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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칼럼[펌] &#039;대통령노릇 못해먹겠다!&#039;…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산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2,388회 작성일 03-05-23 17:13

본문

이글을 올리는 것이 여러사람 분통터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도 머리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에 질식하지 않고자, 죄송하니다만 내 한몸 보존하고자 여기에 퍼다 올려놓습니다.
이 칼럼을 쓰신 분께서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빛이 바랜채 파르르 떠는 성마름과 자기과시' '개인적인 자잘한 섭섭함과 한을 풀지 못해 삐치고 핏대내고 열받는 대통령 ' '‘토론’하자고 달려들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휴대폰’'에까지 대통령을 비유하며, 하기 싫다는 거 억지로 시킨것도 아닌데 급기야 '대통령 못해 먹겠다고 어깃장을 부린다'고 막말과 오만함으로 호된 훈계를 하고 있지만 저는 이를 용서하려 했습니다.
또 쓴 입맛을 다지며 '매너와 품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필자의 고상함과 안목있음에 '졌다후회없다 말말아라' 하고 마려고도 했습니다.
정말 참을수 없는 것은 구시대적 권위에 맞장떠 대통령을 온갖 조미료를 첨가해 요리하는 당당함(?)을 과시 한후에, 그러고도 다시 입에 담는 만만한 '대통령 스스로 책임론'입니다. 대통령은 만만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모든 게 측근조차 알면서 쉬쉬하는 그의 만만함 때문이라네요.
참 열받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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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한마디로 황당했다. 이런 말을 ‘대통령’한테서 들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고3아이의 ‘엄마 나 공부 못하겠어’하는 투정보다 못해서다. 솔직히 대다수의 국민은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를 보는 심정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보았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음에도 놀랍기 그지없다.

그동안 국민은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평검사들과 토론을 벌이며 맞장을 뜨는 순간도 아찔했다. 노무현대통령 스스로 ‘막가자’고 자청해 돗자리를 편 자리아니었던가? 게다가 나이와 더불어 그의 토론실력도 ‘청문회 스타의 똘똘함’은 물론이고 대통령후보 때의 ‘겸손한 논리’도 완전히 빛이 바랜채 파르르 떠는 성마름과 자기과시로 일관했다.

KBS문제를 갑자기 끄집어낸 국회에서 모습도 그렇다. KBS가 아무리 중요한 공기관이자, 방송의 덕에 대통령이 됐다 치더라도 무려 십여분 가깝게, 뜬금없이 국회라는 장소에서 그 문제를 꺼낸 배경이나 의도를 궁금해했다. 그러나 아무런 배경도 의도도 없었다는데 국민은 더더욱 놀랐다.

개인적 답답함과 ’억하심정‘을 푸는 장소가 국회였다는 점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이다.

얼마전 TV토론도 그렇다. 가뜩이나 먹고 사는 것이 고달프고 모든 것이 불안한 국민은 무엇을 원했던가? 설득당하고 싶었다. 은근하고 확고한 목소리로 국정에 대해 하나하나 이해를 구했던 루즈벨트의 노변정담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날 국민이 본 것은 개인적인 자잘한 섭섭함과 한을 풀지 못해 삐치고 핏대내고 열받는 대통령의 모습이었다.

미국에 가서도 그렇다. 그나마 부시와 ‘토론’하자고 달려들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휴대폰’처럼 나올까 걱정했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일단 후유-했다. 그러나 TV로 노무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자니 영 입맛이 썼다. 시시콜콜한 의전에 드러난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의 어설픔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매너나 품격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어떤 ‘골수 친미파’국민도 ‘미국이 아니었다면 정치범 수용소에 있었을 것’이라는 둥 ‘동네 부랑배의 바지가랑이속을 기어간 한신’의 예를 드는 대통령을 원치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고 했다. 국민의 입장에서 기도 안찰 노릇이다. 우선 그 어떤 국민이 싫다는 그의 등을 떠밀어 ‘대통령 제발 하시라’고 강제로 시켰던던가? 어느날 갑자기, 별로 기대로 하지 않았건만 민주당 경선의 회오리속에 ‘대통령 해보겠다’고 나서 사람아닌가? 또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대통령 노무현’을 원치않았던 수많은 국민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다. 전 국민이 열망아래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시킨 대통령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노무현대통령이 잘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겨우 석달째인 지금 어떠한가? 대통령은 대통령을 못해먹겠다고 어깃장을 부리고 몇몇 장관들은 시위대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에서 걸려온 대통령전화조차 안받아도 그만인 전화처럼 무시되었다. 아파트 값을 잡겠다고 발표한 정책마다 부동산시장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었다. 웬만한 건물에 가면 현수막이 걸려있고 눈만 떴다하면 파업이고 투쟁이다.

