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과 베리의 여러분들께 저와 지나가는 기독교인(답단이)님의 소모적인
말싸움(논쟁이라고 할 수도 없는)때문에 베리가 지저분한 공간이 되어버린점
깊이 사과합니다. 저에게 그래도 많은 격려를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로라님께는 더욱 죄송합니다. 로라님께서도 교회를 다니시는 것 같으신데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이 정말 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또 이렇게 썼다가 무슨 소리를 들을 지도 모르겠네요) 교회를 다닌 다는 사람들이란 복수형때문에
지나가는 기독교인님께서 저에게 추태를 보였다는 욕을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그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 로라님께서 쓰신 아주 짧은 댓글(주여, 이 망신스러움을 용서하소서)라는 말에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양보하지 못하고 참지 못했던 제 자신의 부족함을 로라님의 말씀을 통해서 아주 마음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통해 베리가 시끄러워 진 점을 통렬히 반성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람 : 기독교인들이 전부 님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 이번 일로 너무 맘 상하지 않으셨길 바라면서.. 좋은 글 또 기다립니다. 2002/08/13  
  : Jack,Ahn님 너무 부담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토론이 잘 마무리되면 좋지만 때로는 서로가 어찌할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토론자의 미덕이 있다면 또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의 미덕도 있는 법입니다. 토론자들의 입장을 조금더 인내와 사랑으로 보아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토론도 그냥 소모적이기만한 토론은 없습니다. 토론의 결과물, 부산물들은 모두 우리들의 현주소를 드러내주는 것이고 그것에 정직함으로써 우리모두 그것을 디딤돌 삼아 한걸음더 내딛을수 있을겁니다. Jack,Ahn님 토론에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2/08/13  
maeng : Jack,Ahn님 덕분에 기독교인도 이럴 수 있구나 하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힘내십시오. 2002/08/14  
로라 : 헉...ㅠ.ㅠ 잭안님.. 저에게 죄송해하실 필요 한~~~개도 없습니다...
저야말로 잭안님 글을 읽으면서 나야말로 쉽게 기독교를 욕하는 사람은 아니였나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애정어린 님의 글은 정말 많이 배우게한걸요..^^
정말.,.이렇게 사과글까지 남기시다니.. 상처받지마시구요..전 대화를 대화로 이끌어가지 못하게 하는 일부 기독교인(여기 게시판에서..그리고 제가 다니는 교회의 몇몇 맹목적인 신앙인들)이 답답해 졌던 것이구요.....
잭안님...저야말로 많이 배우고 반성하는 계기가 됬습니다...^^ 평안하세요.. 2002/08/14  
우연 : jack ahn님 같은분만 있으면 교회 떠날까 말까하는 사람들 그대로 다 눌러앉겠지요. 구지 다니던 교회 놔두고 집에서 멀리 멀리 떨어진 교회로 다니진 않겠지요.
아멘..... 2002/08/14  
Justin : Jack,Ahn~ 너의 죄를 사하노라~ ^^v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200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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