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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을 달은 도이칠란트 소녀 합창단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785회 작성일 17-04-15 15:37

본문

도이칠란트에 사시는 어느 교포가 요한네스 네포묵 고등학교 소녀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하여 '향수'를 순 우리 말로 부른 노래가 도이칠란트를 비롯하여 온누리에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나는 이곳 도이칠란트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동포로서 '나는 왜(?), 저런 계몽을 하지 못 했을까?' 하는 가책과 부끄러움으로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2017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세 돌.
이제 세월호를 건졌습니다.
좋은 결과를 고대하며 지켜봅시다.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8768
추천6

댓글목록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도이칠란트에 사는 한국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감동스런 노래이군요.
팔에는 노란 팔찌, 가슴에는 노란 리본.

  • 추천 1

sonnentank님의 댓글

sonnent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도 가슴이 저리는군요.
소녀합창단에 작은 꽃 한송이라도 감사의 마을을 전하고 싶어 학교주소를 알았으면 합니다.

  • 추천 1

새길님의 댓글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소식이로군요.
이 사이트는 위키트리에서 You Tube에 올린 영상이기에 더 궁금한 문의는 직접 위키트리사에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추천 1

sonnentank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ta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ohannes-Nepomuk-Gymnasium Rohr - 바이에른지역에 있는 학교이군요.
얼마전 소녀상이 설치된 레겐스부르크와도 가까운 도시입니다.
부활절 방학이 끝나면 소정의 선물을 전하렵니다.

  • 추천 2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저도 무척 궁금했는데 출처를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억울하게 숨진 영혼들이 그 원인을 밝히지 않는 정부를 원망하며 지금까지 저는 노란 리본을 승용차나 가슴에 달고 다닙니다.
노란 리본만 달고 다닌다고 제가 그 일에 참여를 하고 해야 할 사명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국에 살기때문에 광화문 광장에 가서 촛불시위도 할 수 없거니와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기때문에 가책을 느끼며 죄를 지은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 추천 1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든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향하여 '당신은 바리사이주의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면 "그렇습니다"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사람이 바리사이주의자 같은 사람일까요?
여러 가지로 구분을 하겠지요.
그 가운데 요즈음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 리본을 안 달고 다니는 사람도 바리사이주의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한 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봅시다.
벌써 세 해가 지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유족들은 한에 사무친 오열이 가시지도 않았는 데 그분들과 동참하는 뜻으로 노란 리본도 달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바리사이주의자들이 아닐까요?
노란 리본만 달고 다닌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제가 이렇게 강경발언을 하므로 '그러면 당신은 바리사이주의자가 아니오?' 하고 묻는다면 저는 "예, 저도 바리사이주의자 입니다" 할 것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노란 리본도 달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바리사이주의자들이 아닐까요?'
이렇게까지 생각하셔야 하는지...^^;
길을 걷다가 등가방에 매달린 노란 리본을 보면 반갑기도 하지만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바리사이주의자로 바라보는 것은... 그다지 내키는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새길님의 댓글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바리사이주의자가 아니겠지요.
그런생각을 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당연히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시겠지요?
부럽습니다.
높이 존경합니다.

새길님의 댓글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도 모르는 회원이지만 반갑고 고맙습니다.
제가 강경발언을 해서 마음이 언짢으셨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고대하시는 sonnenblu...님 마음을 알 수 있군요.
고대하시는 게 그대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17320#cb
노란 리본을 안 달은 후보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
나는, 노란 리본을 안 달은 자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곳 도이칠란트에 인문게 고등학교 소녀 합창단도 세월호 세 돌을 기리기 위하여 까만 정장을 입고 손에는 노란 팔찌를 끼고 가슴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앞에 나가서 한국말로 '향수(정지용)'를 불러서 온누리에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킨 사실을 아는가(?).
그 사실을 알게된 이곳 동포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아서 그 학교에다 고마운 뜻을 알리기 위하여 여기저기에서 꽃이라도 보내드리겠다는 이웃들이 줄을 서서 방문을 하고 있다.
그렇게는 못 할지라도 대선 후보가 노란 리본도 안 달고 앞에 나타나?
물론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닌다고 세월호 사건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게 중요하리라.
노란 리본도 안 달고 앞에 나선 꼴을 보니 구역질이 난다.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안 다닙니다.
왜냐구요?
무조건 믿으라구요?
서울광장에 대형 십자가를 끌고 나와서 '계엄령을 선포하여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시위를 하는 종북세력을 제거해 주십사'는 기도를 드리는 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할 짓인가요(?).
태극기를 휘감고 휘두르며 십자가를 끌고 다니면서 기도하는 그들이야말로 바리사이주의자들이 아니라 하겠지요.
교회를안 다니는 사람이라도 가면을(늑대)쓰고 악랄하게 착취와 탄압을 하는 기업주나 파렴치한 정치인처럼 'ㅡ척' 하는 자들도 바리사이주의자와 같은 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새길님의 댓글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든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호소를 합니다.
자신이 당하지 않았더라도 뜻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외국이나 외국사람들 한테까지 알리는 경우도 있지요.
지난 세월호참사 세 돌을 기리기 위하여 바이에른지역에 있는 Johannes-Nepomuk-Gymnasium Rohr 고등학교에서는 한국말로 한국노래를 부르도록 외국 학생들을 지도하신 선생님이야말로 한국을 대표하신 훌륭한 분이십니다.

