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고속정, 알파 바지선과 충돌했었다...해경측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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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34회 작성일 14-05-02 10:47본문
당시 다이빙벨에는 잠수부 3명이 감압중이던 상태로 큰 피해 발생했을 수도 있어
진도 팽목항=윤정헌 기자 발행시간 2014-05-02 14:01:00 최종수정 2014-05-02 13:27:36
세월호 침몰 2주째인 29일 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바지선이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 사고 해역에 도착 다이빙벨 투입에 앞서 민간 잠수사가 버팀줄을 세월호 선체에 연결한 뒤 계류된 바지선 위로 오르고 있다.ⓒ민중의소리
알파잠수기술공사(알파)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작업 중이던 알파의 바지선과 해경의 고속정 사이에 작은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충돌은 1일 새벽 5시께 알파 바지선이 작업 중이던 다이빙벨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날 알파 잠수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다이빙벨을 끌어올리 던 중 해경의 고속정이 알파의 바지선으로 다가와 충돌했던 것.
당시 다이빙벨에는 잠수부 3명이 감압을 하면서 물 밖으로 나오던 상태로 줄이 끊어졌을 경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충돌에 알파 바지선에 탑승했던 크레인 기사 등이 언성을 높여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고속정이 해경 바지선에 배를 대는 과정에서 계류를 하면서 조류를 잘못 알고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다이빙벨이 거의 다 올라온 상황이었는데 완전히 올라오기 전까지는 잠수 상태로 보고 접근하면 안 되지만 상황을 잘 모르던 경비정이 해경 바지선에 배를 대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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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기꾼으로 전락하는 이종인씨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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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국민사기꾼으로 전락하는 이종인씨 힘내십시요 ' 공감합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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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디리님의 댓글
디리디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팩트티비를 봐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이빙벨 설치하고 ,유속과 조류가 가장 센 사리기간에 투입해 성공을 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감압까지도- 작업할 수 있었다는 다이버의 인터뷰는 어느기사에도 없고,(벨 안에서 빵도 드시던데ㅋ)
갑작스런 철수와 뭔가 이상한 인터뷰...나중에 이상호기자와의 통화내용에 "주변에서 걱정도 많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시도했다. 해경정 추돌 후, 나로인해 잠수사까지 피해가 갈 수 있겠구나. 뭔가 구조성과를 내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게 2014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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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디리님의 댓글
디리디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수부의 안전을 위해 알파기가 게양되어있는 곳에선 모든 배들이 서행하는 게 국제적 룰이라는데...
국제해상법에도 있다는데요. 아니 알파기가 아니어도 그 곳에서 작업중인 걸 알았으면서도 그 해경선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와서 결국 충돌을 하고... 해경국장이 이종인대표 바지선에서 참관중이었는데 ,그 국장을 태우러 오던 해경정이었다네요. 더 이상한 건 그렇게 들이받는데도 해경 국장이 위험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서로 경례를 주고받더군요. 마치 임무완료한 것처럼... 그 동영상을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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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이빙 벨 투입해서 성과를 내면 안되니까 일부러 충돌 사고 만들었단 말이네요.
대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하긴 대의란 것을 생각하던 사람들이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요.
이젠 분노할 기운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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