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풍경으로 느껴질 때 ...........u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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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ezka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6,273회 작성일 01-10-21 20:00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합운동장 근처 한강에 갔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더군요 .. :)
무선 자동차 뺑이 돌리는 사람들, 꼬장물에 보드 타는 이들.. 그리고 영화 찍는 연인들까지 .. ~
그리곤 한 가지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유학 간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데, 독일에서 인문학은 절대 할 것이 못 된다는. .
비젼이 없기 때문인가요, 수료하기 어렵기 때문인가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인가요,.. ?
저는 영문학이나 미문학을 하려 하는데, 전공은 영문학이었습니다. 근데, 아직 독일에서 영문학
공부했다는 한국 사람은 못 본 것 같군요.. ~
독일에서 굳이 영문학을 하려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가 있기도 하고, 독일어에 또한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
혹시 제게 충고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 ?
참, 추천할 만한 학교나 기숙사가 혹시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Essen과 Duisburg 기숙사에서 잠시 지낸 적이 있는데, 가장 작은 평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13~14 Quad~)
Duisburg이 더 나았습니다. 두 방 사이에 화장실 하나가 정말 끌리더군요. 그 기숙사에 들어가려면 일 년 이상을 기둘려야 한다는데 .. ~
참, 독일 사람들의 대부분 종교는 무엇인가요,..
교회 십자가를 한 번도 보지 못 했고 . . .. 선교하러 다니는 사람들은 봤지만. .
그때는 말이 짧이 묻지 못하였습니다 ..
그럼, 또 시 한 수 소개. . : )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차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글쎄: 언제는 심리학을 하시겠다더니 이제는 영문학인가요?외람되지만 현재 심정정리가 잘 되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확실한 목표와 의지가 없는 유학은 돈과 시간의 무의미한 낭비가 될 뿐입니다.한국에 있으니 이래저래 마음이 어수선한데 독일에 가서 속편하게 살고싶다라고 혹시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절대로 피해야할 유학의 동기입니다. [10/21-22:31]
그리고: 대답을 좀 해드리자면 왜 독일에 가서 영문학한다는 사람이 없느냐하면 당연히 한국에서 영문학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한국에서 똑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유학가서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요.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들과 영어 쪽에서 경쟁이 안되는 점도 있고.또한 특별히 추천할 학교가 있을 리 없습니다.좋은 대학 나쁜 대학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여러 외적인 요건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거겠지요. [10/21-22:37]
그리고: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독일에도 교회나 성당이 상당히 많습니다.다만 우리나라처럼 십자가를 광고하듯이 올리지는 않을 뿐이지요.특히나 네온사인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밤에도 멀리까지 보이게 하는 일은 더욱 없을 뿐이지요. [10/21-22:39]
새털구름: 독일에서 영문학하는 한국 사람도 보았고 미국사람도 보았습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 영문학 하기보다 힘들다고 했고, 미국사람은 미국에서 영문학 하기보다 힘들다고 했습니다. [10/22-04:01]
끔찍한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10/22-11:48]
오늘은 종합운동장 근처 한강에 갔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더군요 .. :)
무선 자동차 뺑이 돌리는 사람들, 꼬장물에 보드 타는 이들.. 그리고 영화 찍는 연인들까지 .. ~
그리곤 한 가지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유학 간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데, 독일에서 인문학은 절대 할 것이 못 된다는. .
비젼이 없기 때문인가요, 수료하기 어렵기 때문인가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인가요,.. ?
저는 영문학이나 미문학을 하려 하는데, 전공은 영문학이었습니다. 근데, 아직 독일에서 영문학
공부했다는 한국 사람은 못 본 것 같군요.. ~
독일에서 굳이 영문학을 하려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가 있기도 하고, 독일어에 또한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
혹시 제게 충고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 ?
참, 추천할 만한 학교나 기숙사가 혹시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Essen과 Duisburg 기숙사에서 잠시 지낸 적이 있는데, 가장 작은 평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13~14 Quad~)
Duisburg이 더 나았습니다. 두 방 사이에 화장실 하나가 정말 끌리더군요. 그 기숙사에 들어가려면 일 년 이상을 기둘려야 한다는데 .. ~
참, 독일 사람들의 대부분 종교는 무엇인가요,..
교회 십자가를 한 번도 보지 못 했고 . . .. 선교하러 다니는 사람들은 봤지만. .
그때는 말이 짧이 묻지 못하였습니다 ..
그럼, 또 시 한 수 소개. . : )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차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글쎄: 언제는 심리학을 하시겠다더니 이제는 영문학인가요?외람되지만 현재 심정정리가 잘 되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확실한 목표와 의지가 없는 유학은 돈과 시간의 무의미한 낭비가 될 뿐입니다.한국에 있으니 이래저래 마음이 어수선한데 독일에 가서 속편하게 살고싶다라고 혹시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절대로 피해야할 유학의 동기입니다. [10/21-22:31]
그리고: 대답을 좀 해드리자면 왜 독일에 가서 영문학한다는 사람이 없느냐하면 당연히 한국에서 영문학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한국에서 똑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유학가서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요.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들과 영어 쪽에서 경쟁이 안되는 점도 있고.또한 특별히 추천할 학교가 있을 리 없습니다.좋은 대학 나쁜 대학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여러 외적인 요건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거겠지요. [10/21-22:37]
그리고: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독일에도 교회나 성당이 상당히 많습니다.다만 우리나라처럼 십자가를 광고하듯이 올리지는 않을 뿐이지요.특히나 네온사인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밤에도 멀리까지 보이게 하는 일은 더욱 없을 뿐이지요. [10/21-22:39]
새털구름: 독일에서 영문학하는 한국 사람도 보았고 미국사람도 보았습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 영문학 하기보다 힘들다고 했고, 미국사람은 미국에서 영문학 하기보다 힘들다고 했습니다. [10/22-04:01]
끔찍한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10/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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