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10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종북이 없다구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2,055회 작성일 15-08-03 13:45

본문

저를 아는 분들에겐 의외인지 모르지만, 저는 대한민국에 종북론자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빨갱이요?  있을 겁니다.  김일성 찬양? 하는 자들도 있을 겁니다.

인구가  5천만명이 넘습니다.  아까 제가 어느 댓글에도 썼지만, 대한민국엔 5천만이 넘는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말이 안되는 짓을 하는 자들이 5천만의 삶의 모습에 섞여서 살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강간하는 놈도, 음주운전하는 놈도, 어린이 성추행하는 놈도, 자기 자식과 부모 죽이는 놈도 있는 겁니다.  형무소에는 범죄자들이 드글드글하구요.  오늘 기사에 나온 새누리당 소속의 의원이라는 사람, 변명을 보세요.  성행위는 했어도, 강제는 아니었다~라는 변명, 상식이 있으면 아예 말도 못꺼낼 얘기인데도, 능청맞게 변명을 합니다.  사실 이런 괴이한 현상은 대한민국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어납니다.

정상적이라면, 3대 권력 세습을 하는 북한 정권을 옹호할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미친 인간은 어디나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 얘기하면, 정상적이라면 일본 육사 중위 출신에 남로당 간부였던 박정희가 여대생 끼고 술 마시다 죽은 걸 알면, 그의 딸은 대통령이 되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필리핀에서 마르코스 아들이 다시 대통령에 출마합니다.  출마까지는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의 아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여러분들은 필리핀 사회를 정상적이라고 보시겠습니까?  연좌제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만약 그의 자식들이 잘못된 부친의 행적을 통렬하게 반성한다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대한민국의 박근혜는 그런 적도 없습니다.

자, 그럼 대체 제가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거냐,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죠?

문제는, 정치입니다.  아까 하품마렵다 회원께서 쓰신 글에서 따오자면, '정치화'라는 과정입니다.

성추행을 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강간을 하거나... 이거 재판해서 벌을 주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입법이라 하고, 법 집행이라고 합니다.  이런 과정은 정치화가 아닙니다.  사법처리입니다.

그런데, 이 종북, 빨갱이 타령은 사법처리가 아닙니다.  개나 소나, 지가 맘에 안들면 남을 빨갱이라고 부르고 종북이라고 몰아세워 봅니다.(얼마 전, 저도 당했습니다.  제가 북한과 더 밀접할 것이라고...^^)  이건 정치화입니다.  제가 종북이라 판단되면, 누군가 성추행이나 도둑질을 했다고 판단되었을 때처럼 신고를 하고 처벌을 요구하면 됩니다.  그 범죄를 제가 저질렀다면, 제가 처벌을 받겠죠.  만약 아니라면?  신고한 사람이 무고로 처벌을 받겠죠? 

문제는, 종북 타령, 빨갱이 타령의 경우, 그런 정상적인 과정이 없다는 겁니다.  일단 몰아세워 봅니다.  당신 종북이지?  빨갱이지? 빨갱이가 뭔지 알고나 하는 소리냐? 하고 되물으면 답이 간단합니다. "아몰랑~!" 난 알지만, 답을 안할래~!

이게 정치화의 악영향입니다.  자기도 정확히 모르는 개념으로 일단 남을 종북, 빨갱이로 몰아봅니다. 좀 있으면 이제 확신이 됩니다.  고봐, 너는 종북이었어.... 이런 걸로 자기 세력을 모으고, 남을 깎아내립니다.  노무현이 김정일 만났을 때,  NLL 포기발언 없었다는 것이, 이미 새누리당에서도 인정했습니다.  지금도 그거, 슬그머니 끼워넣는 추잡한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귀때기를 잡아서 그 기사를 보여주고 싶어요.  봐라, 그런 발언 없었다고 했지?  근데 뭔 헛소리를 여지껏 그렇게 하냐?  작전이냐?

