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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사관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6,110회 작성일 14-01-18 15:17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 영사관 이런 곳들이 재외동포나 재외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그 곳에서 불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독일의 외국인청 직원들보다 사실 더 긴장이 될 때가 있었다죠^^

문제는 정말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냉대를 받는다면, 얼마나 긴장을 하고 힘이 들지 상상이 갑니다. 다른 나라의 대사관에서는 특히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지만 제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식이 얇아서 도저히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면, 징계나 해고 같은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도 봅니다. 국가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 그리고 더 나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느정도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권위의식이 사라지고 정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많은 한국분들이 외국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것도 하나의 국력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한다면요.

감사합니다.
추천5

댓글목록

갯벌님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사관, 영사관은 교민들을 위해서 나와 있는것이 아니지요
간단하게 말해서 옛전에 사신을 보내야만  처리해야 했든 일들을 대사가 하는것지요
대사혼자서  결정할수 없는 문제는 본국으로 보내서 답을 얻고요
나와 있으니 현지 자국 교민들을 돕는것이고요
나와있는 외무부직원이  교민들한테 불친절한것 또한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대사관 속을 들여다보면 다른나라에 직원에 비해서 일할사람 숫자가  적기도합니다 

자국인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끝까지 추척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본 대사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하드군요 
어제부터  몸이 좋질못해서 더 이상은 쓰지 못하겟지만
이말 만은 하고 싶군요

북유럽에서 거주하는 그곳 교포가  영사한테 이런말을 했었지요
당신들은 우리를 보호 할려고 나와 있는것 아니냐  ,고
그말을 하든 사람을 멍~~~하게 처다본 사람은 나와 그곳 영사엿지요
몇명 안되는 교민을 보호 할려고 외무부 직원을 파견한다면
차라리 교민들한테  돈으로 주는것이 비용이 덜 들것이라고 했지요

절대로 대사관직원들이 잘한다는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왜 나와 있는지는 알아야 겟고  적은 숫자로 그들에게 맡겨진 엄청난 일감도  생각해봐야 한다는것입니다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냉대를 받았다, 어떤 이들은 불쾌한 기분을 느꼈다 카더라,

이 두 막연한 구절 외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전혀 언급이 없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uhuhu님의 댓글

uhuh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에 전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나 한국말 못해요.'라고 전화를 받자마자 이야기 하더라구요. 한국말 못한다고는 한국어로 잘만 하던데, 대한민국 대사관인데 한국어를 못하는 직원이 전화를 받고 있는게 좀 황당했습니다. 주한 독일 대사관에 전화 안내로 독일어를 전혀 못하는 직원을 앉혀놓은 꼴이랄까요. 언어도 안되고 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어쩔뻔 했는지...;;

솔져님의 댓글의 댓글

솔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2009년에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그분이 받으시더군요.
저는 그때당시 독일어를 막 배우던 중이었는데, 전화를 받은 분이
한국말을 못한다고해서 제 와이프를 바꿔줘서 해결했는데요.
전화 끊고 나서 와이프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당신 나라의 대사관이고 당신같은 자국민을 도와줘야하는 의무를 지닌
대사관에서 독일인들끼리 독일어로 해결하는게 좀 웃기네" 라고 말을 하는데
저도  "한국 외교부놈들 **놈들" 이라고 욕을 해댄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웃기는 일이고 말 그대로 개념 안드로메다 지요.
현지인이 근무를 하는건 다른나라에서 마찬가지입니다만, 어떻게 그나라 말을
못하면서 그나라 대사관에서 근무를 그것도 전화응대까지 맡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uhuhu님의 댓글의 댓글

uhuh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2009년이나 2013년이나 변한게 없군요;
독일어와 한국어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수는 없었는지... 주한 독일 대사관에 업무보시는 분들은 친절하지는 않아도 독어, 한국어 안내가 가능했고, 짤막하게나마 영어도 가능한 분들이 업무를 보고 계셨던 것과는 대조적이네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예전보다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관련 업무가 필요한 독일인, 기업 , 단체가 급격히 늘어나서 독일인이나 독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직원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외에 한국인이 독일 공관이나 경찰 등과 관련,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언어가 자유로운 사람이 필요하겠지요.

한국에 있는 독일대사관에도 독일인만 있는 것 아니고 한국인 직원들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까요. 찾는 한국인이 많으니 한국어 원어민 직원이 필요하겠지요.

아마 요새는 양쪽다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공관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안내전화라면 혹시 처음부터 독일어, 한국어 안내라고 홈피에 명시를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군요.

