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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자유, 무관심의 자유는 존재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110회 작성일 13-07-09 15:52

본문

먼저 이 글에서 '무지'라는 단어가 단순히 '무식한'이라는 경멸적인 뜻을 나타내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무지'라면 '알지못함' 또는 '알고싶지 않음' 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유럽이 개인주의 사회이라서 보기보다는 한국에서도 집단, 사회보다 나의 자유, 나의 기호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모든 자유가 '개인주의'라는 이름으로 다 가능할까?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일 뿐이다'라는 말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도덕 윤리과목만 들어도 알 수 있죠.
무지의 자유, 무관심할 자유가 있겠죠. 하지만 그 자유는 책임의 부재 때문에 방종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차에 치어 뺑소니 당하는 것을 목격했을 때, 폭행 살인 강간 범죄현장을 목격했을 때, 번거로와서, 시시비비에 말리기 싫어서, 보복당할까봐 입을 다물 자유는 있습니다만, 그것은 당연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기보다는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번 국정원 사태는 선거를 통한 국가의 기반과 정당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범죄현장입니다. 지금 베리회원 사이에 나는 새누리당 지지하고 나는 민주당 지지하고 정치적 편가르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당야당 지지를 떠나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가진 모든 시민들이 무관심하고 무지해서는 안되는 사안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정치의 핵심입니다. 정치는 어디 먼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며 정치적 문제제기, 주장을 한다고 선동꾼으로 몰거나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 한국에 가라고 냉소해서도 안되는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베리회원들이 갖고있지않는 독일 선거권을 통해서도 당장 유학생들의 Stidiengebühr가 좌지우지 되고있지 않습니까. 정치는 우리 현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이며, 따라서 정치에 대해 무지할 자유, 무관심할 자유를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일입니다.
추천8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이번 국정원 사태는 선거를 통한 국가의 기반과 정당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범죄현장'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기 때문이지요. 민주주의 법치국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노력해서 성취하고 가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 추천 4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주주의는 계몽하고 지각하는 국민이 있을 때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사람들은 그냥 민주주의가 지가 알아서 유지되는거라고 착각들 하죠.
자신들의 자유를 잃어버리고 나서야 자기의 무지가 이 모든 일의 원흉이였다는 것을 깨달을련지..

계몽하고 지각하는 국민은 좋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의 교육은 양만 많지 사실 질적인 면은 정말 초라하죠.

  • 추천 4

Arne님의 댓글

Ar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클은 아닙니다만 아랫글에서 참여의사 거부를 하신분들이 '무지'해서 참여반대를 한건 아니라 봅니다. 가령 한국정치를 많이 아시고 관심 많으신분 일지라도 '이유없이 참여하고 싶지않다' 거나 '정치개혁을 향한 의지는 동일하나 선언문 의견이 나하고 맞지않다' 식의 이유로 참여를 거부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고 하듯이 너무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모든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과연 정치가 바로돌아갈까요? 저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스식 민주주의(이 명칭이 맡나요 한국어로?) 가 실패했듯이 솔직히 국민모두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토론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리로 아랫덧글 중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여기는 유럽,기타해외서 오래살다오신 분들이 많아서 한국정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아니면 애초에 저처럼 자세히 알지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삐이라'라는 단어가 '삐에로'로 읽어서 검색후 제대로 알았습니다)
이런분들에게 무지 한다던가 정치참여를 안한다고 비난하거나 부끄러워해라 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국적은 다른데 단지 한국인이어서 혹은 한국국적이지만 타국에서 오래산 사람에게 한국정치사와 한국현대정치 공부를 하고 참여를 해야 참된 민주시민이니 하는건 좀 억지라 생각되네요.
때문에 아랫덧글을 보듯이 상당수의 회원분들이 참여거부의사를 드러낸것도 '해외서 오래살거나 기타이유로 제대로 정치에 대해서 모르거나' '알고있지만 성향이달라 참여하고 싶지 않거나'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며 이걸 '무지'로 보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기때문에 '독일교민,유학생'같은 전체의 의미가 내포된 참여자들의 명칭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추천 12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rne 님이 독일에 오래 사신 분 같아 '시민의 민주정치 참여(Partizipation)'에 관한 교과서 내용이 떠오릅니다. 참여의 첫째 조건은 '자유의지와 정보'입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자유 아래 일반매체를 통해 누구나 얻을 수 정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본인의 확신이 있을 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잘 모르고, 혹은 남을 따라 무조건 행동하는 것은, 위험이라는 것을 이들은 어릴 때부터 배웁니다.

외국서 수십년을 사셨거나 성장하신 분들 가운데는 국내 사정에 아무래도 내국인 같이 훤하기 힘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Arne 님 말씀이 이해가 많이 갑니다.

  • 추천 5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 모두의 말씀이 다 일리가 있습니다. (한 무늬가 화려한 원통은 위에서 보면 둥글고, 옆에서 보면 사각형, 저기서 보면 꽃무늬, 여기서 보면 나비무늬겠지요)

이런 경우는 없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교포나 유학생분들의 자제분, 독일서 태어났거나 성장과정에 있는 자녀를 두신 분들,  몇 년 있으면 그들도 성인입니다. 한국 정치참여 하라니까 그들이 말합니다.

"민주주의의 첫째가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결정"

인데 독일서 학교 다니고 입시 공부하느라 한국말도 그렇고 "국내 사정에 밝지 못해" 확신할 수 없는 정치 참여는 안 하겠다고 하면 부모님으로 뭐라고 대답하시는지요. 저는 자녀를 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군요.