종북,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그런 거 찾는 분들은 제발 그런 자들을 바로 신고해주세요.  애국심에 불타는 분들이시잖아요.  그런 종북 빨갱이, 눈에 보이는 족족 바로 신고하세요.  신고도 못할 사람이 까불지 말구요.  신고하면서, 책임도 지세요.  만약 그 사람이 종북 빨갱이가 아니라면?  니 인생도 박살날 각오를 가지고 떠드세요.

그리고.... 도대체 얼마나 인문사회학에 무지하면, 지금 북한의 체제를 공산주의나 빨갱이 좌파라고 부르는 겁니까?  저것들이 빨갱이나 좌파 같아요?

또 하나... 철없는 주장이 계속된다 싶으면, 관심들을 좀 끄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뭐든 뭔가를 먹고 자라는 겁니다.  어딘가에 종북빨갱이가 있을 것처럼, 관심을 먹고 자라는 자들도 있어요.

* 이재명 성남시장, 그런 거 하나는 맘에 들더라구요.  너, 나 종북이라고 했어?  좋아, 너 각오해.  제대로 신고해봐.  끝까지 물고늘어져주마.  신고도 못할 놈이라면, 까불지 말어.... 이런 대응, 멋지더라구요.
추천10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물으니 안철수가 그랬어요.
"대한민국에 종북이 어딨냐!"라고.

그 대답 보면서 저 혼자 생각했습니다.  저 친구, 아직 정치를 모르네.  나라면 뒤에 한 마디 덧붙였을 거다.  "종북이 있다고 하면 그놈이 미친 놈이죠."라고.

그 이후에 안철수의 이 대답은 철없는 종북 비슷한 사람들이 나타날 때마다 씹히는 안주거리가 됩니다.  문재인도 그래요. 특전사 나왔다는 사람이 종북 소릴 듣고 있어요. 역시 제대로 정치인이 못된 겁니다.  선을 확! 그어버리면 됩니다.  그걸 못해요.  그래서 빨갱이 소리까지 듣습니다.  꺼벙해요.  내가 문재인네 보좌관이라면, 북한에 대해 선을 쫙쫙 그어버리라고 충고할 겁니다.  또다른 의미에서, 정치화가 덜된 겁니다.  지가 당장 북한 김정은이하고 정상회담을 할 것도 아닌데, 왜 저리 꺼벙할까.... 그런 심정입니다.

  • 추천 7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레이지님, 추천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해서, 추천해드립니다.^^

근데 글을 혼자 안 쓰고, 둘이 쓰는 경우도 있나부죠?

  • 추천 3

크레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크레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우선 비꼬는 투로 말쓰드린 것 사과드립니다.
2. 이 게시판이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고 시스템 적인 부분도 몰랐는데도 제 마음대로 판단하였던 점도 사과 드립니다. 본인 글에 첫 댓글을 본인이 다셨는데 추천이 있길래 본인이 하신 걸로 오해했네요.
3. 불쾌하셨다면 불쾌하시다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저는 인터넷 접속이 쉽지 않고 베를린리포트에 상주하지도 않아서 이제야 답을 보았네요.
4. 그런데 재밌잖아요 저런 분이라니 이상한 분들이 많다느니 님도 똑같은 비꼼으로 대응하셨습니다. 웃음 표시도 유쾌하지는 않네요.
5. 당연히 님을 알지도 못하고 아무런 관심이 없는데도 저런 댓글을 단 것은 제가 경솔했고 말투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6. 님도 이상한 사람이라거나, 가끔 오는 사람의 아바타라거나 등 제가 남긴 일부의 정보로 저를 도마에 올리셔서 이리저리 비꼼으로 폄하하신 점에 대해서만 사과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점, 오히려 감사합니다.  사과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도 님을 미리 판단하고 이상한 분으로 몰아세운 점을 사과드립니다.  굳이 변명으로 말씀드리자면 가끔 제게는 저런 식의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없지 않아서, 방어적인 자세가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저도 경솔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얼마든지 환영했을 겁니다 라고 변명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Saskia15L님의 댓글

Saskia15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사람들 정말 많네요. 글 내용에 대한 비판은 없이, 논점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을 꼬투리잡는거..이명박박근혜 얘기를 하면 그럼 노무현은? 그러고, 세월호 얘길하면 그럼 천안함은? 거의 초등학생 수준이네요. 요즘 애들은 똑똑해서 안그럴지도..