갯벌님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외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 영사관 이런 곳들이 재외동포나 재외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봅니다
라고 했습니다
획심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 파견나와 있는것 처럼요
지금 말하는것은 대사관이  각국에 설치하게된 획심을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교민을 보호하는것은 부차적인 문제 입니다
즉 필요에 의해서  집어 넣은것이지요

댓글엔 // 자국민 보호도 그들의 일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보호 와 위해서 존제한다  차이점을 많다고 생각합니다
-----      --------------------- 
80년대에도 한국사람이 없는곳에도  대사관은 있었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많은나라에  한국에서 나온 사람이 대사 . 공사 .참사, 영사, 딱4명
그리고 현지인 대사비서와 영사과에서 영사를 돕는다고 하나 , 아무튼 모든잡일을하는 사람

대사는 할일이 없어서  놀아도 국제적인 이슈거리가 아니면 나서지 않으니 제외하고
공사와 참사가  교민들 뒷치닥거리를 할것이라고 생각은 안하겟지요
그럼 영사 한명남습니다 
그가 얼마나 바쁠지 상상이나 해봤는지요
대사관 사정을 좀 알고 있어서
어떤땐 이해 할려고 해도 안될때가 있긴 있지요
처음으로 외국에 나온 초띠기 영사가 제일 문제인데
대사님 ,총영사님 , 하는 교민들을 보고
저도  교민들 위에 있다는 착각에  꼴을떠는데  그런 영사를 만나면
정내미가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지요
그들이 몇번 드나 들면  말하지요  처음 나갔을때를  생각하면 그날들이 부끄럽다고  ㅎㅎ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러고 싶진 않지만, 님이 '대사관, 영사관은 교민들을 위해서 나와 있는것이 아니지요', '나와 있으니 현지 자국 교민들을 돕는것이고요' 이렇게 적으셨으니 제가 답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외교 공관(外交公館)은 국가 혹은 국제 기구가 외교와 자국민 보호 등을 위해 다른 국가에 설치한 관공서를 말한다. 대사관(大使館), 영사관(領事館), 대표부(代表部) 등이 있다.'

대사관직원들이 계속 불친절하고 권위주의적이라면, 한국분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가 없겠죠. 굉장히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갯벌님의 댓글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외동포나 재외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봅니다
제외국민을 위해서 나왔다면 재외국민만을 중심으로 일하는 파트가 있어야하고
담당 외무부 직원이 나와 있어야 합니다

어느나라에 나가 있는 공관에  그런 파트가 있든가요
여러나라에 나가있는 한국공관을 알지만 그런 파트도  담당자도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파트를 만들어서  한사람만 더 내보내주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만 국회의원 연금은 줘도 그런 돈은 못쓴다는데
우리가 어떻게 할까요

푸른하늘소님의 댓글

푸른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비교적 관공서를 많이 다닌 편인데요.
저의 일반적이지 않은 비자가 한 몫했다 생각합니다.
독일외국인관청에서의 그 중압감은 말안해도 다들 아실테고요.
한국내 독일대사관에선 한국말을 하는데도 왜그리 공기가 조여드는지, 외국인 관청에 맞먹는 압박감을 매번 받았네요.
제겐 독일의 한국대사관이 젤 편했던것 같아요. 한국말을 편하게 쓸수있어서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서류나 번역이 필요했을땐 직접해주기도 하고요.
전화상으로 한국말이 서툴다고하신분이 남자분이 아니셨는지요.
그분이 교민2세일수도 있겠네요. 왠지 긴장하면서 말하시던게, 일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러나했어요.
하여튼 제가 보험사랑 서류문제가 있어서 대사관에 갔었는데, 이상하다면서 서류상에는 이상없다면서 혹시 다시 보험사에서 문제시하면 자기에게 전화하라고, 대신얘기해준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다행히 문제가 잘 해결되서 따로 부탁할일은 없었지만, 그 한마디가 제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사관 데스크에는 항상 두분이 계시는데, 그 남자분이랑 한국아줌마(?)분이랑.
정말 위급한 경우 한국말이 안되서 곤란하다면(저는 그분이 한국말 잘 못한다는걸 못느꼈지만요.) 옆에 분이 도와주시지 않을까싶네요.
다들 다른 상황에서 다른 입장이었겠지만, 적어도 제게는 독일의 한국대사관이 제일 편했습니다.

  • 추천 1

솔져님의 댓글의 댓글

솔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누군가에겐 친절했다, 또 다른 누군가들에겐 아니었다
라는건 한 국가의 재외대사관으로서 받을 평가가 아닐겁니다.
당장 구글링만 해도 재외 한국대사관들의 어처구니없는 과거행태들이
한도 끝도 없이 튀어나와서 다 읽을 수가 없을 정도거든요.

