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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인들의 위기 대처에 대한 학문적 연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정모 이름으로 검색 조회 6,030회 작성일 02-03-15 23:14

본문

◆ 난 아무 것도 몰라-정치인들의 위기 대처에 대한 학문적 연구

헴니츠 공대의 심리학자 아스트리트 슈츠에게 있어서 헬무트 콜은 아주 이상적인 연구 대상이다. 심리학자 슈츠는 이미 여러해 동안 기민당(CDU) 당수와 수상직을 수행하고 있는 헬무트 콜을 관찰해 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기민당 기부금 사건에 있어서도 예외없이" 설명하고 있다. 아스트리트 슈츠는 지난 84년 레이건의 대통령 선거 때부터 대서양 양쪽의 정치가들을 돋보기로 살펴왔다.

슈레스빅-홀슈타인의 전 주시자 우베 바르셸(CDU) 사건,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섹스 스캔들 그리고 현재의 CDU 기부금 사건에 있어서 "정치가들은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대처하는가?"가 이 심리학자(39)의 연구 테마인 것이다.

방어적 진술의 7단계 모델

(Sieben-Stufen-Modell defensiver Selbstdarstellung)

아스트리트 슈츠는 정치가들의 위기 대처를 '방어적 진술의 7단계 모델'로 설명한다.

1단계는
거짓말로 시작된다.
그런 일은 있지도 않았습니다.

2단계는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다.
그건은 다른 것입니다.

3단계는
사건 개입에 대한 부인이다.
저는 그 일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4단계는
정당화이다.
그게 이번 경우에는 옳은 일이었습니다.

5단계는
부정적인 의도의 제거이다.
그것이 내가 원했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6단계는
의미의 상대화이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예외적인 일이었습니다.

7단계에
이르러야 끝에 이른다.
시인!



극히 단층적인 시인

"이 모든 단계가 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 모델은 단지 스캔들이 생겼을 때 정치가들이 주장하는 태도를 분류했을 따름이다" 라고 슈츠는 말한다. 헬무트 콜이나 CDU 당수직 사임을 발표한 볼프강 쇼이블레도 이미 위 7단계 중 여러 단계에 해당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 두 사건에 있어서 그들은 '난 모른다'고 말했다가 나중에는 자신을 '희생양'으로 표현하였으며 이제는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모델의 적합성을 살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인정 정도나 사태 심각성에 따른 방어작용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슈츠에 따르면 많은 경우에 있어서 정치가들은 언론에 의하여 밝혀진 사실만 시인한다.

니더작센의 전 주지사인 게르하르트 글로고프스키(SPD)는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상대적으로 빨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반해 헬무트 콜은 작년 11월까지도 자신은 이번 기부금 스캔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인상을 심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는 다시 한 달이 지난 후에야 ZDF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기부금을 받았다고 시인하였다.

정치가들의 부분적인 시인은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인터넷에서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과는 달리)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슈츠 교수는 말하였다. "이번 CDU 사건에서 밝혀진 음모 역시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단지 메스미디어가 많이 밝혀 내었을 뿐이다. 미디어는 이번 사건에 있어서 대단한 역할을 하였다." 헴니츠의 심리학자는 자신의 7단계 모델이 비단 정치가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단지 정치가들에게는 높은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분명하게 나타날 뿐이라는 것이다.

- 이정모 베를린천사 200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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