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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과 독일에 대해서는 항상 당당하지 못한 한인 간호사출신 아주머니...   

이름으로 검색 2004-03-09 (화) 18:31 15년전 4014  
저는 이곳 독일에 와서 병원에서 알게 된 한인간호사 아줌마와
약간의 교류가 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간호학원에서 몇개월
실습하고 이곳 독일땅에 30년전에 오신분이죠.
지금은 독일인 남편과 독일국적을 가진 아들이 있구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한국사람을 대할때는 매사 상당히 당당하십니다.
당당하다 못해서 아주머니가 아주 잘난분처럼 행동하시곤 하죠.
저는 그런 당당한 아주머니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는 한국과 한국사람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합니다.
한국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 한국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고 냄새나는 음식을 먹고 된장을 냄새나게 왜 먹느냐...이런식.
그러나 아주머니가 독일인을 대할때는 참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하십니다.
마치 일본사람처럼 행동한다고나 할까요?
독일인한테는 무조건 친절하고 공손하고 좀 오바해서 대화하고 그런식입니다.
그리고 너무 조심조심 눈치보는 행동이 많더군요.
그 아주머니는 집에서 마늘도 안먹고 김치는 물론 된장도 안먹는답니다.
그건 남에게 피해주는 행위라며.. 남편과 아들이 그 냄새를 싫어한다나요.
그러면서 다른 한국사람들이 김치,된장,마늘 먹는것까지 비판합니다.
매너가 없다면서..
솔직히 스파게티에도 마늘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국말도 잘 못하시더군요. 주변에(같은 간호원출신들) 한국사람도 많던데..
단어같은것도 어쩔땐 잘 몰라서 혹시 이 아주머니는 한국이라는 본인이 태어난 조국을
부정하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그 아주머니의 아들은 한국말은
단 한마디도 못하더군요. 독일애가 한국말 뭐하러 하냐며 오히려 한국어학교에서
따로 한국어 배우는 한독가정의 자녀들을 이상하게 취급하시는 분위기입니다.
그 아주머니만 유독 비굴할 정도로 그런것인지 아님 다른 분들도 독일에 살다보면
그렇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B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09 (화) 18:39 15년전
나라가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그런 입지는 때로는 자기 역량 때로는 자기 주관에 따라 다른겁니다. 제 선배는 선배 연구소에서 보는 독일인들이 마주치면 한국어로 인사하게 만들고 사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만큼 허물없이 지내시죠. 위에 간호사 아주머니께서 자신의 입지가 적어져서 기가 죽어 한국 문화를 싫어하시면 안타까운 것이고 그때는 리얼님의 사명감이 커지겠네요. ^^ 근데 제 생각에 그런 한국 문화를 본인께서 싫어하셔서 의견을(비판) 말씀하시는거면 굳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Spar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09 (화) 21:36 15년전
한국인이 한국 음식을 거부하는 것도 자유이겠지요. 뭘 먹든 뭘 안먹든 무슨 상관일까요? 마늘 냄새, 된장 냄새가 싫은 한국 사람이라...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게 무슨 흉이되나요? 자기가 싫으면 안하면 되는 것이고, 남한테까지 먹지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좀 억지스러운 게 있네요. 독일에 와서 산 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독일 사람들도 별난 거 다 먹던데...소간두 먹구, 우리가 먹는 홍합도 삶아먹고...이상한 냄새나는 소세지에 치즈에..한국인 정서에 안맞는 것도 많이 있는 거 같은데..그러면, 독일 사람들한테도 냄새나니 주의해라라고 말할 수 있어야죠.. 저는 벌써 두번이나 직장 동료들을 한국식당에 직접 데리고 가서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모두들 맛이 좋아서 대환영이었답니다.

사실, 한국 음식만큼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는 음식문화가 세계에 어디있을까요? 시금털털한 맛, 쌉쌀하면서도 칼칼한 맛, 살얼음을 걷어내고 먹는 동치미 맛..이런 거 말입니다. 저는 적어도 한국음식, 한국인임을 자부하면서 독일생활하고 있습니다. 독일로 귀하를 하던, 안하던 본인들 자유이겠지만요..적어도 한국인이면서 한국을 비판하는 자세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문제,,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을 비판하는 것도 일리가 있지만, 우리보다 못한 나라도 아주 많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몇 십년 걸렸지만 앞으로도 영원무궁할 대한민국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부끄러워 하십니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아닌가요?