  • 추천 1

푸른하늘소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한국대사관에관한 과거 애기들은 익히 들었습니다. 그기에 제가 더 말을 붙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한분을 꼭 집어서 얘기하는 것같아서요. (물론 전화상으론 영사관의 업무상황을 모르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여러번 그곳에 직접 가본 저로써는 단번에 누구를 얘기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왠만하면 이런 대화에는 안끼려고하지만, 혹시 누군가 남긴 댓글이 그분에게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느꼈고, 내가 댓글을 남기면 그 영향을 중화 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은 긴장하면서 얘기해도 독일사람이랑은 편하게 얘기 하겠구나 라는 생각하길 바랬습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고요.
그런데 제가 2008년인가 2009년에 갔을 때는 한국대사관도 외국인관청이랑 별로 다를게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제 상황때문이었는진 모르겠지만, 땀 많이 나더라고요. 그땐 그 남자분이 안계셨어요.
요근래 한국대사관을 직접 가보신 분이 계시나요? 정말 달라졌어요. 예전이랑은요. 한국의 시청이나 주민센터랑 비슷해졌는데, 한국에서 따로 교육받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친절해졌어요.
이렇게 댓글 남긴다고 뭐 하나 떨어질것도 없는데 열심인 제 자신이 웃기긴 하지만, 여러분이 하시는 얘기들이랑 지금 현장실무랑 조금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솔져님의 댓글의 댓글

솔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바데로 현재 상태 그렇게나 업무에 충실하고 친절해졌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닥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영사관에서 처리할 일이 있어 방문한 횟수가 도합 세번인가 되는데 (선거 때 까지 합하면 네 번이려나), 한 번도 별 불편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아마 제가 절박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필요로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만, 일상적인 업무 처리에 있어서 거기 직원들이 뭘 잘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다른 분들은 다른 경험을 하셨을 수도 있겠죠. ㅎㅎ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 님,

제가 앞에서 먼저 댓글로 의견을 전했었다면,  예를들면 솔져 님처럼 '구글링 좀 해 보시면...' 자신의 의견을 개인적인 경험과 여러가지 있었던 남들의 경험, 그리고 대사관 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작태들의 경우를 종합하여 의견을 개진한', 용혁 님의 댓글에 비위가 상할 수도 있다고 저도 봅니다. 뭐라 그럴까, '사뿐이 나의 경험을 전하는'... 좀, 그런 느낌.
저는 '한국대사관의 활동이 재독한인동포사회의 정치문화에 미치는 영향', 대략 이런 관점에서 오랫동안 조사해 온 적이 있어요. 그 와중에 나의 개인적인 경험 위에 다른 많은 재독동포들의 대사관과의 경험에 대해 들은 적도 있고 부분적으로는 쓴 적도 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한국대사관에 오랫동안 갈 일이 없는 사람이라 최근의 경험은 많다고 할 수 없으나 얼마 전에 한 총 영사를 만난 적이 있는데 저의 선입견이 보태 지기도 했겠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선입견이 있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이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말의 내용이나 태도가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더라고요. 외교부의 특권과 자신 개인의 출신에 대한 자부심 (엘리트의식)?,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엄청 '무식'한 행동들을 거침없이 하더라고요.
과거에 조사할 때 들은 재독동포들의 대사관과의 경험을 한 마디로 축약한다면 어느 누구에게서도 좋은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막상 대사관과 연결되어 활동하고 있는 소위 '재독한인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사람들 마저도요. 저의 과거의 개인적인 경험은 이용혁 님의 경험과 비슷했어요. 그러나 이런 문제를 논할 때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들이 어떠했다는 것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찾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솔져 님이 비꼬는 식의 말을 하는 것에 엄청 동감이 가더라고요. ㅎ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사실 대사관의 일처리에 불만은 없습니다 ^^ 다만 그들이 사람을 반갑게 맞는다거나 친절함 같은 것들은 커녕 뭐라도 물어봐서 귀찮게라도 하면 표정이 얼마나 무시무시해지던지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죠. 반면에 외국인청에 가면 인사도 서로 주고 받고 즐거운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독일인이 외국인을 보고 가지는 권위의식보다 대사관직원들의 그것이 더 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susane님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벌님의 말씀을 읽다보니 로그인안할수가 없네요.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소수의 인원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는 애기를 듣고 보니 그동안 그들의 불친절함이 이해가 될 듯도 합니다.
그 정도라면 한국정부에 더 많은 티오를 요청하는게 올바른 수순일 듯 합니다.
하지만 대사관의 존재이유가 국가간의 분쟁과 이익을 조절 대변하는것만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자국민의 보호가 그들의 임무이자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중한  서류처리 때문에 자국민의 보호에 소홀하다는 것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저역시 대사관의 친절한 전화상담응대와  재외국민 투표때도 친절성이 향상되었다 많은 친절교육과 특별한 지시를 받은듯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방문시 고압적인 태도를 느낀다거나  직원의 권위적 행태에 불만이 쌓이는것은 그들의 태도보다 사실 그들의 마인드에 있을것입니다. 대사관 진골 성골 출신들께서 서민들에게 봉사하려니 힘드시겠지요. 대사관 직원의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특권의식에 젖은 몇몇 미꾸라지 덕분에 국사에 전념하시는 모든 직원분들께서 욕을 먹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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