  • 추천 1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잖아요, 저런 분.^^

뭔가 시비를 걸고 싶은데 마땅히 걸 건 없고... 본인이 추천했냐 그래보는 거죠.  결국 베리 시스템을 모른다는 얘기이고, 시스템은 모르지만  저는 안다는 얘기고 평소에 은근 까고 싶었다는 거죠. 베리에서의 첫 댓글이 저런 거라면.... 아마도 이곳에 가끔 오던 사람의 아바타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ㅎㅎ

그나저나 진짜 이상한 분들 많아요.  짜장면 얘기하면 짬뽕 안먹느냐고 신경질내는 분들....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헛장단에 춤춘 사람들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아마 저쪽 사람들 중에는 사기 박사들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면 이래요.

어이 이번에는 노무현 부부가 피아제 고급시계를 논두렁에 버린 것으로 시나리오를 짜자구.  혹은 이번엔 노무현이 NLL 포기발언을 한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자구...

이러구 슬그머니 흘리면 멋모르는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논두렁 시계 찾으러 가자, 노무현 빨갱이... 펄펄 뜁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그거 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집니다.  새누리당 쪽에서도 아니란 걸 인정합니다.  그러고 나면 진짜 웃기는 일이 벌어집니다.  헛 장단에 춤추던 사람들입니다.  응? 논두렁 시계가 사실이 아니었어?  뭐라고? NLL 포기발언한 적이 없다구?  그럼 난 뭐가 되는 거야....

이제 반응은 둘로 나뉘는데 대개의 경우... 그냥 계속 우기는 쪽으로 갑니다.  그게 덜 쪽팔린다고 생각해서일 겁니다.  그러다가 누가 그거 사실 아니라던데? 하고 반박하면... 그냥 같이 빨갱이 만드는 식이죠.

헛 장단 한번 쳐놓으면 알아서 춤추고 나중엔 확대재생산까지 하는 저 멍청 시스템... 춤추는 사람들이 불쌍하죠.

  • 추천 2

녹두장군님의 댓글

녹두장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북이 통일이 되지 않은 한 종북타령은 계속 될거라는 말을 어느 통일 운동가가 하는 강의에서 들었습니다.
틀림없는 논리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박근혜를 박그네라고 했더니 종북이라고 몰아부치는 세상
밑천이 딸리면은  쉽게 말 꼬리를 돌려 종북으로 치부해 버리는  자칭 보수라는 자들이 판치는 곳이 대한민국 아닌  독일 동포사회에서도 종종 충돌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종북타령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대부분이 좌파 빨갱이고 종북이며
재독 교민 대 다수가 중북 좌빨이 아닐까요.
팬 교주님의 정확한  종북론에  요즈음 같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얼음 팥빙수를 먹은 기분처럼 시원합니다.

  • 추천 1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북세력이 얼마나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산주의자들을 매우 매우 싫어하지만 가끔 공산주의자들과 만나서 놀기고 하는걸요. 인터넷에서 서로 토론을하고 가끔 논쟁을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여러분들도 서로 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북은 언제든 때려잡을 수 있지만 친일은 그 어떤 수단 방법도 통하지 않는게 지금의 대한민국 인것 같습니다.

  • 추천 1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북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북한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불노불사님의 댓글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종북은도대체 어떤 모습인가요? 도통 제대로된 종북 실체를 볼수가 없어서..
이젠 생활 단어(?)가된 종북인데... 정부 말되로라면 주요 곳곳에 서식하는거 같은데...

얼마전 페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북한의 실상 ( 외국기자 + 탈북자 ) 영상을 보면서..
종북이란 말 자체가 좀 부끄럽네요 ...

