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41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11살 어린이의 데모를 뉴스에 내보내는 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sts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760회 작성일 14-03-29 20:52

본문

방금 텔레비전을 보다가 독일인이 순종적이라는 어느 베리님의 글귀가 생각나 몇 자 적습니다.

매일 저녁 7시 50분부터 10분간 방영하는 어린이 뉴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린이 공영방송 Kika에서 내보내는 Logo라는 프로입니다.
매일 3~4꼭지 정도 내보내는 이 뉴스의 오늘 메인은 초등학생들의 데모였습니다.
베를린 슈판다우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데모를 조직했네요. 성적 중심의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요,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 복통 등 병까지 난다고요. 이 데모를 조직한 11살 어린이가 몇 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합니다.
http://www.tivi.de/fernsehen/logo/artikel/42543/index.html

기껏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 나이의 어린이들이 길거리로 나가 자기 의사 표현을 합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곳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독일입니다.
독일이 한국에 비해 정치와 사회가 성숙하다고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남녀노소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길거리에 나가 떠들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다고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왕 글 쓴 것, 이 Logo 프로그램 얘기 좀 더 해야겠네요. 아이들이 있으시면 아이들과, 아이들이 없더라도 독일어 공부 겸 독일 사회 돌아가는 것 살펴볼 겸 해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10대 초반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인데, 그 내용이나 수준은 장난 아닙니다.

예전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 박사학위 논문 표절이 적발되었을 때, 표절이 무엇인지 애니메이션까지 동원하여 설명해 주었습니다.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 구단주가 탈세로 재판받고 구속될 때는 이틀에 걸쳐 이 양반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매우 신랄하게 소개하더군요.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8.50유로의 최저임금을 몇 살부터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양측 주장의 찬반을 똑같은 비중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올 1월부터 시행된 불가리아 루마니아 국민의 유럽연합 이주 허용 정책에 발맞추어서는 루마니아의 빈곤층 어린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현장 취재 리포트를 방송하더군요.
지난 9월 총선 전에는 메르켈, 슈타인브뤽 등 총리 후보자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인터뷰도 내보냈습니다. (이 인터뷰 덕분에 만 4살이었던 저의 작은 녀석이 길거리에 붙어있는 총리 후보자들 사진을 보며 이름을 얘기하더군요.)

한국에서 작금에 걸쳐 벌어지고 있는 일들 - 예를 들면, 이건희 편법 증여, 국정원 대선 개입,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 등등 - 을 Logo에서 다룬다면 과연 어떤 얘기가 나올까요?
추천8

댓글목록

네발동물님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예 애기들한테도 참정권 주지 그래요? ㅋㅋㅋ

웃고 갑니다

밑에 " 한국에서 작금에 걸쳐 벌어지고 있는 일들"

양심이 있으시다면 글쓴 님께서 거론하신 이슈들이 어느 진영에서 들먹이기 좋아하는 것들인지 본인도 아실듯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이슈들이 정상적인 이슈는 아니지 않습니까?

왜 정상을 말하고 상식을 언급하면 그게 진영논리로 수렴이 되는 건지요? 이 질문은 네발동물님께만 드리는 질문은 아닙니다.

이건희가 편법으로 자행한 증여가 소위 말하는 자칭보수에겐 정상적인 일인가요?
간첩을 만들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사람에게 가혹행위를 한것이 소위 말하는 한국의 자칭우파에겐 도덕적인 일인가요?
국정원 대선개입이 새누리당에겐 충분히 용납될 수 있는 사안인가요?
아...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아이들 역시 본인의 욕구와 필요를 표현할 권리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 추천 3

gomdanji님의 댓글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발동물 이름대로 말씀하시네요. ㅎ 물론 네발동물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요, 말하시는 것 유치찬란한 어디?에 기대어 사시는 분 같으네요. ㅎ
조금 전문적인 표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왜 양심이 들먹여 지는지? 갑자기 어느 진영?이라 하질 않나. ㅎㅎㅎ 너무 우숩습니다. 깔깔깔

  • 추천 3

자오로프님의 댓글

자오로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ogo 이 방송을 제가 dsh준비할때 지겹도록 봤었죠. 방송분량도 10분밖에 안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기도 하구요. 근데 그 주제는 절대 어린이방송이라해서 가벼운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독일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왜이렇게 한국의 단점들만 보이는걸까요? 요즘 대부분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이나 온라인겜에 빠져살지 정작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선 관심이 잘 없을 것 같아요. 암기식의 교육만 받고 자라서 비판하고 자기 생각을 하고 목소리를 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요.

