틀림없어!"라고 영 재수없는 소리를 한다면;
Mal nicht den Teufel an die Wand.(Unheil heraufbeschoeren)
라고 하면 된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Ich freue mich sehr auf unseren Urlaub. Hoffentlich geht dieses Jahr nicht wieder etwas schief.
-Mal doch den Teufel nicht an die Wand! Es muB ja nicht immer etwas passieren.
-내가 우리 휴가를 얼마나 학수고대하고 있는 줄 알아. 올해도 작년처럼 일이 요상하게 꼬이면 안될텐데 말이야.
-거 괜히 재수없는 소리좀 하지마. 말이 씨가 될라. 매번 그렇게 뭔일이 나기야 하겠어.
이와 비슷한 뜻으로 "herbeireden"이라 는 멋진 동사도 있다. 관용표현보다 짧으면서 멋지게 뜻을 표현할 수 있다.
-Probleme kann man auch herbeireden.(durch unnoetiges Reden Wirklichkeit werden lassen. Male den Teufel nicht an die Wand)
-말조심해 그러다 정말 문제를 일으키는 수가 있어.
이에 비해서 너무 직설적이라 그다지 멋있는 동사는 아니지만 "heraufbeschwoeren"이라는 단어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Sie sollte nicht leichtsinnig eine Gefahr heraufbeschwoeren.(Sie sollte nicht mit dem Feuer spielen)
-그 여자 영 경솔한게 말이야 아예 위험을 불러들일려고 주문을 외는구만 그래.
그렇게 불장난 해선 안되지.고럼.
지금까지 배운 세가지 표현을 적절히 섞어쓴다면 독일인들이 도대체 어디서 독일어를 배웠느냐고 물어올 것이 틀림없다. 기왕 내친 김에 Teufel에 관련된 표현 몇개 더. 표현은 많지만 Teufel자체가 재수가 없는 말이니까 다 배울 필요는 없고 구어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표현만 보면.
악마하면 역시 지옥의 불구덩이에 사람 처넣고 삼계탕 만드는 존재아닌가. 그 악마의 화덕이 독일말로는 Teufels Kueche(악마의 부엌)이다. 그러니까 "in Teufels Kueche kommen"은 "in Schwierigkeiten geraten"의 뜻이다. 가령 그놈(?)이 비자연장안해주면 유학생처지에 고로울게 틀림없다.
-Ich kann in Teufels Kueche kommen, wenn er mein Visum nicht ordnungsgemaeB verlaengert.(Ich werde in Schwierigkeiten geraten)
즉 한마디로 말해서 "Die Hoelle los!"이다. 생지옥 난리가 나는거다.
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지옥에나 가라"(go to hell)는 말일 것이다. 단 이 사람들은 Hoelle도 쓰지만 Teufel을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Fahr/gehe zum Teufel!
Fahr/gehe zur Hoelle!
더 구체적인 바리에이션으로는 "Fahr dich zum Teufel"이라고도 하고, 혹은 "Geh zum Teufel mit deiner ewigen Ausrede! 식으로 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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