뒤셀에서 Sparky...
옥돌 이름으로 검색 2004-03-09 (화) 23:34 15년전
제가 아는 분은 독일에 온지 20년 가량 된 분인데, 그분의 경우 오히려 독일 사람들에게는 매정하게 굴고 같은 한국 사람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의 아내가 독일여자분인데 그 아내에게 늘 한국말을 배우기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며, 그 아내분은 한국음식을 많이 드셔서 그런지 한국음식 또한 매우 좋아합니다. 둘다 뭐 음식 냄새 때문에 그리 신경쓰지도 않고요. 역시 사람 나름인가 봅니다.
GUEST 이름으로 검색 2004-03-09 (화) 23:48 15년전
간호사로 오셨던 분들은 유학생들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독일에 오신 분들과 상당히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분들은 우리나라가 정말 가난하던 시절에 오셔서 많은 수모를 겼으신 분들입니다. 또 그분들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오셨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사회생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죠. 그러다보니 사회를 보는 눈이나 사회생활의 테크닉이랄까, 그런 것들이 다 독일 땅에서 형성되다보니 우리가 보기에는 약간 이상한(?) 면모를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저는 우리가 그분들을 더 많이 이해해드리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랄까 그런 것들을 가지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pestrup 이름으로 검색 2004-03-10 (수) 01:40 15년전
오래 동안 독일에 살아오신 분들중 여러 류의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님께서 보신 분만을 가지고 모두가 그러하다고 여기시면 아니 됩니다.
몇몇분들이 이유 삼으시는 것 중, 반드시 간호원이나 광부로 왔기에 그런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러 분들의 어버이 연령에 속하는 그 들 마음의 자세는 여러분들의 부모님들의 것과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도리어 그 분들이 낯선 이 곳에 오셔 국위 선양을 한 것 만큼 요즘의 젊은 이들이 망가지게 하지는 않나 되돌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음식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마늘을 먹어라 마라 할 자격과 권리도 없지만 만일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 노동자들이 그 들의 음식 내 로써 주위를 불쾌하게 한다고 생각할 때 님들께선 충분히 그들의 편이 되어줄수 있을까요?
우리의 음식의 우수성에 대해선 조금도 폄하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살고 있을 때, 이웃이 마늘을 먹지 않고 그 냄새를 싫어한다면 조금은 삼가하는 것이 보통의 예의라 생각하지 않읍니까?
 
 
Spar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0 (수) 02:11 15년전
이웃이 싫어할 정도로 마늘을 먹는 가정이 있을까요? 얼마나 많은 마늘을먹어야 이웃집까지 풍기게 되는 겁니까?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도 아니고, 한국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많은 마늘을 먹기에 그런 얘기를 하시는 지 원...남들한테까지 한국음식을 먹지말라고 강요하는 게 문제 아닐까요? 독일에 살면서 독일사람들과 회의 석상 전에 냄새가 날까봐 조심스러워 양치질하고 그러는 정도의 에티켓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와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었다는데 전혀 이의가 없습니다만,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올렸으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뒤셀에서 Sparky
논스파키 이름으로 검색 2004-03-10 (수) 04:08 15년전
이웃을 잘 이해 하시기 바래요
독일인 이름으로 검색 2004-03-10 (수) 04:14 15년전
내가 아는 독일인은 김치 냉장고가 따로 있고, 된장국을 즐겨 든다. 먹는 거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은 국적 불문하고 성격적, 사교적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다.
 