그러한 일은, 음악을 통하여 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말을 하게 되면 ‘너나 잘해라’ 하는 말은 흔하게 듣습니다.
그런생각을 하면 글을 쓰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그러한 경우에는 누구한테 미루기 전에 스스로 일을 택하여 말보다 행동으로 옮겨서 바리사이주의자와 같은 소리를 듣지 않도록 노력하면 앞날은 밝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새길님의 댓글

새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자유포럼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많이 읽지도 않고 댓글도 많이 달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노란 리본에 대한 글은788분이 회람을 했고 16분이 올린 댓글과 6분이 추천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 ‘포도리’님께서는 노란 리본과 아무 상관이 없는 ‘'독일' 이라는 한국어 표현이 있습니다. ^^’ 하는 짤막한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글 가운데 ‘독일’이라는 낱말이 한 개도 들어가지 않았어도 그 뜻을 전달하였다.
물론 댓글을 쓰신 분은 의도하는 바가 있기때문에 밑도 끝도 없이 그 글을 달았으리라.
 
‘독일(獨逸ドイツ)’ 은 일본 사람들이 ‘홀이름씨(固有名詞)’를 소리나는 대로 받아서 잘못 적은 게 ‘獨逸(도이즈, 도이스, 도이츠’이다.
그리고 저들은 위와 같이 비슷한 소리를 낸다.
어느 나라든지 ‘홀이름씨(固有名詞)’는 자기나라 말로 적거나 소리를 내야 한다.
가령, 한국사람이면 ‘Deutschland’는 “도이칠란트”로.

즉, ‘독매(読売よみうり)’ 는 “요미우리”, ‘향항(空港ホンコン)’ 은 “홍콩”으로.
그 나라 사람들은 ‘홀이름씨(固有名詞)’를 ‘한(漢)’ 자로 적고 “요미우리”나 “홍콩”이라고 읽는다.
그런데 그들이 적고 바닥소리 비슷하게 내는 소리를 왜(?), 우리식 한자로 읽고 쓰는가?
아무리 말이 굳고 널리 쓰는 말이라서 바꾸기가 힘들다 하더리도 우리는 우리 정서에 맞게 읽고 써햐한다.
이렇게 설명을 해도 ‘그런데’... 소리만 하면서 아무 설득력도 없이 “독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요미우리’도 “독매(読売)よみうり”라고 해야 되고, ‘홍콩’도“향항(空港ホンコン
)”이라 해도 되는가?
정신이 올바른 사람아니라면 그렇게 읽으면 안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독일(獨逸ドイツ)’ 도 “도이칠란트(Deutschland)”로 읽고 써야 그나라 자국민들도 알아듣는다.

‘독일(獨逸ドイツ)’ 은 “홀이름씨(固有名詞)”가 아니다.
저들도 제대로 쓸려면 ‘독일국(獨逸國)’이라 써야 “홀이름씨(固有名詞)”이다.
‘독일(獨逸ドイツ)’은,  “그림씨(形容詞)”이다.
두엄지고 장에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 속담처럼 널리 쓰는 말이라 뜻도 모르고 덩달아서 따라쓰던 ‘독일’은 이제 버리고 ‘홀이름씨(固有名詞)인 “도이칠란트(Deutschland)”로 읽고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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