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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배아복제가 아니라 stem cell 연구가 그 연구의 핵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guest 이름으로 검색  (141.♡.153.199) 댓글 2건 조회 4,314회 작성일 04-02-17 00:35

본문

옆에 보니 어떤 분이 독일신문의 관련 기사를 그대로 실어주셨던데, 제가 독일에 살기는 하지만 영어로 생활을 하는 관계로 독일어 실력이 별로라 읽지는 못 했습니다. 그러나 퍼오신 분의 comment를 보니 기자 또는 퍼오신 분이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그 연구에서 인공수정란이 사용된 것, 그리고 그 수정란을 2개의 세포인 시기에 분리해서 똑같은 두개의 세포를 만든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태아' 단계에까지 발생을 시킨 것이 아니라 그 세포로부터 stem cell을 만들고 그 stem cell을 특정 기능을 가진 분화된 세포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그 연구의 핵심입니다. 이 연구는 전세계 모든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이죠.
예를 들어 백혈병에 결린 아이가 있다고 하면 그 아이가 살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현재는 골수이식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골수를 이식하면 자체의 면역 시스템에 의해 파괴가 되므로 최대한 그 면역체계가 유사한 사람을 찾아서 골수를 이식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끝내 찾지 못해서 아이가 죽을 수도 있고, 또는 그런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에도 불구하고 면역시스템이 작동해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연구가 성공한다면 인공적으로 그 아이의 면역체계와 가장 유사한 골수세포를 만들 있고, 이 아이의 부모는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서 그 아이를 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또 만약에 그 stem cell을 신경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다면 파킨스병(무하마드 알리, 마이클 제이 폭스가 걸린 불치의 신경 질환.)과 같은 불치병 환자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나 그 단계까지의 길은 아직 멀고도 멀죠. 그 기사를 다룬 BBC방송에 출연한 영국과학자 말대로 '우리 앞에 가야할 길이 10마일인지, 100마일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옮기신 분이 지적하신 human embryo의 이용 문제는 생각보다 그다지 심각한 게 아닙니다. 보통 인공수정을 하면 수십개의 수정란을 만들어서 그중에 똘똘해보이는 몇개만 체내로 주입하고 나머지는 고스란히 버려집니다. 과학자들이 이용하는 수정란은 바로 이 버려지는 수정란입니다. 과학자들의 주장은 이왕 쓰레기통으로 갈 거 불치병환자를 도울 가능성이 있는 연구나 하자 라는 거죠. 그런데 현재 미국과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이것마저도 허가가 되지 않는 상태고, 그게 바로 한국에서 이런 연구가 나올 수 있는 비결이었죠. 물론 불임 치료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학, 또 복제소를 만들어낸 노우하우도 작용했겠지만요. 하여튼 이 연구 이후로 미국, 유럽에서도 stem cell 연구에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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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투님의 댓글

미투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92.195) 작성일

stem cell ( 한국에선 줄기세포라 합니다.)을 이용한 유전자복제가 가능했다는 것은 사실상 나의 이 이공게를 전멸한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물론 세포가 또 같은 세포로 분양되듯이 그것이 태아로 발전하기 이전에 다른 세포로 전이되어 필요한 부분만을 인간에게 제공해 주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지 않은 것은 가장 기본적인 신체조건뿐만아니라 환경적 문화적 등등의 문제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의학은 그 생명에 관한 것을 기술적인 부분에서 치료를 하지만 우리의 정신적은 것들은 어떻게 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이 지쳐가는 인류에 치료를 할 수 있을지도 함꼐 논의 되어야 합니다. 과학과 의학의 힘이 우리에게 형태적 발전을 준다면 우리의 내면의 성장은 어떻게든 그 가치를 다시 검토해 봐야 합니다. 그저 stem cell하나의 발견으로 새로운 세포의 복제의 과정을 알아낸것보단 더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그러한 병과 그런 의학과 과학의 힘들을 어떻게 우리가 정신적으로 성찰해내느냐에도 함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human embryo의 문제처럼 역시 우리에게 신의 권한을 대신할 무언가를 다시 정신적으로 성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발견과 연구도 그저 핵폭탄과 같다고 해야할까요... 그저 이공계의 머리가 전혀 둔한 둔치로부터 나오는 한숨으로 적습니다.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67.20) 작성일

우리 자신은 난자+정자가 만난 수정체를 이룬 세포가 된 이후 어마어마한 셀수없는 분열의 과정을 걸쳐서 지금의 큰 성인이 되었죠.

애초에 그 수정체를 이루는 세포는 나중에 무엇이 될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하나의 수정란으로부터 비롯된 인체의 모든 세포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분열의 과정에서 분화하여 성인의 인체를 구성하는 각각의 장기의 세포들은 모양이나 기능이 서로 다르지요.

수정체를 이룬 첫 세포와 그 것이 분열되어 자라나는 초기의 배아의 세포들은 아직 분화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아직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지 않지만 장차 인체의 어느 부분이라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배아의 세포가 어느 특정 장기로 기능을 갖기위해 분화되기 이전의 세포로서 장차 어떤 기관으로도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를 '줄기세포'라고 합니다.

그것을 이용하면 이론상 유전 형질은 동일하되 어떤 장기든지 키워낼 수 있겠죠? 그러면 부작용 없는 장기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질병치료에 엄청난 발전이 오겠죠. 나아가 복제인간도 만들어낼 수 있을 거구요.

줄기세포는 종류가 다양해서 성인에게도 있고 태아에게도 있지만 발견하기 쉽지않고 가장 쉽게 찾는 것은 분화가 일어나기 전 수정체에서 찾는 것이겠죠. 그래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서는 이미 생명을 얻었다고 보는 수정체를 파괴하는 수 밖에 없겠죠. 또 똑같은 유전형질을 가진 클론을 만든다는 것도 좀 그렇구요. 그래서 윤리적 도덕적 문제에 휩싸여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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