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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강 사업 바로잡기 국민고발단>에 참여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3-09-07 11:00

본문

사대강 사업은 건설업계에게 퍼주기 위한 국민사기극이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계획이 국민의 반대로 무산되자 '사대강 사업은 절대 운하가 아니다'라고 대통령이 직접 몇 번이나 강조했으나 결국을 운하를 염두에 둔 사업이었음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단지 건설업이 부흥된 것이라면 뭐 그다지 나무라겠습니까?

그러나 홍수를 방지한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내새워 강 속의 모래를 다 퍼내어 '역행침식'이라는 무시무시한 부작용을 유발시켜 계속하여 지천에서 다리가 무너져가고 있다는 것은 이 사업이 얼마나 사전조사 없이 즉흥적으로 계획되고 진행되어졌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불과 한 달 전에도 남한강 지천의 교각이 또 하나 쓰러졌습니다.(여주 전북교) 이 역행침식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멈춰야 합니다.

여름마다 생기는 유래없는 녹조현상! 전 국민의 식수를 오염시킨 주범들을 우리는 잘했다고 칭찬해 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금강의 세종보는 설계부터 반대의견이 많았습니다. 수문조절이 자동으로만 작동하고 수동으로 작동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보가 설치되자마자, 채 준공도 하기 전에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수문계폐장치에 끼어 수문이 작동을 안하고 동원된 잠수부들이 매일 수문에 낀 모래와 자갈을 제거해야 하는 코메디와 같은 사업을 무작정 진행시킨 이들이 MB 정부에서 훈장과 포상을 받았습니다.

다시는 이런 자연을 훼손하고 국토를 망가뜨리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4대강 사업 추진세력에 책임을 묻는 '국민고발인단'과 '4대강 재자연화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4riversjustice.net/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인 4대강의 피해를 멈추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 문제를 정확히 규명하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 운동에는 4대강 사업의 공로로 1152명이 받은 훈장과 포상을 취소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받은 훈장이 계속 유효하다면 우리는 후대에게서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추천5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사합니다. 한 줄 서명이 무언가하고 고민을 하면서 보았더니 하고 싶은말을 그냥 한 줄 쓰면 되는것이더군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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