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했을 때 한마디로 통하는 변명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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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093회 작성일 01-09-06 05:06본문
독일에서 관청한번 갈려면 애를 먹는다. 대개 오전만 여는데다 수요일은 그나마 제외다. 그밖에 이런저런 이유로 한가지일로 서너번씩 관청문턱을 넘나들다 보면 후딱 몇주일이 지나가 버린다. 필자가 독일에서 제일 못 마땅해 하는 것중의 하나가 이런 식으로 관청문을 넘다 흘려버리는 시간들이다.
도대체 독일인들은 그럼 언제 관청일을 본단 말인가? 독일인이라고 별 수는 없다. 관청문을 열 때 그곳에 있어야만 일이 처리될 것 아닌가. 이때문에 엄격한 근무시간과 노동강도가 높은 근무조건에서도 독일인들이 당당히 땡땡이칠 핑계거리가 하나 있다면 이 관청일을 봐야 할 때이다. 짧은 개관시간때문에 관청에 사람들이 득식득실하니 어디 그게 단박에 끝나겠는가.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는게 다반사다. 그런 줄 독일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관청에 일이 있었다"라고 한마디하면 더이상 왜 늦었느냐고 묻지 않는게 독일이다. 그걸 독일어로 뭐라고 하나.
Ich muBte Behoerdengang machen.
이 말한마디로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으니 얼마나 요긴한 말이겠는가. 꼭 외어두자.
도대체 독일인들은 그럼 언제 관청일을 본단 말인가? 독일인이라고 별 수는 없다. 관청문을 열 때 그곳에 있어야만 일이 처리될 것 아닌가. 이때문에 엄격한 근무시간과 노동강도가 높은 근무조건에서도 독일인들이 당당히 땡땡이칠 핑계거리가 하나 있다면 이 관청일을 봐야 할 때이다. 짧은 개관시간때문에 관청에 사람들이 득식득실하니 어디 그게 단박에 끝나겠는가.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는게 다반사다. 그런 줄 독일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관청에 일이 있었다"라고 한마디하면 더이상 왜 늦었느냐고 묻지 않는게 독일이다. 그걸 독일어로 뭐라고 하나.
Ich muBte Behoerdengang machen.
이 말한마디로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으니 얼마나 요긴한 말이겠는가. 꼭 외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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