  • 추천 2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종북주의자라고 낙인은 없다고 봅니다. 보통 누군가가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좋아하면, 종북이라고 불리죠.  저는 실제로 한국의 정부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북한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꾀 많이 봤습니다. 625전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피난을 가는 등... 역사를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주적은 북한이고 아직 휴전중이라는 상태에서 이런 종북주의자들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겠죠.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원글에 썼다시피, 김정은을 추종하거나,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사람들은 그냥 제 정신이 아니라고 감히 쓰고 싶습니다. (물론 친일 세력을 찬양하거나 표를 주는 사람들도 제 정신은 아닙니다.)

만약에 나는 김정은을 추종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데, 제 정신이다! 라고 주장하실 분이 계신다면 나와주세요.  함께 토론합시다.

저는 아마 사상적으로는 좌파나 진보에 속할 사람일 겁니다. (굳이 그렇게 분류되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금 남한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생각하고 휴전 중이라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종전 안했으면 휴전이고, 여전히 주적이 맞죠.  그게 싫으면 상호 불가침이나 평화 협정을 맺든가 말입니다.

  • 추천 1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일제강점기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과는 이미 오래전에 종전을 했기 때문에, 비록 안 좋은 감정이나 정치적인 문제점들이 있더라도, 북한과의 관계보다는 긍정적입니다.

전 현재의 한국 정치를 봤을 때 좀 더 보수쪽의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제가 4시 출신이라 그런건 절대 아니고요^^ 이 지역 사람들 대부분이 또는 제 지인들은 정치인들 별로 믿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요. 제 정치사상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사회민주주의가 좋아 보입니다. 공산주의를 잘라내고 경제와 자유를 얻을 수 있어야 겠죠. (그런데 한국이 좀 더 부유한 나라가 되는 게 우선입니다 적어도 현재에는..)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한남자님,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에서 감정적이거나 정치적인 문제만 남아 있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독도의 영유권 주장뿐만 아니라 아베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집단 자위권의 확대는 결국 일본의 한국 재침략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6.25전쟁 역시 이전의 일제 강점기라는 배경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보고요. 공식적으로는 북한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진정한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반민족적 행위를 일삼은 친일파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정부에 불만이 있는 사람, 북한 주민들에 대해 우호적인 사람, 북한 지도자를 숭배하는 사람은 팬교주님 말씀대로 확실히 구분해서 권력을 위해 함부로 이용해먹지 못하도록 해야겠지요.
 솔직한남자님께서는 사회 민주주의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면서 현정부-보수측의 손을 들어주려 하시는 이유가 아직 우리나라가 더 부유해져야 하기 때문이라 하셨는데, 솔직한남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부유한 국가라는 것이 국가 재정이 안정된 국가인지, 대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좋은 국가인지, 아니면 노동자들이 충분한 임금을 받는 국가인지 궁금합니다. 또 만일 두번째를 부유한 국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낙수효과를 염두에 두고 계신 거라면 부의 분배가 이루어질 만한 시점이 언제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세계에서 적어도 20위권 안에는 들만큼 경제가 성장했는데, 모두에게 나눠주기에는 아직도 파이가 작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추천 3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도 한반도를 재침입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북한과 대한민국이 전쟁을 일어나고, 일본에게 전쟁을 할 권한이 생긴다면... 어쩌면 아베정권이 재침략을 꾸밀지도 모르죠. 저도 친일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경우 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죠.
전 대기업들의 수출실적 그리고 노동자들의 충분한 임금 둘 다 가능한 한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보수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보수정권이 확연히 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에 저도 적었지만 정치인들의 말들이 무조건 실현되는 것이 아니고요. 다만 보수정권이 좀 더 안전하고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확실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제가 님에게 진보측이 정권을 잡았을 경우를 물어도, 대답하시기 힘드실걸요^^)
낙수효과... 부의 분배가 언제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가만히 기다릴수만은 없겠죠. 진보분들이 노력하셔서 미래에는 사회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일단 사회민주주의를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이상으로만 생각하겠습니다.
한국의 경제가 모두에게 나눠주기에 아직 부족한 지 아니면 넉넉한 것인지... 이것도 제가 대답하기 힘들군요 이 질문은 제가 시간이 날 때 좀 공부를 해보도록 하죠^^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수 정권이 좀 더 안전하거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하시는 건, 정확히 근거가 없다시는 거죠?  그렇다면 대략 느낌.... 정도가 아니실지.

