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노동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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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065회 작성일 06-11-03 11:42본문
다르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님이 저와 다른 의견을 품고 있음은 저로서는 어쩌면 섭섭할 수도 있을지 모를 일이나 전체를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성이 풍부해지고 또한 폭이 커지는 셈이니 말이죠. 단지 그 질도 이에 걸맞게 깊어지느냐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겠죠.
이를테면 맑스의 소외 문제 말입니다. 제 말씀은 자기 생산품으로부터 소외의 격을 줄이기 위한 주인 제대로 찾기 식의 노동 운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이 외에도 또 다른 소외 역시 아울러 중요하다, 즉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도 있으니 우리 이에 대해서도 머리를 조아려 보아야하지 않겠느냐 하는 호소입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흔히들 심심하면 내뱉듯, 먹고 살기 바쁜데, 현실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철학함과 예술함에 대해 근거 없는 욕지거리를 토하지 말고 오히려 서로간 공생으로서의 연대를 잊지말자는 외침이기도 합니다.
이는 또한 맑스의 호소이기도 했습니다:
"철학이 노동자 계급 속에서 자신의 물질적 무기를 찾듯, 노동자 계급은 철학에서 자신의 정신적 무기를 찾는다".
맑스가 헤겔의 법철학을 공부하며 내던진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상호 의존적 역동성을 통해서만이 독일인의 근본적인 해방, 즉 진실한 인간으로의 해방이 가능하다는 논을 펼치는게죠.
내친 김에 한 마디 더 전해 드리면:
"해방의 머리는 철학이요, 심장은 노동자 계급이다. 철학은 노동자 계급의 지양없이 자신을 현실화시킬 수 없으며 노동자 계급은 철학의 현실화 없이 자신을 지양할 수 없다."
좌우명으로 삼아 매일 곱씹으면 단물이 쭉쭉 빠집니다.
스스로 그 맛을 만끽해 보시길...
님이 저와 다른 의견을 품고 있음은 저로서는 어쩌면 섭섭할 수도 있을지 모를 일이나 전체를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성이 풍부해지고 또한 폭이 커지는 셈이니 말이죠. 단지 그 질도 이에 걸맞게 깊어지느냐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겠죠.
이를테면 맑스의 소외 문제 말입니다. 제 말씀은 자기 생산품으로부터 소외의 격을 줄이기 위한 주인 제대로 찾기 식의 노동 운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이 외에도 또 다른 소외 역시 아울러 중요하다, 즉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도 있으니 우리 이에 대해서도 머리를 조아려 보아야하지 않겠느냐 하는 호소입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흔히들 심심하면 내뱉듯, 먹고 살기 바쁜데, 현실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철학함과 예술함에 대해 근거 없는 욕지거리를 토하지 말고 오히려 서로간 공생으로서의 연대를 잊지말자는 외침이기도 합니다.
이는 또한 맑스의 호소이기도 했습니다:
"철학이 노동자 계급 속에서 자신의 물질적 무기를 찾듯, 노동자 계급은 철학에서 자신의 정신적 무기를 찾는다".
맑스가 헤겔의 법철학을 공부하며 내던진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상호 의존적 역동성을 통해서만이 독일인의 근본적인 해방, 즉 진실한 인간으로의 해방이 가능하다는 논을 펼치는게죠.
내친 김에 한 마디 더 전해 드리면:
"해방의 머리는 철학이요, 심장은 노동자 계급이다. 철학은 노동자 계급의 지양없이 자신을 현실화시킬 수 없으며 노동자 계급은 철학의 현실화 없이 자신을 지양할 수 없다."
좌우명으로 삼아 매일 곱씹으면 단물이 쭉쭉 빠집니다.
스스로 그 맛을 만끽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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