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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브레히트와 도덕경 (Brecht und Tao Te King)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95회 작성일 23-10-16 11:34

본문

- 노자 (老子) 도덕경 (道德經) 78장 중심으로 본 브레히트 연구와 새전집에 제시된 원전 오류 문제

서시 – 『브레히트와 도덕경』에 대한 소네트
-      노자 『도덕경』이 전해진 전설과 78장에 관심 보였던 브레히트
   

1
브레히트 1920년 일기에 “Lao-tse 노자“를 만났다 적었다네!
노자를 1920년 바덴-바덴 바르사우어 집에서 알게 되었지
하나 1911년 독역된 빌헬름 『도덕경』이라 말하진 않았지
브레히트 연구자들 그의 독역본이라 일구동성으로 주장한다네.

그런데, 이 외에도 독역 『도덕경』 더 있다는 걸 몰랐다네.
이미 1870년 라이프치히에서 두 독역본 출간되었지
같은 해 폰 슈트라우스와 폰 플렌커너 『도덕경』 출간되었지
1917년 페드만도 간단명료하게 『도덕경』 독역했다네.


하멜른 쥐잡이처럼 누가 피리 부는 자인가?
왜 하나 같이 뒤따르는가? 피리 부는 사나이를
빌헬름 『도덕경』 절벽이란 걸 아는가 모르는가?

이제 중단하세: 피리 부는 사나이 졸졸 뒤따르는 걸
주경민의 책  『브레히트와 도덕경』 이에 대한 방지책일 것이다.
브레히트 단지 관심 보였다네: 『도덕경』 전설과 78장 물의 속성만을!

2
1920년 브레히트가 “Lao-tse“라 표기한 사실에 실마리가 있다네.
젊은 브레히트 “Lao-tse“ 정확히 표기했을 것이기 때문이지
독역된 『도덕경』 4개 중에 두 개가 노자를 이렇게 표기했지
그런데 빌헬름 독역 『도덕경』에 노자 “Laotse“라 표기했었네.

브레히트 1921년 희곡에서 “약한 물“ 풍자했기 때문이네
브레히트 연구자들 빌헬름 『도덕경』 78장에서 찾았지
그런데 빌헬름은 단지 “연한“ 물의 속성만 독역했었지
브레히트 물의 속성 “약한 물“, 다른 책에서 인용했을 수 있네.

폰 슈트라우스는 ‘약한‘과 ‘연한‘ 물의 속성 독역한 게야.
하나 한문 『도덕경』에서 빌헬름은 단지 반쪽만 독역했다.
페드만도 역시 물의 두 속성 정확하게 독역한 게야.

결국 크높 교수 빌헬름 독역 『도덕경』과 달리 첨삭하게 된다:
먼저 첫째 줄에 ‘약한‘ 속성 첨가한 게야.
그리고 GBA 해설에서 다섯째 줄, ‘연한‘ 속성 삭제했다.

(2023년 6월 유난히 무더웠던 6월, 독일 검은숲 언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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