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분들께 머리를 숙여 같은 국민으로써 지켜주지 못함에 사죄를 드리고 싶네요...<br><br>그리고...<br>너무나 기막힌 우연들에, 갈수록 커지는 충격의 강도에도 왠지 뒷통수쪽이 뻐근해지는 이유는 뭔지요...자꾸만 뒤돌아 보게 만드는 ...<br>

<DIV>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 안됬습니다. 참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갈지요...어제부터 기분이 안좋네요. 인터넷 뉴스로나마 지금 상황들 알아가고 있습니다만 </DIV>
<DIV>집에 있는 티비에 한국 뉴스 나왔음 좋겠어요. ㅠㅠ &nbsp;</DIV>

마음으로나마, 무고하게 죽고 다친 생명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우리 사람들은 이 정도&nbsp;밖에 되지 못하는 걸까요. 제발이지 서로 때리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말로 하라고 커가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면서, 어른들의 더 큰 물리적 폭력과 싸움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언젠가는&nbsp;반드시 싸워야 할 것 처럼 으르렁거리는,&nbsp;평화 조차도 싸움과 힘으로 앗을 수 있는 무엇이라고 믿는 우리 어른들의 현실이&nbsp;부끄럽고 슬픕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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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요? 이명박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는 걱정됩니다만..

<DIV>그 몽둥이로&nbsp;가까이 있는 미친 쥐도 좀 잡아주시죠...</DIV>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size: 13px; ">&nbsp;&nbsp; 1976년 8월 18일, 북한은 휴전선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미류나무 절단중이던 미군중위 2명을 도끼로 살해하고 카투사 4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도끼만행사건을 저지른다. 이를 보고받은<strong><font size="4" style="line-height: 21px; ">&nbsp;박정희 대통령은 "내 군화와 철모를 당장 가져오라"</font></strong>며 당장이라도 야전사령관으로 직접 전방에 뛰어들 참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strong><font size="4" style="line-height: 21px;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font></strong>"이라는 원색적인 담화가 발표됨과 동시에&nbsp;<strong>한국군 전방 전사단은 휴전선으로 집결하였고&nbsp;<font size="4" style="line-height: 21px; ">휴전선 일대 전차행렬은 만리장성을 방불케 하였다.<br></font></strong><br><strong><font size="4" style="line-height: 21px; ">한국군 64명의 특전사 장병들이 M16소총, 수류탄, 크레모아 등으로 무장하고 투입되어 공동경비구역 안의 북한군 제5·6·7·8초소를 파괴하였다</font></strong>. 미국 본토에서 핵탑재가 가능한 F111전투기 20대가 이동하여 왔고, 괌에서는 B52 폭격기 3대, 오키나와 미공군기지에서 이륙한 F4 24대가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였다. 또한 함재기 65대를 탑재한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미드웨이가 순양함 등의 중무장한 호위함 5척을 거느리고 동해를 북상하여 북한 해역으로 이동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북한군의 전차부대가 남진할 경우 이에 대한 전술핵의 사용을 고려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br><strong>휴전선 돌파예정시간을 불과 수시간 앞두고,&nbsp;<font size="4" style="line-height: 21px; ">김일성은 도끼만행사건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 사죄의 성명을 발표</font>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재앙을 면할 수 있었다</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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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 "><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mw.cheditor/1011/fDaTPwYKaY2kgE5l7xY.jpg" width="640" height="512" alt=""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 id="image_09082608099561185" class="chimg_pho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퇴역 미해군 전함 재개장 해서 연평도에 배치 해야합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k-9 자주포로 보복타격을 했지만 해안포 진지에 얼마나 타격을 했을지 의문이고&nbsp;</div><div style="text-align: center; ">16인치 주포로 통째로 날려야 때다. 해병대 상륙적전시 화력지원이 필요할것이고.</div>

<DIV>skkjw님 그래서, 당장의 복수를 위하여&nbsp;전면전을 하자는 건가요? 남한 인구 중 3분의 1이 죽는건 누가 책임지구요?</DIV>

<DIV>누구는 이정권을 자꾸 세종대왕에 비유하지만, 저에겐 자꾸 우리의 수퍼스타 선조대왕만 떠오르는 군여.ㅋ</DIV>
<DIV>아무리 생각해도 선조대왕 참 훌륭한 왕이었던 거 같네요. ㅋㅋㅋ 아, 임진왜란의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합니다.&nbsp; 선조는 아무책임없어요...ㅋㅋ</DIV>
<DIV>&nbsp;</DIV>