  • 추천 4

네발동물님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곰단지님 댓글은 내용 없는 비아냥이기 때문에 답변드릴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어야 좋은 논지 전개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무식한 아이디어죠;

바우야님은 본인께서 직접 말씀하시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거론하신 이슈들만 놓고 보아도 성향이 드러날 정도인데
저는 이 이슈들에 다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한 조명의 가치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양심"을 들먹거린 이유는
특히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구상이기 때문에
그 잘못들이 "누구의" 잘못들이냐에 대해서도 숙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균형잡힌 시각이 왜 중요한 지는 잘 아시죠?

  • 추천 1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향이라고 하시면 정치적 성향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요. 우선 님께서 남을 재단하실 권리는 없는 듯 싶고요. 님이 신도 아니실것이며 더군다나 독심술을 공부하신 적은 더 더욱 없으실 듯. 전 소위 말하는 상식파인데요. ㅎ
제 독일 친구들과 정치성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었죠. 그중 몇몇 친구는 링케에 소속되어있는 녀석들이죠. 그래서 한번 물어봤죠. 내 정치적 성향은 어떠냐라고. 넌 애매해. 심지어 한 친구는 회색이라고 까지 말하더군요. ㅎ
그런데.. 요즘엔 님같은 분들 덕분에 제가 좌파 또는 진보가 되는 듯 싶군요. 아주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 추천 3

네발동물님의 댓글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신이어서 정치적 성향을 읽습니까? 그리고 뭔가 "정적인"것만 정치 성향이라고 규정하시는 것 같은데 "부적인" 속성을 가진 가치관 역시 성향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컨텐츠에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조명과 과학적인 열림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그래서 동의하시는 거죠?

물론 ㅋㅋㅋ 치우침에 대한 의식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신념이 모두에게 상식이라고 믿을 정도로 고착되어버린 마인드라면 답도 없습니다.

  • 추천 1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보죠. 님께서는 저 방송물이 아무런 논의도 없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제 전공이 미디어쪽은 아니지만 딱히 내부 논의 없이 만들어졌다라고 생각지는 않는데요. 님이 걱정 안하셔도 충분히 다양한 시각들이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든 다른 방법을 통해서든 채워질 듯 싶은데요?  과학적 열림의 태도요? 제 전공이 그쪽이라서 그런지 님보다는 충분히 과학적일 듯 싶습니다. ㅎㅎ 그런데 님이 말씀하시는 그 과학적 태도가 뭔지요? 도대체 제가 독심술을 공부한적이 없어서요.

치우침이라.... 흠.... 그렇다면 본인께서는 철저히 중용을 유지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제 눈엔 양비론 같아 보이는데요.

  • 추천 3

네발동물님의 댓글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글쓴 님께서 언급하신 독일 방송에 대해서는 깐 적 없습니당.

다만 맨 아랫줄의 사례를 보고 태클 건 거죠
양비론이 아니라 과학적인 중립의 가치에 대한 "옹호"입니다.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장난 하시지 마시고요. 과학적 중립이란게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그게 기계적 중립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을 부탁드리지요. ㅎ 제가 학부부터 시작해서 과학만 주구장창 공부했는데 과학적인 중립이란걸 처음 들어서요. ㅋㅋ 한수 가르침을...

  • 추천 3

Ostsee님의 댓글의 댓글

Osts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적인 중립의 가치에 대해 "옹호"하신다면, 진영 논리 걱정하지 마시고요 사실을 그냥 사실로 보셔요.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과 샤반 교육부장관의 논문 표절은 진영 논리를 떠나 범죄입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의원이 논문 표절을 했다면 벌 받는 게 맞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주의 세금 포탈이나 이건희 회장이 법에서 정한 세금 덜 내고 이재용에게 재산 물려주는 것은 똑같은 범죄입니다.
만일 독일에서 정보조직이 총선 전에 여론 조작하기 위해 인터넷에 댓글 쓰다 적발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처리되었을까요?

