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대한체육회의 각성을 촉구 합니다.

현재 재독일 대한체육회(회장 김원우)는 2015년 10월 전국체전 동포선수단 단장선임 문제로 인해  재독한인총연합회 그리고 경기가맹단체와의 심각한 대립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독일 대한체육회에 소속된 7개 경기가맹단체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인총연합회와 체육회의 화합을 주선하고자 하였으나, 김원우 체육회장이 공개석상에서의 약속(2015.6.13)을 지키지 않았으며, 작금에 이르러서는 7개 가맹단체를 체육회로부터 일방적으로 퇴출 통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체육회 김원우 회장 및 회장단은 재독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해치고 체육회 정기총회결의도 없이 한인총연합회 회원단체로부터 독단적 탈퇴 와, 마찬가지로 7개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를 퇴출통보 결정함으로써 재독 체육인들과 동포사회를 기만 하고 우롱하고 있습니다.

7개 경기가맹단체가 요구한 지난 정기총회 회의록 제출마저 거부 하고, 정관개정안 Notar등록서 도 보여주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공익단체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7개 가맹단체장들은 현 재독체육회 집행부의 운영방침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도달했습니다. 이에 7개 경기가맹단체는 올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동포 선수단을 파견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경기가맹 단체 선발전을 통하지 않은 선수들을 체육회가 독자적으로 모집해서 출전을 강행할 때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체육회가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재 독일대한체육회의 자아성찰과 각성을 촉구합니다.

재독일 대한체육회 경기 가맹단체 협의회 일동
재독한인 축구협회장 이광일, 재독대한 볼링협회장 문영수, 재독대한 배구협회장 김석중
재독한인 테니스협회장 이훈영,  재독한인 골프협회장 최병재, 재독대한 씨름협회장 심동간,
재독대한 테권도사범 협회장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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