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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이야기]독일어에 얽힌 이야기는 뭐든지 좋습니다. 독일어 배우다 실수한 체험담도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스카치 테이프 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009회 작성일 04-05-07 17:41

본문

재작년에 독일로 출장을 갔을때의 일입니다.
한 기관의 도서관에서 촬영을 하는데
급히 스카치 테이프가 필요해서 안내데스크 여자분께
"Koennen Sie mir 스카치테이프, bitte?"
하고 물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전혀 무슨말인지 모르더라구요.
손짓발짓 해가기도 하고, 단어를 풀어서 설명도 해봤지만, 그녀는
스테이플러나 풀을 주더라구요.
한참을 서로 이해하려고 얘기한 끝어 스카치테이프는 "TasaFilm"(스펠링은 정확하지 않음)
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테자필름.....
현지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단어죠^^;
그려도 그렇게 힘들게 서로를 이해하려고 손짓발짓 한 끝에 친밀한 관계로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싸이트 처음 와봤는데, 재밌어요.^^많은 업데이트 공유해요~
추천18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여년전 제가 독일에 있을 때 한국인 광부 아저씨가 많이 사시는 곳에 사회복지사가
통역이 필요하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길래 따라 나섰다가 배운 많은 단어들이 생각이
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그때 어떤 분 말씀이 이나라 치약은 왜 이렇게 매운지 모르겠다며
내놓은 것이 튜브에 든 머스타드(매운맛) 였던 것이 기억나서 또 한번 웃었습니다.
그외에도 숱한 우여곡절 끝에 시장본 이야기, 닭 반마리를 사러가서 꼬끼오!하면서 반을
싹 자르는 시늉을 했더니 당장 알아듣고 반마리를 주시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그분이
뭐랬는지 아세요. 여기서도 우리말만 제대로 잘하면 아무런 불편없이 살수 있다고 하셨어요.

일박나비님의 댓글

일박나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품명이 일반명사화 된게 몇개 있죠..
우리 나라에 특히 많은데.. 크리넥스나 포스트잇 같은거..^^
독일에서는.. Tesafilm, 템포(Taschentuch라고도하죠^^).. 아, 키친타올도 뭐 있던데.. ㅋㅋ

종이님의 댓글

종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스카치 테이프는 "스카치 란 회사에서 만든 테이프" 가 일반 명사화 되어서 쓰이는 거지요.
TESA도 독일에서 여러종류의 테이프 만드는 회사이름이예요.
그래서 Tesa Film이라고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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