저는 보수가 되든, 진보가 되든, 조금씩 발전이 되어가기는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그 발전이 보수나 진보의 정치인들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 덕분일 겁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발전을 할 것입니다.  일보 후퇴를 하더라도, 이보 전진을 위한 것으로 만들어내는 국민들이라고는 믿습니다. 

그리하여 결론은.... 쪽 팔리는 정치인들이 권력을 안 잡으면 좋겠다는 쪽입니다.  친일파, 사기 전과에다가 선거 부정으로 미국으로 튀었던 자, 쿠데타를 했던 무리... 이런 것들이 제발 권력을 안 잡기만 하면... 어차피 한국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일으킵니다.

오늘날의 권력자는 지도자가 아닙니다.  지도를 당할 국민들이 없어요.  국민들이 더 잘 압니다.  그러니, 행정가들이 권력을 잡으면 됩니다.  그 행정가들이 제발 국민들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 쪽팔리게만 안할 것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쪽 팔립니다.

  • 추천 3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한 게 없을 때는 느낌이 필요하죠 하하
쪽팔리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실 어느나라를 가셔도 정치인들이 다 비슷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럼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여년 전,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았을 때에도 정당한 명분 따위는 없었습니다. 명분이 있어야지만 침략이 가능한 게 아닙니다. 침략하고자 한다면 명분이라는 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아베정권의 집단 자위권 확대안은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호적인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해외에도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항목을 포함하기 때문에 북한과의 관계가 틀어진다면 일본에 침략 명분을 만들어주는 꼴이 됩니다.
 또 친일 청산 문제는 지금 당장 일본과 수교를 끊자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과거'에 행해진 '우리 민족 중 누군가'의 반민족적 행위를 문제삼는 것인데, 어째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어떤 인물의 친일파라는 정체성 자체를 뒤집을 만한 새로운 증거가 나오기도 어렵고, 친일 행위가 민족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건 이견이 거의 없을 정도이니 역사의 심판을 내리기에 충분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왜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보수정권이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으신다는 말씀도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진보측이 정권을 잡아야 하는 이유 역시 대답하기 힘들 거라 추측하셨지만, 저는 우파라 불리는 이들의 과거 행적이, 그리고 우파의 새로운 세대마저 선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종북과 안보를 권력 창출에 이용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반대편이 정권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지, 어떤 '설명할 수 없는 느낌적인 느낌' 같은 이유로 진보측을 지지하는 게 아닙니다.
 사회민주주의적인 이상을 실현하기 이전에 우선 한국이 좀더 부유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막상 '그런 것을 현실화 하기에는 한국 경제는 아직 멀었다'는 확신을 갖고 계신 것도 아니라 하시는 것도 혼란스럽습니다. 진보분들이 노력하셔서 사회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은  '나는 딱히 좋다고는 생각 안해도 무조건 보수 편이니 사회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좌파라 불리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봐라'는 말로 들립니다...

  • 추천 3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님 보수정권을 너무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잘 생각하셔서 님이 투표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진보나 보수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진보쪽에도 찾아보면 잘 못한 일들이 많고요.그럼 좋은 주말보내시길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우, 보수정권을 절대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오른손 왼손이 있어야 하듯, 국가에도 좌파 우파가 있어야 합니다.

진보만을 편들 생각도 없고, 보수든 진보든 모두 잘못하는 정치인들에게는 즉각적인 탄핵이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믿을 뿐입니다.