  • 추천 1

Schluckauf님의 댓글

Schluck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택에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유는 그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한 인간으로 태어나 정치보다는 정치인들 말로만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먼저임"을 행할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믿음은 별 볼일 없을 수도 있겠지만,
한 위대한 사람의 믿음에는 엄청난 대가가 따르기 마련 입니다.

전 별 볼일 없고 싶습니다.

투쟁이 먼저냐? 사람의 목숨이 먼저냐?
자유 없는 삶이 삶인가?

이러한 질문 속에서 전 목숨을 먼저 챙기겠습니다.
제 목숨을 챙기고 나서는 다른 사람들의 목숨도 그들이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에게는 언급하신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가진 모든 시민들이 무관심하고 무지해서는 안되는 사안보다는

제 진실함과 저의 아무 보잘 것 없는 목숨을 챙기겠습니다.

  • 추천 3

영원한삶님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스식 민주주의를 언급하신 것을 보니 직접민주주의를 말하고 싶으셨나봅니다.
시민이 뜻을 갖고 일어나 성명을 발표하고 의견을 개진하고 데모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집회, 결사의 자유에 관해 보장된 권리입니다.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간접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나 그것의 기반, 뿌리는 직접민주주의입니다. 우리나라 헌법의 뿌리가 되는 4.19 혁명 역시 이승만 정권이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여 부정선거로 장기집권을 꾀하자, 이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일반 시민, 중고등학생들의 시위와 집회 등 직접적인 정치적 행동을 통해 이뤄낸 민주주의적 가치입니다.

그리고 독일 동포사회의 절차상의 대표성 확립이 중요하므로 독일에 거주중인 전체 한인의 의견이 아니라고 문제제기하는 것은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만, 이런 정치적 성명 발표, 의견교환, 문제제기에 마냥 냉소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결코 떳떳하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 여당이라 국정원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한치 앞 밖에 보지못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반이 훼손된 상태에서 여당의 국정동력, 대표성이 상실된 상황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또한 성명서에 이름 석자 올린다고 생계가 어려워지않으며 만약 생계를 어렵게 만드는 세력이 있다면 더더욱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6

Arne님의 댓글

Ar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비롯 몇몇분들의 참여'거부'(반대가 아닙니다) 하는분들 역시 시국선언문 발표를 '냉소적'으로 바라보진 않을껍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영원한삶 님 말처럼 '국정원'(이것도 이번에서야 알았습니다 안기부 의 명칭이 바뀐걸...)의 조작으로 국민여론을 분열시키고 선동했다면 그에대한 대가와 해명을 요구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한국밖에서 오래 산 사람으로써 Noelie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실 말해서 미국,영국,독일 처럼 당 이름과 당파가 비교적 변화가 없으면 모르지만 한국은 자주 당이름이 바뀐다고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민주통합당 민주당 자민당 신민당 등 '민'자가 들어가면 다 같은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의미와 다른시기에 탄생된 당이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베를린리포트 들어와서 한국어를 읽을뿐 사실 여기선 거의 한국어 쓸 기회도없고 한국정보도 보지 않기때문에 요즘 한국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비행기 사건은 빌트에서 읽었습니다)

이렇듯 여기엔 적어도 한국보단 정치자체를 잘 알지못하는 회원분들이 상당수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상황에서 과연 제이름 석자 넣으면 '아 여기 뜻깊은 분들이 하는 선언문이니까 분명히 좋은일일꺼야' 라고만 생각할까요?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는건 그만큼 그 글에대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인데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상황에서 사인을 넣어봤자 무슨의미가 있겠으며 또한 반대로 사인을 받는 입장에선 뿌듯할까요?

때문에 '구분'을 하자는 겁니다. 저 역시 독일거주민 독일유학생 에 포함되기때문에(아직까진 한국국적이 있으니까요) 뜻을 같이하는 분들끼리 모여서 그분들만의 아우트라인을 그리고 실행하면 누가 비토를 던질까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정치적 성명발표,의견교환,문제제기에 냉소적인 반응 보인적도 없고 그럴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며 분명히 이 중에는 알 필요성을 못느끼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참여'거부'를 하는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추천 5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당파는 별로 변함 없습니다. 그냥 당 이름이 마구 바뀌어서 그래요.
그래서 어짜피 글을 쓸때도
'보수 정당', '민주당계 정당', '진보 정당'이라고 하면
족보가 주욱 나오고 더 이상 추가할 것도 없이
몇년도엔 무슨 정당이 저 3개 중 하나였겠구나 하는거죠.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Political_parties_of_south_korea.svg

여기에 위의 삼분류 방식으로
대한민국 정당사가 한눈에 보기 쉽게 그려져있답니다.

정치 이념에 따른 스팩트럼으로 구분해놓은건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ko/9/9a/%EC%A0%95%EB%8B%B9%EC%82%AC.png

여기에 있어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것도 부족하고 글발도 없지만,
원글에 공감합니다.

국정원사태는 정치적성향을 떠나 제대로된 민주주의사회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건 아니다, 바로잡아야한다라는 '생각'정도는 할 줄 알아야하는데
실제 아 나몰라, 관심없어. 머리아파. 알아서들 잘하겠지.  한국떠나있어서 잘 몰라..그럼 무늬만 한국인인거겠죠..
또는 박근혜같은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진짜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지요.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자유? 눈앞에 떡하니 보이는 문제를 보고도 그게 어떤 문제인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라고 한다면 그런말하는 스스로가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모르는 사람인거죠..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장문의 글이 주구장창 있으면
가뜩이나 관심 없는 사람은 더 읽기 싫어집니다.
제가 위에 링크 건것처럼
일러스트 자료가 많을 수록
오히려 정치에 관심을 끌어들이는
주요 촉진제가 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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