권력 놀이의 희생양이 된 목숨들이 억울할 뿐... ...<br><br>이전에 실시된 해상훈련에서 아군의 화력이 북쪽 바다를 향해 무수한 총포를 쏘아 댔음.<br>물론 그것은 훈련이고, 북한 영해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며, 그래서 정확히 북한군을 노리지 않았으며, 더더군다나 육지에 사는 민간인을 폭격하지는 않았을 것임.<br><br>그리고 한국군은, 봐야할 눈치가 너무 많음.........<br><br>무엇보다도, 지~~~~~~~~~~~~~~~~~~~~~~~~~~~~~~~~인짜 북한 나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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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무력도발보다 이명박의 말 한마디가 더 걱정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이 저는 더 걱정스럽습니다. 나라 안에서 정치적 견해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적의 무력도발로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 상황에서는 한 목소리는 내지 못하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을 내뱉을 때입니다. 최소한 미운놈과 미친놈 사이의 구분은 할 줄알아야 나라가 바로서지 않겠습니까?

• 추천 2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흰돌님 생각으로는 북한은 미운놈입니까? 북괴 놈들은 미친놈 그자체 입니다. 돼지부자들 먹여살릴려고 2천만 북한동포들은 중세시대 농노들처럼 살아갑니다.</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nbsp;독일에도 북한출신 이중간첩들이 많을 겁니다. 독일 분단시절 서독에만 동독간첩들이 2만명이나 활동 했고 대한민국 곳곳에 고정간첩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도 특히 독일에 있을겁니다.&nbsp;</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파독간호사분들 중에도 저런 분들이 있군요 링크 보십시오. &nbsp;<a href="http://www.615eu.com/_board8/bbs/board.php?bo_table=1_1&amp;wr_id=187&amp;sca=&amp;sfl=wr_subject||wr_content&amp;stx=%ED%95%9C%EC%83%81%EB%A0%AC&amp;sop=and">http://www.615eu.com/_board8/bbs/board.php?bo_table=1_1&amp;wr_id=187&amp;sca=&amp;sfl=wr_subject||wr_content&amp;stx=%ED%95%9C%EC%83%81%EB%A0%AC&amp;sop=and</a></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한상렬이라는 미친인간을 찬양하는 단체들이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분들은 다들 독일국적을 가지고 계시겠군요 독일인과 결혼해서 일명 국적세탁인가요? 북한식 글체와 북한을 찬양하는 글들 보십시오. 한국전쟁때 북괴한테 이미 넘어 갔더라면 유학생여러분들도 돼지부자들의 농노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학 그런거 꿈도 꾸지 마십시오.</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br></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침해하려드는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자</span></span></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돋움"><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size: small;"><br></span></font></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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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침해하려드는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자"</SPAN></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과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종북좌익세력으로 낙인 찍고 나서 척결하자는게</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입니까?</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하루 빨리 자신이 파시스트라고 고백하시던지</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아니면 단어들의 의미를 제대로&nbsp;모르면서</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아는척 글을 썼다라고 고백하십시요.</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 face=굴림></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무엇이 되었던 두 국가간에 마찰이 발생했고</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그로 인하여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분명히 슬픈 사건이고 애도해야합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그로인하여 증오감이 치솟는 당신을 저는 이해합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저도 증오감이 있고 허탈감이 있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그런데 왜 당신들의 '혐오'와 '증오'를</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타인'에게 귀인하는지 모르곘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지금 우리가 혐오하고 증오해야할 대상은 '전쟁 그 자체'가 아니던가요?</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솔직히 말하자면</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전 이번 사건 터지고 나서</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독일 신문들과 뉴스들 그리고 미국 소식들, 알자지라 까지 보면서</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가장 중립적인 의견을 들어보려고 했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결과는.. 참으로 이상하게도</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nbsp;뉴스들이</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어떤 나라가 먼저 공격했느냐" 하고 있더군요.</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당연히 북한이 먼저 공격했음이 틀림없다고 생각한 제가</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그 글귀들에 눈이 시뻘게졌었지만</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외국 언론들이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그 이유가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 face=굴림></FONT></SPAN></SPAN>&nbsp;</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 face=굴림>결과적으로 김부자 일가는 대단히 미친것이 분명하지만</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 face=굴림>현 우리 국가 정권도 안미쳤다고 하기에는 이미 사태가 너무 커졌습니다.</FONT></SPAN></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FONT-SIZE: small" class=Apple-style-span><FONT size=2 face=굴림>적어도 둘 중 하나는 이성과 지혜를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나요?</FONT></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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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2>확전까지 가고 싶지 않은것은 남한이나 북한이나 실제 매한가지 일겁니다. 그걸 외줄타기로 이용하는 북한에게 강력하게 대응해야.. 계속된 이용을 당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잃을게 없다해도 확전해서 자기들 기반까지 다 흔들고 싶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nbsp;</DIV>
<DIV><FONT size=2>근디... "</FON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FONT size=2>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침해하려드는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자"</FONT></SPAN></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돋움"><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small"><FONT size=2>이건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외치는 구호 맞나요?</FONT></SPAN></SPAN></DIV>