노무현이 죽고 난 후, 사람들이 그의 재임 시에 그를 욕했던 걸 미안해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습니다.  인간적으로야 그럴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정권을 잡은 자는, 뭔가 잘못했을 때 욕 먹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도 그의 잘못을 지적하고 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박근혜가 정권을 잡았습니다.  정권을 잡는다는 의미는 사실, 제 권력을 위탁받았다는 겁니다.  그럼 국민들은 그를 욕할 권리가 있습니다.  욕 먹어야 고치죠.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국민이 욕을 할 권리 있습니다. 그런데 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중에 정말 너무 감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보수주의자들보다 심하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중립자들이 등을 돌린다고 봅니다. 물론 팬교주님은 그렇게 보이지 않군요. 제가 진보를 지지하지는 않고 심지어 사회민주주의를 좋게 생각하면서도 보수를 지지하는게 마음에 안 드실 것 같으셔서 말씀 드립니다: 저는 100% 진보 그리고 보수정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보수정당에 의해 사회민주주의가 탄생할 가능성도 많고요. 중요한건 한국이 미래에 더 나은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한남자님과는 달리, 저에게는 보수측보다 진보측을 지지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칭 보수라 불리는 이들의 행태는, 수십년 전부터 권력 유지를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종북이라는 프레임을 이용하려 드는 것도 그렇고(막상 박정희 전 대통령이 조선남로당 출신이라는 것은 코메디입니다. 저는 그에게서 권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이용하려 드는 기회주의자가 보입니다.), 대기업 위주의 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경제 발전 모델도, 국민 모두가 반대하는 쓸데없는 일에 혈세를 낭비해버리는 것도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팬교주님 말씀대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라는 사건은 세계적으로 쪽팔리기까지 합니다. 개별적인 정치 사안들에 대해 늘 일관적으로 진보측 의견에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악보다는 차악을 뽑아보자는 생각입니다. 솔직한남자님께서는 모든 일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 설명할 수 없다, 모르겠다, 대답하기 힘들다, 라고 말씀하셨으면서 저에게는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생각을 잘 하라고 하십니다. 마땅한 근거를 찾을 수 없음에도 무조건적으로 어떤 생각을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치우친 생각이 아닌지요?

  • 추천 2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의 선택이라기보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부 국민의 선택이겠죠.  게다가 이번 대선은 투표 조작이라는 설도 꽤나 유력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설마 하는 생각이었으나 제법 그럴 듯한 증거나 정황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보고 달달님 대신 답변하라면, 위의 원문에 나온 얘기를 해드릴 수밖에 없군요.  김일성을 찬양하는 제 정신 아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대칭점에서, "보수가 아닌" 썩은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답을 드립니다. 

이명박에게 표를 주었던 이들은 정말 천박한 사고방식이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이명박 삶 자체도 정말 천박했거든요. (그를 보수라고 부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건 보수에 대한 모독입니다.)