 
sterk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0 (수) 07:00 15년전
제 어머니께서도 그 시대에 간호사로 독일에 가셔서 6년 정도 일하다가 오셨는데요. 글쎄요... 여느 한국인들과 똑같구요. 얘기 들어보니까 한국인들은 거의 한국인들끼리만 지냈다고 하니까 당연히 한국음식만 드셨겠지요. 위에서 지적해 주신 그 분은 아마도 남편의 영향이 좀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남편께서 한국음식을 싫어하실 경우( 냄새라던가 색깔 ) 먹어보지도 않고 싫다고 거부하는 경우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자연히 시간이 흘러서 한국 여자분도 싫어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sterk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0 (수) 07:09 15년전
그리고 독일에서 살던 wg애 중 한명이 극도로 한국음식을 싫어했는데요. 그 애의 경우도 먹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싫다고만 하더라구요. 요리할 때는 기침을 얼마나 하는지 너무 조심스러워서 그 애 없을때 요리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한 음식을 아마도 가축 사료정도로 여겼던거 같아요. 맨날 냄비뚜껑 열어보고 오바이트를 할 정도였으니까...
그냥 이런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까 한국 사람이던 독일사람이던 신경쓰지 마세요!!!^^
IQ 30 이름으로 검색 2004-03-10 (수) 18:38 15년전
그런 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하나의 사례를 보고하고 그로부터 일반론을 펼치자는 것입니까? 한 분을 일종의 나쁜 선례로 삼아보자는 말입니까? 그렇게 행복한 역사만이 아닌 독일의 교민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한 두사람의 사례를 가지고 한인과 한인 한인과 독일인의 관계 어쩌구... 하는 논리적 비약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분이 대표성을 가지시기라도 했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한 사람의 예를 공공게시판에 적어서 하시려는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옆집 개 푸들이 오늘 아침에 주인을 보고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었다. 우리집 개 치와와는 어제 아침에 마당에 X를 쌌다. 그래서 푸들은, 혹은 치와와는 어쨌다...로 이야기를 전개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한 두 사건을 보고하는 사명감에 불타시는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이 곳의 게시판은 교민과 학생 구별없이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는 공공의 장소입니다. 공부하시는 학생분들께서는 밝기만한 독일 교민사가 아니라는 것을 '공부'하실 수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교민들은 이런 곳에서 학생분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살리느데 힘을 모으지는 못할망정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본 글을 올리신 분은 문장을 물음표로 끝냈지만 진실로 묻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하나의 사례로 나름대로 판단을 끝내신 분 같습니다. 그 분의 만용을 배워 저도 그 글 하나로 그 분의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과 지적 수준이 얼마나 허접스러울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오발탄 이름으로 검색 2004-03-10 (수) 22:43 15년전
독일에서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 간호사분처럼 된장, 김치 전혀 먹지 않는 분은 첨 봅니다. 제 기준으로는 굉장히 독특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한국 욕하는 분들은 많이 만나봤지만 주로 경제나 정치에 관한 것 아님 국민성가지고 비판을 하셨지 한국음식 가지고 모라고 하신 분들은 없었던 같던데... 아마 제가 잘못 알고 있을지도....
그리고 몇년 전에 남편이 독일분인 교민댁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독일남편분 한국음식을 저보다 더 잘 드시더군요...
저 듣기 좋으라고 자기 친구들은 모두 김치를 좋아한다구 오버까지 하시면서... 암튼 제가 가 본 한국가정집들은 어떻게 해서든 한국음식을 먹었어요.....
IQ 30 이름으로 검색 2004-03-11 (목) 00:14 15년전
천사 돼지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새겨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건조한 생각만 하는 것 같다는 자성을 할 수 있었거든요.

본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인데, 자그마한 이야기거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 사람이 늘 역사와 운명만을 말할 수 없으니까요. 다만 제게는 위의 분위 소위 '작은 교류'를 가지실 정도의 분 이야기를 공공의 게시판에서 털어놓으셨다는 것이 여전히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어찌되었거나 그 아주머님은 '교류'를 통해 글을 적어주신 분께 이런 저런 생활의 모습을 보여드린 분인데 그 분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면서 "혹시 이거 다 그런 증세입니까?"라는 식의 마지막 질문인지 냉소인지 잘 가름하기 어려운 말로 맺는 그 분은 혹시 반대의 경우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소위 말해서 '남 얘기'를 그 남이 없는데서 하는 것에 누구나 언짢아하지 않는가하는 말입니다.

