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97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한국이 이러다가 메르스 수퍼 전파국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5-06-17 11:30

본문

호미로 막아도 될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사태가 되었는데도 박근혜정권은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당장의 눈앞의 손해만 생각하다가 국민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 국제적 망신은 물론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은 메르스가 한국에 유입된 정확한 날자를 최초 확진자가 5월초 여행에서 입국한 날짜로 산정했어야 했습니다. 그는 5월 11일 발열을 시작했고 5월 20날 메르스를 확진했으니 정부당국은 이 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입국 당시 비행기 동승자부터 5월 20일자까지  그 날부터 이 환자의 접촉자들을 모두 조사했었다면 이환자가 자신의 가족들은 물론 이렇게 메르스로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하지 않았을터인데 정부당군은 삼성병원의 이익과  메르스 국익을 위한다는 안이한 태도로 메르스의 모든 정보를 감추어 메르스 참사를 자초했습니다.

메르스 발병이 확인된지 26일 되는 6월 16일 집계로 정부당국에 확인된것만 총 10521(격리자 6508 격리해제자 3951 메르스 확진자 162) 입니다만 자신이 접촉하고도 접촉한 사실을 모르고 메르스를 전파하고 있는분들이 얼마나 더 많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메르스 발병후 20일도 안돼서 확진자 162명중에 사망 20(12.35%) 완치19(11.73%)  위중 18을 포함 123명이 치료중이고  현재까지 치사율은 12.35% 완치율은 11.73% 라고 하지만
사망자와 완치자만자로 따지면 사망율은 51.28%에 육박하는데도 정부당국은
한국의 문화체육부장관이 한국여행중 메르스에 감연된 외국인에게 여행경비와 모든 치료비를 부담하겠다는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http://saenooree.tistory.com/617

님이 대통령이라면 지금 어떻게 메르스의 확산을 방지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대통령은 국가적 의료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메르스 환자와 감염의심자들의 신분과 그들의 동선을 공개해서 그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위분들이 스스로 메르스에 대처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리고 메르스로 인해서 격리된 분들의 생계는 국가가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메르스가 더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때까지 국내외 모든 여행은 최소한으로 막겠습니다.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개인과 기업에게는 국가가 선별해서 보조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GDP의 십%를 의료보험비로 징수해서 간병인제도도 없애고 자가부담도 없애고 간호인력과 의사수를 획기적으로 늘려서 한국의 의료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우리는 한국 의료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 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서 님들의 지혜를 모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한국의료시스템의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공론화해서 대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추천2

댓글목록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시는 생계 지원, 보조금 지원 등등은 지자체 단체장이 하겠답니다. 정부는 메르스 감염되면 돈 줄 테니 한국 관광 오라고 코미디하고 있고요.
정상적인 국가면 한두 건 감염자로 끝날 일인데, 특이한 사람들이 지휘하고 있으니 (혹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 일파만파네요.
WHO 포함 여기저기서 한국의 병원 간병 문화(?)가 일조했다고 강조하는 것도 전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한국 문화라니 큰일 날 소립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고, 의료 영리화에 꾸준히 반대해 온 사람들이 개선하려 싸우던 문제인데요... 돈 벌려는 병원이니 가족들의 자원봉사 노동을 부추겨야지요. 사장이 제 돈 주고 필요한 인력 쓰려면 아깝지요.

  • 추천 2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계지원은 지자제차원이 아닌 정부차원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간병인 제도는 국가차원에서 풀어야 합니다만 간병인 제도까지 만들어서 문화라고 조롱받은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우리는 자신으 권리조차 찾지못하는 바보들이 되었을까요? 외국인들의 조롱을 달게 받아야 마땅합니다.  한국의 병원은 공익기관인데 언제부터 돈버는 곳이 되었는지 이것도 한국의 일그러진 병원문화입니다.