  • 추천 5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익후 '과학적 중립'이란게 등장했네요..
어디 Akademiker들과 그것에 관해서 논조해보실 자신있으신지?
저도 한 과학자로서 한번 끼어보고 싶네요.
'과학적 중립'이란게 뭔지 한번 네발동물님께서 배워봐야죠.

네발동물님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장난 아닙니다. 저는 저 방송은 보지도 않았고, 단기체류라 독일 국내 이슈에 대해선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왈가왈부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게 왜 말장난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제가 사용한 중립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말하자면 다양성에 가깝습니다. 신문으로 비유해 드리자면 한 사건에 대해 다룰 때 한겨레와 중앙을 같이 인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어떤 이슈가 누구에게 유/불리하게 작용하는 지에 대한 참작을 거쳐 균형 있는 주제의 분배를 추구하는 것이죠.

  • 추천 1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걸 가지고 과학적 중립이라고 표현하신것인가요? 참고로 과학엔 중립이 없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과학엔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만 있을 뿐입니다. 즉 극단입니다. 제 생각에 님께서 언급하신 중립이란 표현은... 인정은 안하시겠지만 기계적 중립이군요. 전 사람이라서 기계적 중립은 불가능하군요. ㅋ 기계적 중립이 가능하시다니.. 부럽습니다. ㅎ

  • 추천 2

네발동물님의 댓글의 댓글

네발동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적이라는 의미까지 부연설명 하자면,

성공한 실험만을 자료로 취하지 않는 것처럼

아전인수 격의 논리를 펼치지 않는 것을 과학적이라고 부릅니다.

(제 전공도 과학 단과대 소속이에요)

실험 설계에서 표본 선정 과정조차도 문제가 되는 것을 예로 설명해드리면 될까요.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학교에서 과학철학을 안 가르치나보죠? 뭐... 님께서 친절히 학부 이삼학년이 중고딩 과외학생을 앞에 놓고 하시는 투의 부연설명을 다셨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죠.
제가 아직 배움이 짧습니다. ㅎㅎ 그래서 질문을 또 드려봅니다. 님께서 설명하신 그 부연, 과학적..  이라는게 신념이나 성향, 그리고 중용에 무슨관련이 있죠?

  • 추천 2

애플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우야님, 네발동물님께서 공리주의적 숫자, 자승자박, 과학적 중립 등등 댓글에 꽤 있어보이나 문맥적으로 보면 맞지않는 표현을 쓰는 경우를 오늘 몇 시간만에 꽤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들은 뭔가 핀트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구요. 저는 그냥 이분의 글쓰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잠깐만,
한겨례와 중앙일보가 언제부터 과학지가 된겁니까?
두 신문을 통해 논문을 읽어본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사실 아마 이 분은 '공평성'에 대해서 말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공평성은 중립성과는 전혀 다릅니다.
공평하다고 중간이라는 의미도 아니에요.

지동설을 주장하는 신문과 천동설을 주장하는 신문이 있다고
둘의 말을 모두 인용해놓고 둘 중 어느 하나가 옳다고 말도 못하면서
둘 중간의 '무언가'가 '진실'이라고 주장하거나
둘의 주장 모두 틀렸다고 말하는건 엉터리인거죠.

사실 언론의 '공평성'을 악랄히 이용하는 세력이 있죠.
어떤 팩트 A를 두고 자기들이 원하는 C를 여론으로 만들기 위해 극단적인 E를 들고 나오는 행위 말입니다.
새누리당과 미국의 공화당 등이 잘 쓰는 수법이요.
마치 원레 5만원에 팔아야 하는 상품을 6만원에 팔기 위해 처음부터 손님에게 가격이 7만원이라고 속여파는것 같다랄까.
보아하니 이게 한국에선 '합법'이던데 말이죠.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60 민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4-25
17159 베를린주민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04-24
17158 kduox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1 04-22
17157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5 04-15
17156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4-13
17155 에얼트베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04-09
17154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4-08
1715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4-06
17152 일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4-01
17151 Nihon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3-29
17150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3-28
17149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3-27
17148 김밥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3-23
17147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3-22
17146 아트지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3-16
17145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3-15
17144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3-02
1714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3-02
17142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4 02-25
17141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0 02-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