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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제도 콜총리 기부금 파동 5 - 90년대 독일 주총리를 둘러싼 스캔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6,752회 작성일 02-03-15 05:00

본문

◆ 90년대 독일 주총리를 둘러싼 스캔들

부패 추문으로 인해 사임한 글로고프스키의 니더작센 주총리 사건은 독일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독일의 주총리들은 90년대 들어 자신의 주에 위치한 기업들과의 유착 관계나 특혜 시비 등으로 종종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90년대에 이중 4명의 주총리(글로고프스키 포함)는 이 때문에 사임해야 했다.

로타 슈패트(바덴-뷔템베르크)와 "꿈의 배 스캔들"(1990년 12월): 쥐트베스트풍크 방송은 12월 말에 오랫동안 집권하고 있던 로타 슈패트 바덴-뷔템베르크 주총리(CDU)가 1986년 SEL 사가 부담하는 휴가 여행을 떠났음을 폭로했다. 그 후 슈패트 주총리가 여러 차례 기업들의 부담으로 사적인 여행을 떠났음이 드러났다. 슈패트는 처음에는 이 비판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91.1.13 마침내 사임하게 된다. 현재 슈패트는 튀링엔의 옌옵틱 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클라우스 베데마이어(브레멘)와 "전기 및 가구 스캔들"(1992년 6월): 독일납세자연맹은 6월에 브레멘 지역발전소의 기부금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8월에는 클라우스 베데마이어 브레멘 주총리(SPD)가 1989년 가을부터 이 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전력을 절반 가격으로 공급받아왔음이 드러났다. 이는 총 1,617 마르크의 혜택이었다. 또한 베데마이어의 집무실과 수도 본의 브레멘주 대표부의 침실 역시 이 회사의 비용으로 호화롭게 꾸며졌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베데마이어는 이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정치 생명을 유지했다.

한스 아이헬(헤센)과 "관저 스캔들"(1992년 7월): 헤센 룬트풍크 방송은 7월에 비스바덴에 위치한 한스 아이헬 헤센 주총리(SPD)의 관저가 예산안에 계획되지 않은 비용인 150만 마르크를 들여 수리되었음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헬 집안의 한 친구에게 이 건물 수리를 맡긴 것도 비판받았다. 주정부는 이 수리가 "주 재산에 대한 투자"라고 변호했다.

막스 슈트라이블(바이에른)과 "아미고 스캔들"(1993년 2월): 막스 슈트라이블 바이에른 주총리(CSU)는 사기업의 비용으로 여행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바이에른 내무장관이던 에드문트 슈토이버(현 주총리)를 비롯한 정치인들 역시 자동차 기업들로부터 무료로 제공된 차량을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이 "아미고 스캔들"은 몇 달 동안 독일을 시끄럽게 했으며 결국 5.26 슈트라이블이 사임하게 만들었다.

베르너 뮌시(작센-안할트)와 "봉급 스캔들"(1993년 11월):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11월에 베르너 뮌시 작센-안할트 주총리(CDU)와 다른 정부 요인들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총 83만 4천 마르크의 봉급을 더 받았다고 폭로했다. 처음에 뮌시는 이 비판에 대해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으나, 11.28 그와 전 내각이 사임해야 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니더작센)과 "무도회 스캔들"(1996년 2월): 일간 타게스차이퉁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니더작센 주총리(SPD. 현 연방총리)와 당시 그의 부인인 힐트루트 슈뢰더가 2.15 비인에서 열린 오페라 무도회를 방문했으며 그 비용을 폴크스바겐 총수인 페르디난트 피에히로부터 받았다고 폭로했다. 피에히가 빌린 숙소는 2만4천 마르크가 넘는 것이었다. 또한 슈뢰더는 폴크스바겐의 전용 제트기를 이용했는데, 후에 이 여행이 알려진 후에 이 비용을 지불했다. 슈뢰더 주총리는 폴크스바겐 감사위원으로서 자신이 감독해야 할 피에히 회장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슈뢰더는 주의회에서 "나를 오페라 티켓으로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웃긴 일"이라고 말했다.

-시습 (sisp@berlin1004.de)  베를린천사 1999년 12월호◀

[이 게시물은 자유로니님에 의해 2005-07-02 10:05:41 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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