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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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833회 작성일 17-06-03 17:02본문
저는 가끔 한국 요리를 해먹고 싶을때 인터넷으로 재료들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몇몇재료들 두부나 김치는 직구매를 할수밖에 없어서 아시아마트에 가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게 독일 어느장소 불문하고 심한 냄새가 납니다. 냉장고 안에도 보면 청소를 안한 흔적들이 보이고 건물 전체적으로 뭔가 특이한 냄새가 납니다. 가장 심한 곳은 아시아마트중에 식당을 겸업하거나 자기들 부엌이 딸려있을 경우 악취가 상상이상으로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곳에 있으면 두통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혹시 아시아마트에서 일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은 계시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백화점에 가면 좋은 향기가 코를 찌르는데 참 비교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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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독일에 좀 오래있다보면 여기 향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한국가서 본가에 가면 전에는 못느끼던 마늘냄새 김치냄새가 좀 역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다 독일돌아오면 또 평소에 못느끼던 저희집 방향제냄새를 다시금 맡기도 하고요... 혹 익숙치않은 각종 향신료 냄새가 좀 역하게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위생상태는 뭐 마트마다 다를테니 알수는 없지만, 뒤셀도르프에 유명 한국식품 슈퍼마켓에선 김치코너 해산물냉동코너 외에 특별히 불편한 냄새는 맡은적 없거든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늘은 독일에서도 먹는데 그 냄새가 아니라 뭔가 지저분하고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아 물론 제가 가봤던 아시아 마트들은 다 중국인들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냄새가 나지 않는가 봅니다.
냥이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국인을 비하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제가 알고 들었던 어느 중국임비스는 맛있어서 엄청 유명하지만 너무너무 더러워서 알고나면 못간다고...;; 위생개념이 좀 특별(?)한 것 같긴 합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음식이 지저분하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못 먹습니다. 그 중국임비스의 음식의 비결이 혹시 더러운 재료가 아닐까 의심이 가는군요
읭뙇님의 댓글
읭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님이 맡으신 아시아마트의 공통적으로 코를 찌르는 냄새는 두리안이라는 동남아 열대과일입니다.
주로 카쎄앞에 비치해놓은 뾰족뾰족한 가시가 있는 크기가 큰 과일이죠. 냄새가 매우 지독하지만 맛은 좋다고 합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가요? 제가 마트 주인이라면 두리안은 다른 곳으로 치우고 어디에 잘 보관해서 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냄새도 있지만 정말 청소를 안한 흔적이 보이는게 냉장고를 보면 얼룩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캐쉬미어님의 댓글
캐쉬미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리안과 취두부가 한몫 하죠 ^_^;;;개인적으로 그 향기 좋다는 백화점의 인위적인 냄새보다는 차라리 아시아 마트에 나는 냄새가 더 괜찮게 느껴지네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리안 취두부의 냄새를 직접 맡아 보지 못했지만 신 김치나 홍어같은 음식들과 비교하면 어느정도 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수냄새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듀리안을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듀리안향 흠흠 너무 좋아요.
채소,과일 썩어나가는 냄새를 죽인다고 그러는지
강한 소독제나 세제를 거기에 뿌려서 그 혼합된 냄새.그건 고역이예요.
중국이나 한국의 차이가 아니라 이건 주인에 성향 아닐까요.
야채상에서 알바할때 보니까, 종일 시들고 썩으려고 하는 물건들 골라내고 다듬고.
소독약 뿌리기 전에 치워버려야 해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썩어가는 채소와 과일은 정말 싸게 팔거나 버리든지 해야겠죠
남자란님의 댓글
남자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아시안 마트들 가면 진짜 코가 썪을 듯한 냄새가 나서 도망치기도 했어요.
한국 분들이 운영하는데는 괜찮음.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분들이야 워낙 눈치가 빠르니 냄새가 날 것 같으면 바로 조취를 할것 같습니다
해산님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나 동남아시아의 양념 냄새가 좀 특이 합니다.
아시안 마켓을 하려면 인도나 동남아의 양념을 빼놓고는 장사를 할수가 없는데
아무리 깨끗하게 치워도 이 냄새만은 못없앱니다.
인도에 한번 가보세요.
공항에서부터 매케한 냄새가 나는데 참 역겹기마저 합니다.
장사를 해봤던 경험이 있어 이야기 합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고보니 인도여행은 아직 못해봤습니다. 공항에서 부터 현지의 양념냄새가 난다면 조금 역겨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중국공항에서 경유한 적이 있었는데 바닥에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다른 승강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또 역겨운 냄새때문에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