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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Bach 아내의 장례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68회 작성일 06-11-22 00:11

본문

Heinrich von Kleist(1777-1811), 독일의 언어예술사에서 최상급의 문장력을 뽐냈으며 젊은 나이에 베를린의 한 호숫가에서 - am Wannsee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총으로 세상에 고별을 고한 비운의 글쟁이가 1810/11년 세상에 발표한 짧은 글을 소개한다.
그는 글에서 Bach를 입에 담고 있지만 사실은 그 당시의 작곡가 Georg Benda(1722-95)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원문에서 엿듣는 글의 음악성을 함께 맛보고자 클라이스트의 독일어를 아울러 소개한다. 번역에 있어 보다 더 멋있는 제안을 들었으면 싶다.

Bach, als seine Frau starb, sollte zum Begräbnis Anstalten machen. Der arme Mann war aber gewohnt, alles durch seine Frau besorgen zu lassen; dergestalt, dass da ein alter Bediener kam, und ihm für Trauerflor, den er einkaufen wollte, Geld abforderte, er unter stillen Tränen, den Kopf auf einen Tisch gestützt, antwortete: >>sagts meiner Frau.<< -

바하는, 자신의 아내가 죽었을 때, 장례식을 치뤄야 했다. 그 불쌍한 남자는 허나 모든 것을 자신의 아내로 하여금 처리하게끔 하는데 익숙해 있었다; 어느 정도였나 하면, 한 늙은 하인이 와서 그에게 사고자 했던 장례베일을 위한 돈을 요구했는데, 그는, 조용히 눈물을 머금고 머리를 책상 위에 받친 채, 대답하기를: >>내 아내한테 말하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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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이글을 읽으니
푸시킨이었던가 누구였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죽으면서
나의 일부를 같이 가져갔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가지 차이라면,
누이의 예는 웃음을 주지 않는 반면,
위의 Kleist 일화를 들으면 끄트머리에서 함박웃음이 튀어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일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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