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질문과 좋은 시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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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ezka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5,881회 작성일 01-10-19 11:02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편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던 심리학을 한국의 대학에 편입하여 마치고,
독일에가서 더 공부하려 합니다. (물론, 전문에에서는 다른 전공을 하였습니다. )
만약 편입을 하지 않고 바로 간다면, 대학 과정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겠지요 ..
편입을 해서 학사를 마친 뒤 가면, 대학과정의 중간부터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인정해 주는 과목이 있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 석사과정까지는 대략 몇 년이 걸릴까요 ..
그리고 박사과정까지는 대학 몇 년이 걸릴 지도 .. 요 ..
저한테는 지금 돈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이기에, 문의 드립니다 ..
그리고 심리학은 어느 학교가 괜찮은 지도 알고 싶습니다 ..
답변해 주실 것에 미리 감사하며 또 시 한 수 올립니다 ..
: )
고장난 시각
지금이 몇 시 몇 분 몇 초인지
알 길 없는 이 시대에
아무래도 내 시각은
몇 분이 빠르거나 늦어
어디 한 곳 마음 포개지는 곳 없으니
나는 정말 나를 살고 있는 것일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들 속에서
파삭파삭 말라가는 이 새가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되지 않는 시를 쓰는 내가 어리석다면
바른 시각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사는 것일까
나는 오늘도 사람들 속에서
나를 닮은 그 누군가를 만나지 못해
고장난 시각을 다시 확인하며
바른 시각을 찾아 나아가고 있다
시퍼런 의식으로
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홍관희 -
글쎄: 제가 있는 학교기준으론 학부졸업한 거 인정받기 거의 어렵습니다.석사의 경우에도 운이 없으면 많은 강의를 이수해야 박사과정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리고 여기의 경우 학생수제한학과입니다.허가서받기 쉽지 않다는 말이지요.제한이 없는 학교도 있겠지만요. [10/20-05:53]
그리고: 한국에서 신생대학을 졸업하면 더군다나 대학졸업한 거 인정받는 과정마저도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10/20-05:54]
그리고: 한국에서의 대졸학력이 인정안된다면 독일에서는 대학에 입학할 자격이 미달입니다.Studienkolleg과정을 해야하지요. [10/20-05:56]
그리고: 개인적으론 일단 경제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면 전문대 졸업자격만으로 독일대학에 Studienkolleg을 전제조건으로 입학허가를 신청해서 그걸 마친 후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결론적으로는 공부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10/20-05:59]
그리고: 인문학의 공부가 일찍 마치기 어려운 편인데요.아마 대학과정 처음부터 시작해서 박사까지 7년에 끝내면 주위사람들에게 존경과 부러음을 살 것이고 10년이 지난 뒤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정도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10/20-06:02]
고민거리: 여기에서의 조건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시는것은 당연하겟지요. 그러나 그전에 아니면 그와 아울러 왜, 무엇 때문에 원하신 길을 가시려고 하는가 하는 목적의식과 본인의 동기에 대해 잘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조건이란 뜻에 따라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무한정 바뀔 수 있을거 같습니다. [10/20-12:25]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편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던 심리학을 한국의 대학에 편입하여 마치고,
독일에가서 더 공부하려 합니다. (물론, 전문에에서는 다른 전공을 하였습니다. )
만약 편입을 하지 않고 바로 간다면, 대학 과정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겠지요 ..
편입을 해서 학사를 마친 뒤 가면, 대학과정의 중간부터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인정해 주는 과목이 있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 석사과정까지는 대략 몇 년이 걸릴까요 ..
그리고 박사과정까지는 대학 몇 년이 걸릴 지도 .. 요 ..
저한테는 지금 돈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이기에, 문의 드립니다 ..
그리고 심리학은 어느 학교가 괜찮은 지도 알고 싶습니다 ..
답변해 주실 것에 미리 감사하며 또 시 한 수 올립니다 ..
: )
고장난 시각
지금이 몇 시 몇 분 몇 초인지
알 길 없는 이 시대에
아무래도 내 시각은
몇 분이 빠르거나 늦어
어디 한 곳 마음 포개지는 곳 없으니
나는 정말 나를 살고 있는 것일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들 속에서
파삭파삭 말라가는 이 새가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되지 않는 시를 쓰는 내가 어리석다면
바른 시각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사는 것일까
나는 오늘도 사람들 속에서
나를 닮은 그 누군가를 만나지 못해
고장난 시각을 다시 확인하며
바른 시각을 찾아 나아가고 있다
시퍼런 의식으로
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홍관희 -
글쎄: 제가 있는 학교기준으론 학부졸업한 거 인정받기 거의 어렵습니다.석사의 경우에도 운이 없으면 많은 강의를 이수해야 박사과정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리고 여기의 경우 학생수제한학과입니다.허가서받기 쉽지 않다는 말이지요.제한이 없는 학교도 있겠지만요. [10/20-05:53]
그리고: 한국에서 신생대학을 졸업하면 더군다나 대학졸업한 거 인정받는 과정마저도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10/20-05:54]
그리고: 한국에서의 대졸학력이 인정안된다면 독일에서는 대학에 입학할 자격이 미달입니다.Studienkolleg과정을 해야하지요. [10/20-05:56]
그리고: 개인적으론 일단 경제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면 전문대 졸업자격만으로 독일대학에 Studienkolleg을 전제조건으로 입학허가를 신청해서 그걸 마친 후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결론적으로는 공부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10/20-05:59]
그리고: 인문학의 공부가 일찍 마치기 어려운 편인데요.아마 대학과정 처음부터 시작해서 박사까지 7년에 끝내면 주위사람들에게 존경과 부러음을 살 것이고 10년이 지난 뒤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정도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10/20-06:02]
고민거리: 여기에서의 조건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시는것은 당연하겟지요. 그러나 그전에 아니면 그와 아울러 왜, 무엇 때문에 원하신 길을 가시려고 하는가 하는 목적의식과 본인의 동기에 대해 잘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조건이란 뜻에 따라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무한정 바뀔 수 있을거 같습니다. [1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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