누구의 책임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다. 그는 대통령이 되지않는 것이 좋았다. 이미 스스로 ‘대통령노릇 못해먹겠다’고 털어놓았지 않은가? 지역감정해소를 위해 고배를 예상하면서도 나왔던 ‘참신한 이념의 지역구 국회의원후보’에 충실해야 했다. 한나라의 국정을 담당하기엔 그의 역량이 부족하니 힘이 딸리니 이렇게 힘들고 고달픈 것이다.

얼마전 신문에 보도된 대통령이 참석한 내각회의 내용을 읽으며 ‘이것은 대학 동아리 모임이구나’싶었다. 취미 활동내지는 잠시 들러 ‘경험’을 쌓기위한 목적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가볍고 쉽게 말할수 없는 사항들이었다. ‘대학 동아리 토론모임’이 대한민국의 내각회의였다. 무엇보다 대통령에 대하는 장관들 태도가 ‘동아리 회장예우’보다도 못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책임을 ‘만만한 대통령’이라는 점이다. 문희상 비서실장이 ‘Easyman'이란 표현에 그렇게 민감했던 이유가 여기 있다. 영어로 한풀이하는 대한민국국민들에게 굳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하기 편안한 상대‘라고 급전을 쳐가며 굳이 해석을 한 이유는 뭘까? ’측근들은 알고 있었다.얼마나 만만한 대통령인지를-그래서 그 비밀이 새어나가길 두려워한 것은 아닐까?

지도자는 결코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된다. 대통령은 보통사람이 해서는 안된다.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과 기대치 않았던 위기관리솜씨를 보여줘야 한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지난 석달간 노무현 대통령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은 수없이 반문했다. 고집센 모습을 보자니 ‘ys를 뽑았나?’싶고, 미국에 가서 굽실거리고 사진찍는 모습을 보니 노태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말을 꺼냈다하면 끝을 낼 줄 모르는 습관을 대하면 ‘전두환’을 떠올린다. 초장기부터 불거진 ‘형님관련 의혹’을 보자니 한 두명의 대통령이 아니라 수명의 대통령의 모습과 겹쳐진다. 대통령을 잘못뽑은 탓에 역사는 고난을 겪고 국민들은 고통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불안한 적은 없다. 적어도 그들은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날 ‘나 대통령 때려치우겠다’고 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잖은가? 세네카는 ‘용기있는 자만이 공직을 맡는다’고 했다. 이 중요한 시기의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최소한 비겁한 사람은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전여옥(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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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onan님의 댓글

Konan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여옥 이라면 "일본은 없다" 라는 "무식"한 책 쓴 저자 아닙니까 ?
이사람은 작년 대통령 선거 TV토론에 나와서 노골적으로 이회창을 밀었다고 하던데, 입만 열면 헛소리군요. 노무현이 비판받는 건 좋지만, 이런 사람은 비판할 자격이 전혀 없는 것 같네요.

ck님의 댓글

ck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나...틀린소린아닌데.....대통령입밖에 내지말아야할소리 아닌가요?대통령은 입단속좀 잘하는게 좋을듯......말만 번지르하게 하지말고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노무현을 기대해봅시다..............

凹凸님의 댓글

凹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여옥씨는 원래 그런 여성 입니다.
얼마전 국회에서의 유시민씨 케쥬얼복장 문제삼으면서 생긴게 뒤바침되야 케쥬얼도 어울린다 라고 간접적인 인신공격까지 했던 아주머님 이십니다.
아무튼 전여옥씨글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게 건강에 좋지요^^
대통령직이 어렵다고 느끼는건 민주주의 방식으로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데모하는 것들 전부 빨갱이 사주받은것들이고, 일하기 싫고, 공부하기싫은 놈들이 국가 전복위해 설쳐대는 것이다 라고 규정짓고 오로지 공권력으로만 제압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아마 대통령직 힘들다고 말 안할것입니다.
이제 겨우 삼개월 했는데....좀 더 희망을 갖고  탈 권위주의와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로의 진입을위해 대통령 어깨에 좀 더 힘을 실어주는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바램은 대통령직 어렵다라고 말하는 대통령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여옥씨같의 류의 글은 그저 무시해버리는게 상책이고요.
누군가 이유없이 싫고 흠만 잡으려고 안달이 난 상황속에서 어느날 꼬투리하나 잡힐만한게 생기면 계속 부정적인 측면으로 몰아부치는건 인간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있을수있는 못된 속성입니다. 까마귀 싸우는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라고 했지요...조선싸이트는 되도록 안들어가는게 싸이버 백로가 할 행동이고 행여나 클릭잘못해 들어갔다해도  세상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차원에서 그러려니...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입니다.^^

