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디오 다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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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46회 작성일 01-09-04 10:27본문
■ 라디오가 보다 심층적 정보 제공 (한블 98.12.30)
- 약80여전에 보급되기 시작해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온 라디오는 지난 20년
간 TV에 밀려 침체기에 들어 갔었는데 최근 다시 유망한 좋은 매체로 부상
하고 있음.
- 독일의 미디어시장조사기관(GFU)이 14세 이상 독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7년의 경우 응답자 83%가 하루에 한번 이상 라디오를
청취한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96년에 비해 3% 늘어난 것이며 TV 시청자
(81.5%)를 능가하는 것임. 아울러 일일 평균 청취시간도 177분으로 늘어났
는데, 이러한 수치는 TV 프로의 다양한 급증과 디지털 시대의 도래에도 불
구하고 라디오가 인기를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와 관련 자유
베를린방송(SFB)의 한 방송전문가는 "라디오가 TV보다 정보를 더 명확히
전달하고 정보의 신선도와 신뢰도가 높으며, 내용이 보다 심층적이라는 점
이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 80년대 중반 상업TV가 안방에 침투하고 TV 채널수가 크게 늘어났을 때만
해도 독일에서 라디오의 장래는 어두워 보였음. 그러나 이제 상업TV의 경
우 기대되었던 창조적 에너지는 거의 소진된 것 같아 보이며, 채널수 증가
에도 불구, TV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천편 일률적이고 진부하며 피상적
이 되었다는 지적이 늘어 왔음. 또 TV는 시청자들에게 정신적 자극을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오히려 피곤케하는데 수준 낮은 프로그램을 쏟아붓고 있다
는 비판도 받고 있음.
- 이에 비해 라디오는 청취자들에게 보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 TV에서는
심야에나 방영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을 청취자들의 상당한 호응속에 (평
상시에) 방송하는 경우가 많음. 또한 프로그램이 보다 세분화되어 각 프로
마다 많은 고정 애청자층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라디오의 인기를 배가시
키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경제계는 라디오의 인기 회복세를 환영하면서 향후 라디오 송수신 기술이
더욱 발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은 수년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새로운 기술은 수신 감도의
대폭 개선, 주파수대 활용도의 증대뿐 아니라 일련의 데이타제공 서비스도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됨. 반면 지난 50여년간 사용되어왔던 초단파는 조만
간 사장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그동안 TV 광고에 역점을 두어 왔었던 기
업들이 다시 인쇄매체와 라디오에 대한 광고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
는데, 최근 수 년간 TV 광고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음.
- 한편 라디오의 인기 회복에 따라 라디오 판매도 증가 추세에 있는데, 지난
해 독일인의 라디오 구입 지출액은 약70억 마르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
종류별로는 고감도 하이파이 라디오 280만대, 카라디오 550만대, 라디오 겸
용 레코더 300만대, 여행용 라디오 120만대, 시계겸용 라디오가 190만대 각
각 판매되었음. 현재 독일에는 라디오가 2억대 보급되어 있는 반면 TV·비
디오레코더·캠코더는 모두 합쳐 7천만여대가 보급되어 있음.
- 약80여전에 보급되기 시작해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온 라디오는 지난 20년
간 TV에 밀려 침체기에 들어 갔었는데 최근 다시 유망한 좋은 매체로 부상
하고 있음.
- 독일의 미디어시장조사기관(GFU)이 14세 이상 독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7년의 경우 응답자 83%가 하루에 한번 이상 라디오를
청취한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96년에 비해 3% 늘어난 것이며 TV 시청자
(81.5%)를 능가하는 것임. 아울러 일일 평균 청취시간도 177분으로 늘어났
는데, 이러한 수치는 TV 프로의 다양한 급증과 디지털 시대의 도래에도 불
구하고 라디오가 인기를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와 관련 자유
베를린방송(SFB)의 한 방송전문가는 "라디오가 TV보다 정보를 더 명확히
전달하고 정보의 신선도와 신뢰도가 높으며, 내용이 보다 심층적이라는 점
이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 80년대 중반 상업TV가 안방에 침투하고 TV 채널수가 크게 늘어났을 때만
해도 독일에서 라디오의 장래는 어두워 보였음. 그러나 이제 상업TV의 경
우 기대되었던 창조적 에너지는 거의 소진된 것 같아 보이며, 채널수 증가
에도 불구, TV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천편 일률적이고 진부하며 피상적
이 되었다는 지적이 늘어 왔음. 또 TV는 시청자들에게 정신적 자극을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오히려 피곤케하는데 수준 낮은 프로그램을 쏟아붓고 있다
는 비판도 받고 있음.
- 이에 비해 라디오는 청취자들에게 보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 TV에서는
심야에나 방영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을 청취자들의 상당한 호응속에 (평
상시에) 방송하는 경우가 많음. 또한 프로그램이 보다 세분화되어 각 프로
마다 많은 고정 애청자층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라디오의 인기를 배가시
키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경제계는 라디오의 인기 회복세를 환영하면서 향후 라디오 송수신 기술이
더욱 발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은 수년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새로운 기술은 수신 감도의
대폭 개선, 주파수대 활용도의 증대뿐 아니라 일련의 데이타제공 서비스도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됨. 반면 지난 50여년간 사용되어왔던 초단파는 조만
간 사장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그동안 TV 광고에 역점을 두어 왔었던 기
업들이 다시 인쇄매체와 라디오에 대한 광고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
는데, 최근 수 년간 TV 광고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음.
- 한편 라디오의 인기 회복에 따라 라디오 판매도 증가 추세에 있는데, 지난
해 독일인의 라디오 구입 지출액은 약70억 마르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
종류별로는 고감도 하이파이 라디오 280만대, 카라디오 550만대, 라디오 겸
용 레코더 300만대, 여행용 라디오 120만대, 시계겸용 라디오가 190만대 각
각 판매되었음. 현재 독일에는 라디오가 2억대 보급되어 있는 반면 TV·비
디오레코더·캠코더는 모두 합쳐 7천만여대가 보급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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