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시청이 유럽인들의 가장 중요한 여가활용(프알 98.11.6)

- 독일의 대표적 TV광고 판매회사인 IP Deutschland가 97년 유럽 각국의 통
계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텔레비전 98' 보고서에 의하면 TV 시청이 유럽인
들의 가장 중요한 여가활용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음.

- 동 보고서에 의하면 서유럽 지역(헝가리등 동구 3개국 포함) 성인들은 지난
해 평균 매일 198분을 TV를 시청하는데 보냈음. 이는 미국인들의 매일 평
균 TV시청시간(239시간)에는 못미치는 것이나 하루 여가시간중 가장 많은
시간이 TV시청에 사용됨. 국별로는 헝가리가 평균 235시간으로 수위를 기
록했는데, 2위는 영국(228시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이태리, 그리스, 스페
인등이 차지했음. 가장 낮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국가는 스위스(128분)였고
독일은 유럽 평균보다 2분 적은 196분을 기록.

- 한편 서유럽지역의 TV 보유현황을 보면 전체 가구의 97%가 TV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독일은 98%가 TV를 갖고 있으며 네가구중 한가구는
2대의 TV, 두가구중 한가구는 비디오레코더를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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