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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34회 작성일 14-04-28 18:55

본문

http://www.youtube.com/watch?v=DQT0q7Nj7to

저 는 뉴스타파라는 프로그램도 처음보고
저 뉴스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 의심할 이도 있겠으나
저 뉴스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 엉말... 먹먹하네요.


대통령의 영애로 성장하셨고
육영수 여사님 돌아가신 후로는 어머니 대신 영부인 역할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전에 대한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실텐데
우리 얼음공주님께서는
자기가 움직이면 민폐가 될 거란 사실을 전혀 예상치도 못하는 철부지이신지
작은 회사 안에서도 사장이 사내 순회한다고 하면
모든 업무 정지되고 환경 미화부터 실시된다는 것을 모르시는지
정말로 정말로 모르셨는지
누구보다 누구보다 잘 알면서
꼭 저렇게 뭔가 애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당신의 집무실에서 상황 보고 받으며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질테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한 사람이라도 빨리 더 구조해라
라고 지시할 수는 없었는지

우리 얼음공주님께서는
정말로 누구 말마따나
'사람은 함부로 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인지
그래서 그 아래 사람들이 이런식으로밖에 대처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
이....
go....
추천2

댓글목록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언딘),관,경이 힘을 합해 최선의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었지요....
이제보니 민(민을 가장한 언딘),관,경이 힘을 합해 학살을 했네요...
이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누군가의 부모이고 자식이고 형제이자 이웃이었을 그 고귀한 생명들을 어찌합니까..대통령의 사과..듣고 싶지 않네요. 청와대는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말로 국민을 버린 그들에게서 나오는 사과..거부합니다.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스만두 님, 동감입니다.

'다만 청와대와 박 대통령이 고심하는 것은 사과 자체가 아니라 국가개조론에 부응해 내놓을 콘텐츠다. 청와대 고위 인사는 "대통령이 사과를 하면 국민은 당연히 그다음을 묻지 않겠느냐"라며 "어떻게 새로운 나라로 바꿀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미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과 총리실 등을 중심으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라고 금방 본 기사를 인용해 왔는데요. 저는 이걸 읽으면서 갑자기 1972년 유신헌법발표가 생각나네요. 국가를 개조해 버렸었잖아요. 갑자기 소름이 끼치네요.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직 생활이라고는 거의 해 본 적이 없던 제가 귀국 후 처음 입사하게 된 곳에서 독일에서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수직 관계 속에서 나름대로 즐겁게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부장을 넘어서서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등등등
저 위에 높은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말단 사원들이 쩔쩔매는 상사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제가 '언뜻' 보기에
이 상사들은 별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연봉이 엄청나더란 말이죠.
(실제로 월급 명세서를 본 적은 없고 주워들은 바로)
고생은 현장에서 기능직들이 다 하는 것 같고
고생은 말단 관리직들이 다 하는 것 같은데
이 상사님들께서는 뭣 때문에 나는 만져보지도 못할 것 같은 연봉을 받으시나...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 하나는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다는 것.

내가 직접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으나
내가 관장하던 부서에서,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사람이 죽기라도 하면
내가 책임을 지고 감옥에 간다는 사실.
저.... 말단에서 누군가가 위의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러 수습도 못하게 되는 큰 일이 발생하면
저 내 아들래미 같은 내 직속 부하 직원때문에
내가 사람이 죽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옷을 벗고 감옥에도 가야 한다는 것.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엄청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이사고, 상무고, 전무고 등등이라는 말이지요.
책임을 져야 하는 무거운 자리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적어도 제가 관찰해 본 바로는요.

하여간
누구에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릴 것인지
최고 권력자답게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 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우리 나라 제 1 공무원에게는 있는지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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