  • 추천 2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수 지지자들이 보수측을 왜 지지하는가, 에 대해서는 보수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저를 설득시킬만큼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을 보지 못했고, 보수측을 지지한다고 밝히신 솔직한남자님께서도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겠다 하시니 저는 "많은 사람들이 확실치 않은 이유로 보수측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 혹은 '믿음', '환상', '그리움' 등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고밖에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보수적 성향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친일과 친미와 보수와 반공과 독재가 같이 가는 우리나라 보수측 지지자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지난 선거에서 진보측이 패배하고 보수측이 승리한 이유'를 대신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대선에 대해 말하자면, 후보들의 공약 등은 비슷비슷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인물 자체를 보고 뽑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운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이었는데, 과연 현실이 어떠했는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경제가 어려워지자 더욱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을 그리워하는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과 더불어 중년 여성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재인 의원 역시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서 사망 후 지지율이 대폭 상승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층에 더해 후보 단일화로 나름 참신한 인물이었던 안철수 의원 지지층까지 대부분 끌어안았으므로 그 전 대선 때의 정동영 후보와 달리 딱히 꿀리는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이 지난번보다는 소폭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젊은층에서는 노년층만큼의 참여는 없었고, 보수측은 그 어떤 뻘짓을 해도 30프로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간다 할만큼 (콘크리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는 단단한 편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바로 그의 딸이므로 반드시 그들을 제외한 계층에서만 지지자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보수측 지지자들에 비해 진보측 지지자들이 후보자(와 그들에 관련된 인물)의 도덕성과 첨령성에 민감한 편이고 대체로 연령대가 낮은지라 인터넷상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보수측 지지자들은 기본적으로 진보 측의 국가 안보 능력을 불신하고 있다는 점 등을 생각해 보면, 국정원과 국군의 댓글조작과 NLL발언 사건의 영향도 분명 존재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후 치뤄진 재보궐 선거에서의 패배는 뚜렷한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 데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박근혜 정부에 실망하고 대체재를 원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했습니다. 대선은 물론 총선보다도 관심도가 떨어지는 선거에서 이기려면, 여당과는 다른 확실한 무언가를 내놓았어야 하는데 야당은 그저 반대만을 외침으로 인해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가령, 세월호 사건 이후 박근혜 심판론 대신 해운업의 안전 관리를 위한 구체적 정책 입안을 내세웠다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진보측의 패배 원인은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진보측 지지자들이 보수측 지지자들보다 감정적이라고 주장하시니 객관적인 근거를 좀 알고 싶군요.

  • 추천 2

디오티마님의 댓글의 댓글

디오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달달님, 정말 꼭 찝어주셨어요. 공감입니다~!!! '나는 딱히 좋다고는 생각 안해도 무조건 보수 편이니 사회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좌파라 불리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봐라'는 말씀. 과반수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라 봐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요한 내용만 써 주시면 읽기가 참 편할텐데 너무 길게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은 제 글을 너무 이상하게 해석하시는군요. 딱 한가지만 예를 들면 진보분들이라고 하면 제가 경험한 사람들 한정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에 매우 공격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글을 쓰시면 읽기 부담스럽습니다. 모든 것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럼 이만

달달님의 댓글의 댓글

달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중에 정말 너무 감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보수주의자들보다 심하고요...' 위에서 쓰신 글입니다. 그 어디에도 솔직한남자님께서 만나신 분들 한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팬교주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지만 그 전 문장에서 그것이 중립인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이유라 하셨으니 오히려 전체적인 진보 지지자들에 대한 말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어째서 제가 이상하게 해석한 것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보수측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유에 대해 물어보시기에 제 생각을 쓴 것 뿐인데 부담스럽다하시는 것도 당황스럽습니다. 아무튼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2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달님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만난 사람 한정이라고 나중에 적게 된 이유는 (솔직히 상식적으로 적을 필요도 없지만, 님이 너무 따지셔서^^), 최대한 글을 짧게 쓰니 그렇고요. 그런데 제가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님 글을 읽고 저도 하나하나 따지고 싶지만, 쓸 데 없는 곳에 시간낭비하기 싫습니다. 다음에 님의 어느 누군가 토론을 하신다면, 필요한 이야기만 하시고 쿨하게 행동하시면, 상대방도 호응을 할 것입니다 (한 번 글을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팬교주님 생각도 제가 잘 알았으니 그만 이번 토론은 마치도록 합시다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를경우 멈춰야할 선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디오티마님의 댓글

디오티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마치 저희 아버지(보수, 70대)와 저의 대화같습니다. 보수정권의 비리와 잘못에 대해서 아무리 정확한 사실과 근거 자료를 들이밀어도 오랜세월동안 근거없는 믿음과 쇄뇌로 다진 보수정권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으시지요. 결국 "너 잘났다."로 얼버무리십니다.ㅋㅋㅋㅋㅋㅋ

  • 추천 2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4 11-25
3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10-27
3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8-16
열람중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08-03
3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7-27
33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7-26
3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7-26
31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7-23
3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7-23
2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7-08
2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6-24
2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6-24
2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1-03
2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11-02
2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1-02
23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08-09
2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4-21
21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4-20
2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0 04-18
1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4-0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