물론 실명을 밝히신 것도 글을 읽는 사람들이 어떤 추정을 해볼만한 것도 없으니 그렇게 심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마치 어떤 '경향'처럼 느껴지는 일반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올려주신 글로만 봐서는 그 아주머님의 행동들 일부가 고지식하고 수준낮은 독일인이 하는 말 같습니다. 음식 냄새 타령부터 이 곳 독일에서 외국어 (한국어)는 배워서 뭐하나 등등… 아마도 겉은 한국 분이지만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정체성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독일인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런 분들을 독일에 살면서 가끔씩 접한적도 있습니다. 그럴때 당혹스럽기는 저도 글쓰신 분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전히 불만이 이유는 본 글 속의 한 예로 등장한 한국말이 선뜻 나오지 않으시는 그 아주머님의 문제를 보는 글을 쓰신 분의 시각 때문입니다. 언어 장애등의 문제는 독일에 체류하신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으실 분이 가진 독일 생활의 연륜으로는 이해하기 힘든일이지 "조국에 대한 부정"이니 하는 말로 단정, 판단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있지 않겠습니까? 30년 이상을 어떤 생각에서든 한국어를 별로 쓰지 않고 사셨다면 말이 유연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혹시 생각해보셨는지요? 그런데 그런 문제는 이미 부정적이고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셨고 거기다 그 이유까지 "조국에 대한 부정"으로 이미 등장시켜서 그 분의 모든 다른 행동들과 마찬가지 해석을 마치셨더군요.

한국인이 한국말을 잘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혹은 생각이 달라져서 ( 도대체 어떤 배경이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말입니다.) 말이 더듬어 진다면, 혹은 다른 한인들과의 접촉을 안하셔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탓할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인이면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말을 유창하게하며 한국 사람과 늘 접촉과 교류를 가져야 ( 그 교류의 결과가 이런데도요? )한다는 시각으로 출발해서 마늘과 된장 문제, 한국어 장애의 문제, 정체성의 혼동 문제등을 한꺼번에 다루신 것이 아닐까해서 도저히 본 글에 적혀있는 '남의 얘기'를 곧이 곧대로 듣기 어렵다는 겁니다. 오랜 타국 생활을 하신 분들에 대한 자신의 잣대를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찰된( 교류가 아니라 관찰을 하신거죠.) 하나의 특수 사례를 공지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겠고 의심을 떨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IQ 30 이름으로 검색 2004-03-11 (목) 00:34 15년전
글을 적다보니 제 말속에 불 분명한 언급이 있어서 보충합니다.

" 한인간호사 아줌마와
약간의 교류가 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간호학원에서 몇개월
실습하고 이곳 독일땅에 30년전에 오신분이죠." 라는 말이 간호사 출신이라는 어떤 <집단>을 지칭하고 있고 또"몇 개월" 운운도 마찬가지로 과연 필요한 언급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런 언급들이 경향에 대한 무리한 추정과 일반화 등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출신과 배경등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독일에 오래사신 어느 한 아주머님에 대한 생각이라 적어도 될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 윗 글중의 < '작은 교류'를 가지실 정도의 분 이야기를… > 부분을 <'작은 교류'를 가지실 정도로 서로 알고 지내셨던 분에 대한 이야기를…>로 바로잡습니다.

누구나 글을 적다보면 오해되거나 빠뜨린 생각, 혹은 잘못 적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해봅니다. 그런 점들을 생각하면서 제 '팍팍함'에 대해 반성합니다.
토론자 이름으로 검색 2004-03-11 (목) 05:31 15년전
그리고 독일에서 김치 된장 냄새 풍기는 것은 조심해야 하기도 합니다.
먹는것은 자유이되 상대방들이 불쾌할수도 있다.

한국음식맛을 모른다면 처음 맡기에 역한것도 사실이니까요.
토론자 이름으로 검색 2004-03-11 (목) 05:25 15년전
오히려 파독 간호사들중에는 애국자들이 많아. 독일남편이 있던 없던간에. 그 아주머니는 한국에서 왓다는 이유로 과거 여러가지 설움을 받았던 과거가 있는듯 합니다. 자학사상은 그래서 생긴듯 하다. 안됫지만 그렇게 사는것도 한 방법이다.
토론자 이름으로 검색 2004-03-11 (목) 05:36 15년전
외국인에게 김치가 자랑이라고 선전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한국의 고유한 좋은발효음식이라고 겸손하게 소개하면 되는데 바보같은 사람중에 억지로 한국음식 맛도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 김치권하면서 김치는 한국의 자랑이다라고 하는 한국인을 본적이 있다. 정말로 교육의힘 메스미디어의 힘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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