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문학 하는 처지이긴 하지만,
제 주변에서 독일에서 심리학을 해서 12년안에 끝낸 경우는 못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박사를 했건 석사, 학사를 하고 왔건 간에.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오지 않았을 경우
한국에서 전공한 계열에 한해 바로 대학이 입학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화학을 하였을 경우 화학에 관련된 계열에 들어 갈 수있죠.
그렇다고 해서 전공을 바꾸기 위해
Studienkolleg에 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대학 갈 자격이 있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 갈 수가 없죠.
몰래 들어 갈 수도 있지만 발각되면 짤립니다.

전문대에서 심리학 계열로 하지 않으셨으면 학사를 마치고 오시는 것이 좋죠.
바로 대학을 갈 수있으시니까요.
그리고 심리학은 한국에서 들은 과목 인정 거의 안해주는 걸로 합니다.
석사까지 7년 안에 끝내면 여기 독일 애들 보다 빨리 끝내는 거니
오실려면 독한 마음 먹고 오시길 ...
보통 심리학 석사까지 10년 안에 걸리니 참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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