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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이야기]독일어에 얽힌 이야기는 뭐든지 좋습니다. 독일어 배우다 실수한 체험담도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지금 대학분위기가..독어하나로는 안된다는게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쯩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658회 작성일 06-07-03 10:41

본문

독어하나로는 쉽게 말해서 취직이 어렵다고들 말하는군요..(국내에서)

그럼 복수전공이라도 해야한다는 건데..

참.. 감이 오질 않습니다

2년동안 속세와 연을 끊고 살다보니

남들처럼 그냥 독일어그만두고 영어나 할까요.

요즘 도는 말들이.. 참 사람 허무하게 만드는덴 뭐 있는거 같습니다..

ㅠ.ㅠ 푸념만 억수로 나오네요..

길이 있나요? 보이지 안아서 큰일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에네아스님의 댓글

에네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사회에서 직장생활에 영어가 필수가 된 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단 "독어 하나로는"는 말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굴지의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독어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만한 "제대로 된" 인력이 있냐고 묻는다면 "없다"는 것이 제 경험이고 생각입니다.(중소기업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그 비즈니스를 꼭 독어로 할 필요가 있느냐는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다가 장단점이 있어서 뭐라 딱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영어만 하면 된다는 중론에 대해서는 글쎄요 입니다.
정말 영어만 "잘" 하면 되긴 한데, 정말 "잘"하는 사람은 드물고, 어중간하게 잘해서는 어디 명함도 내밀기 힘드니 말입니다.

그리고 님의 생각에서 조금 달리 바라봐야할 부분은 전공을 한다고 그 전공과목을 잘 할 것이라는 견해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어 관련 전공을 4년 공부한다고 해도,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전공 학점만 이수하고 졸업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는 사회나가서는 이른바 전공의 어드밴티지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앞으로 어떤 분야의 일을 할 것인가를 곰곰히 잘 생각하시고, 합당한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 준비가 언어가 되던, 다른 자격증 시험 준비가 되던간에 말입니다.

슈타인베르퍼님의 댓글

슈타인베르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쪽(또는, 세계 어느쪽이라도) 파트너랑 업무적으로 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일단 이 친구들이 다 영어를 한다는 겁니다.
다른 한국 동료들하고 같이 회의라도 하려면 당연히 영어로 진행을 해야 하고, 독어를 쓰는 경우는 따로 담배를 핀다든가 전화 통화 할때 정도 뿐입니다.
독어를 배우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고, 일단 회사 생활을 하시려면 영어가 사용빈도도 높고 더욱  기본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독어나 기타 외국어를 하실줄 알면 분명 플러스가 될겁니다. 단 영어 의사소통 만큼은 잘 한다는 전제에서 입니다. 
그리고 영어 수준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수준이 어디 까지인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위의 에네아스 님의 말에 동감 하는 것이 단순히 식당가서 밥먹을려는 영어와 상대방을 설득/이해시키고 여기에다가 비즈니스 전문용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영어가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저도 요즘 들어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시던지 제일 중요한것은 님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걸 하는 겁니다. 통역사나 번역사처럼 언어로 한우물을 파시지 않고 단지 수단으로 삼으시려면 원하시는 다른 부전공을 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노력 하시고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쯩미님의 댓글

쯩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영어는 기본이요, 독어는 말그대로 제2외국어 인가 봅니다.

전공이라해서 꼭 잘할필요는 없다.. 라는 말도 떠오르는군요

어서 제대하고 사회생활에 부딪혀보고싶은것도 제 심정입니다

슈타인베르퍼님 답변 고맙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Weihnachtsfrau님의 댓글

Weihnachtsfra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독일어는 3년 ㅤㅉㅒㅤ 항상 제자리 걸음이예요 계속해서 배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중'에서 '상중'으로 올리는거 참으로 힘든거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독일어 배우는 사람들 함께 토이토이토이 해요^^*

sani님의 댓글

sa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수로 추천 눌러버렸습니다...  독어하나로는 안된다는 말을 힘주어 강조하자는 뜻을 전혀 없었습니다. 로그인 하자 열린 페이지가 여긴데 딴 덴줄 알고서.. 긁적긁적^^..

여기 온 김에 한마디
독어공부 별로 안 했던 고교시절, 영어생각하고 독어시험에서 찍으면 꼭 틀리더군요. 그래서 독어는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고 나를 거부하는 듯한 느낌도 났었는데

이제는 처지고 묵은 때가 낀 영어를 좀 닦으려고 하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달려들진 않았지만 가끔 느껴지는 게, 오래 접한 독어 덕에 단어라든지 구미어의 감각이라든지 해서 쪼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희망사항일까요?

독어가 더 정치한(?) 언어라서 영독 방향보다 독영 방향은 더 쉽다? 그랬으면 좋갔는디.. 비약일지..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네요.

예전 실력파로 통하던 독문과 어느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독어공부, 올라도 올라도 끝이 안 보이는 가파른 산 같더니 어느 순간 평평한 고원이 펼쳐지더라. 끝이 있으니 정진하라 라고요.

독일어 배우시는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래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은 동화 테잎이나 씨디를 반복해 듣는건 어떨까요? 기초를 단단히, 빈틈없이 따져보고 나아가는 게 제값을 제일 잘 하는 언어가 독일어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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