  • 추천 1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주의에 반대해 정보 공개하고 구체적 생계 지원 정책까지 내놓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지자체 단체장이란 "현실"을 제가 말한 거예요. 그래서 박원순은 메르스 잡고, 박근혜는 박원순 잡는다고 나오잖아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전 그런 말 솔직히 참 싫습니다. 의료 영리화 반대운동은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영리화, 민영화에 박차를 가한 정권의 잘못도 그냥, 그래, 우리 모두의 책임이야, 라고 두루뭉술 표현하면 아니 되지요. 책임소재를 확실히 해야 발전하는 거 아닐까요.
국민은 왜 세금을 내나요? 큰 사고 나면 좀 구조도 해주고, 전염병 돌지 않게 방역도 하고, 그러라고 돈 주는 거 아닌지요. 왜 사스 때 정부랑 메르스 정부는 이리도 처신이 다른지 답답합니다.
한국의 병원은 공익기관... 공공의료기관 비율은 OECD 최저치일듯한데 굳이 "언제부터 돈 버는 곳이 되었는지"라는 말씀은 그냥 안 하니만 못한 말씀 같습니다만.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리님과 제의견은 다른 것이 아닌데 님은 마치 내가 박근혜라도 되는양 말씀을 하시는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한말들이 님과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을 말씀하셔야 토론이 되지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저를 힐난하셔야 되겠습니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은 솔직이 저도 매우 싫어 합니다만 간병인 제도가 아주 당연한것처럼 한국문화가 되었다는 차원에서 그것을 바로 잡지못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공공의료기관뿐아니라 일반병원도 한국에서는 영리목적이 아닌 공익목적으로 설립하게 되어 있으니 한국에서는 모든 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이라고 할수 있는데 사실상 한국의 일반병원은 돈을 벌기위한 수단인 영리병원으로 인정하는 생각 자체를 님과 저 우리 모두가 바로 잡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그래서 요 아래 다른 댓글 달았고요.
한국의 선진 의료장비와 인력을 국가가 나서서 적극 장사하는 게 MB 정부 이후 두드러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종이에만 "공익"이라고 쓰여 있는건 별 의미가 없지요. 국가 정책으로 의료관광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데, 막지 못한 국민도 잘못이다?? 성형의료부터 시작해서 중동, 러시아, 다른 아시아 국가에 영업 다니느라 보건복지부가 돈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보건부요.
정치에 뜻이 있으시다니,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하고 있는 시민운동단체에는 별 관심이 없으신지도 묻고싶습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음지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왜 내가 폄하겠습니까? 오히려 저는 그분들이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 일할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을 할것입니다. 그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나라 정부는 제 정신입니까?
우리 나라 여행하다가 메르스 감염되면 여행 경비와 치료비를 주겠다뇨...
돈이면 뭐든 다 된다고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씁쓸합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바라기님께 답변을 하지 못했었군요.
정말이지 정부말대로 단순한 감기정도인 메르스를 이렇게 참사로 만든 박근혜정부의 헛발질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그저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여행객 몇사람을 유치하고자 온나라의 경제를 마비시키는 박근혜정권에는 브레인이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무뇌 박근혜정권은 참사를 생산하는 창조적 좀비정권입니다.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한국의 가족과 친구들이 하도 걱정하며 연락을 해와서 제가 살짝 흥분했습니다. 올빼미 님께 날을 세운 건 아닙니다. 다음 달 한국행 이미 다 준비하고 있는데, 한국 왔다가 무사히 놀고 가더라도 독일 입국 시에 괜히 격리당하고 그러는 거 아니냐는 나이 드신 부모님의 걱정에 제 짜증이 무능한 정부를 향해 그만...
국제보건 교과서에 이렇게 쓰여 있답니다. 아프리카 국제보건에 아무리 지원, 개선책을 써도 부패한 정부가 막으면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진 의료장비, 선진 의료인력이 있으면서도, 정부가 후진화되었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듯합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17대 대선에서 정동영과 문국현 이명박 세사람이 붙었을때 문국현이 대통령이 되면 20년을 앞서고 정동영이 되면 계속해서 싸움질로 제걸음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면 20년 후퇴할것이라고 예견을 했었습니다. 정동영은 실리에 밝은데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문국현은  큰그림은 그릴줄 아는데 정치적 리더쉽이 부족합니다. 이명박은 실리에 발지도 못하고 큰그림도 없지만 정치적 리더쉽을 가졌습니다.  개인이 무능하면 자신만 손해보지만 지도자가 무능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이명박보다도 더 무능하고 무대뽀입니다. 참으로 대한민국의 불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나도 7월에 한국을 방문해서 3개월간 많은 사람들을 만날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한국에 가기싫습니다.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6-24
21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17
열람중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6-17
19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04-27
18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1 07-26
17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1 08-16
16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5 06-15
15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9 06-09
14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3 06-08
13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9 06-08
12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1 06-07
11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3 06-05
10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05-27
9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0 05-30
8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3 11-05
7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8 10-22
6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01-27
5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12-23
4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5 12-23
3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5 12-1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