凹凸님의 댓글

凹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타수정:
전여옥씨같의.....가 아니라 &#039;같은&#039;

반전여옥이지만님의 댓글

반전여옥이지만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려는 말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대통령 못 해 먹겠다"(라고 만약에 진짜로 말했다면) 그 말은 전달되어서는 안 되는 말이었다고 봅니다. 대통령직이 어렵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도 이해 되는 바지요. 하지만 그렇게 따옴표가 쳐질 그 말이 바깥으로 새었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 말 한마디,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국민들로 하여금 모두 "각자의 일을 정말 못해먹겠다!"고 소리지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회에나 갈등이 있는 것이고, 그 갈등을 해결해야 할 몫은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록 닥치게 되는 필연적인 고민들이지요. 자신의 철학을 갖고 과단성 있게 해 나가면 되는 겁니다. 전두환 같이 하더라도 다음에 안 뽑아주면 그만이지요.
절대로 국민들의 소망, 기력을 꺾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게 지도자의 바른 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말은 누구나 했을 수 있지요. 김영삼이 "몬해 묵겠데이..." 이랬을 수도 있고, 디제이가 "못해 묵겄어" 이랬을 수 도있지만 그건 측근, 가족들에게나 하는 소리로 그쳤어야 합니다. 이런 말이 전달되게 놔둔 노무현의 측근들은 뭐 하는 사람들인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凹凸님의 댓글

凹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가장이 가장노릇 못해먹겠다 했을때 아내와 자식들의 반응은 세가지로 나뉜다. 아버지와 남편을 믿고 사랑하지만 아버지는 무조건 권위적존재로 남아야하며 가족들에게 힘빠지는 언행은 절대 하지말아야한다는 비교적 수구적,유교적 가치관의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원래부터 아버지가 하는 언행이 맘에안들고 하나에서 열까지 밉기만하다면 가장이 그런 힘빠지는 소리할때마다 당신이 하는게 그렇지 뭐 라며 아버지알기를 마치 뭐 알기로 하는 아내나 자식들이 있을수있고, 나머지 부류들은 아버지를 끔직히 사랑하고 모든걸 믿고 의지하려는 마음이 강해 아버지가 나약해지거나 힘빠지는 언행을 하실때에 오히려 아내나 자식들이 다정한말로 아버지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시는 가족들이 있다. 지금의 노대통령 문제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 가능하다. 권위를 벗어던지려는 그 앞에 일부는 무조건 권위를 지킬걸 강요하고, 일부는 욕을해대며 일부는 오히려 더 이해하고 힘을 실어주려고 하고있다. 서로가 이렇게 다른관점을 보이는것도 어쩔수없는 일인것같다. 우리들의 가정이 그렇게 세부류로 나뉘어지듯이....

Konan님의 댓글

Konan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요철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여옥 같이 딴지만 걸려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을 하든 밉기만 하겠지요. 전후문맥과 사정을 살피지 않고 "못해먹겠다" 만 인용해서 몰아붙이는 건 사실을 왜곡하는 조선일보의 전매특허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임기후에도 잘 평가받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고, 해먹기는 쉽다고 생각했던 과거 통치자들의 잘못을, 노무현만은 답습하질 않길 바랍니다.

긁적긁적님의 댓글

긁적긁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문 보다 화들짝 놀랬습니다. 이런 앞뒤개념도 없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씌여진
컬럼을 컬럼이라고 소위 말하는 4대신문사에서 나온다는 것이... 조선일보 답고 전여옥 답다란 생각은 했지만...정말 우~와~ 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여옥은 지난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했고, 안 했고를 말할 자격이 없지요. 정몽준 노무현 당시 후보단일화 파기를 보고, 전여옥이 밀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이 나라가 어찌되었을까라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또한 ‘대통령이 되지 않는 것이 좋았다’라고 말한건 정말이지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모든 것을 부정하겠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노 대통령 개인은 물론이고,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수많은 국민들의 선택까지도 말입니다.
아~ 조선일보 사은품에 눈이 멀어 구독했는데 끊어야 겠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못읽어 주겠어요.

교포신문님의 댓글

교포신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여옥은 노대통령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 전달하고 있다

"모두가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이러다가는 정말이지 대통령직 못해먹겠다 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이 말의 어디에 "대통령 못해 먹겠다"라는 뜻이 있는가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여옥의 글장난에 넘어간 이들이 "대통령이 할 말이 아니었다" 라고 하니 전여옥의 목표는 달성된 거죠. 
노무현 대통령 잘 하고 있습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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