<div>물론 북한을 두둔할 생각 전혀없습니다. 민간인이 희생된 마당에...하지만...좀더 우리가 객관적인 반응, 그리고 감정적인 대응을 내려놓고 몇걸을 뒤에서 이번 사건을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이렇게 말하면 '너도 니네 형제중에 누가 저렇게 죽었다면 그딴소리할래?'라고 따질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과는 별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습니다.&nbsp;</div><div><br></div><div>천안함 조작사건이후로 그것을 구실로 대한민국 수구세력들은 그들 나름의 정치적 입지를 대한민국에서 다졋습니다. 거기에 덩달아 미국은 알게모르게 막대한 무기를 대한민국에 팔아먹고 있죠. 천안함사태이후 미국과 한국이 연합으로 얼마나 많은 훈련을 그것도 대규모로 실시했는지...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꼴로 훈련을 전개했죠. 이번달 28일에도 죠지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합동군사훈련이 계획되 있다는군요. 이게 단순한 훈련인가요? 일년 365일 저렇게 군사력으로 자극을 한다면...북한의 입장에서는 과연 어떨까요? 일년365일 전시체제이겠죠.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가족이 매일 저녁 누군가가 대문을 발로 걷어 차고 도망가기를 일년 내내 경험한다면 어떨까요? 몇달전에 서해안에서 한미 공동으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했었습니다. 그때 북한은 서해상(연평도근해인지는 확실치않지만)에 수십발의 포를 발사했더랬지요. 그래요. 결과적으로 보자면...북한 참...나쁜 놈들입니다. 민간인이사는 섬에 포격을해서 민간인이 희생되었다는사실...이것만으로도 김정일은 참 나쁜 사람입니다. 근데...그게 다가 아니란 얘깁니다. 어린애들도 매일같이 누군가가 찝쩍거리면 성깔을 부립니다. 하물며 남북이 분단된 전시상황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서해/동해사에서 전함들이 떼거지로 북상연습을 하며 포며 미사일을 쏴댄다면 ... 어떨까요? 과연 이번 포격사건이 북한이라는 나라가 갑자기 정신이 나가서 호기를 부린걸까요? 민가를 폭격한 북한을 두둔할 생각도 없지만 무턱대고 결과만을 놓고 그 결과에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지나 치게 단세포적인, 감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되는군요.</div>

• 추천 1

<DIV>슬픕니다.</DIV>
<DIV>&nbsp;</DIV>
<DIV>제발....제발....이 상황에서도 북한을 합리적 대화와 이성적 시시비비가 가능한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DIV>
<DIV>&nbsp;</DIV>
<DIV>이번 포격사건은 북한이라는 나라가 정신이 나가서 호기를 부린겁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DIV>
<DIV>&nbsp;</DIV>
<DIV>천안함이 조작이라는 확정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나온 것인지 궁금합니다.</DIV>
<DIV>&nbsp;</DIV>
<DIV>아...정말 걱정을 넘어서서 근본마저 의심하게 되는 위험한 글입니다.</DIV>

님이 말하는 그 슬픔은 제게 있어서 굉장히 값싼 감정의 표현처럼 들립니다.<div>시대적 이데올로기의 함정에 빠져 좌니 우니 흑백의 논리로 현대한민국을 보려는 생각.</div><div>님이 슬프다는건 소위말하는 '빨갱이들'의 무지막지한 만행을 제가 규탄하지않고 오히려</div><div>이성적인 대화상대로 생각해서인가요? 님의 슬픔의 근원이 무엇인가요? 정말 님은 '사람'이 죽어서</div><div>슬픈가요? 아니면 사람들이 '우'가 아니라 '좌'편향적인 주장을 한다는 판단때문인가요?</div><div>저는 '좌'가 뭔지 '우'가 뭔지 모릅니다. 단지 현 대한민국의 보수세력들이 미국의 힘을 빌어 한반도를</div><div>전쟁의 긴장 속으로 몰고가고 있다는 사실...그게 불안할 따름입니다.</div><div><br></div><div>제 '근본'이 의심스럽다구요? 님은 그 근본에 아마도 색깔을 입히고 있겠죠?</div><div>'빨갱이'라는 색깔.</div><div>제가 님이 쓴 그 짧은 글을 읽고 님을 향해서 "저런 까스통 할배같은 인간"이라고 판단한다면</div><div>만족하시렵니까?</div><div><br></div><div>제게 있어서 슬픔이란 단지...무고한 사람들이 죽었다는 사실이 슬플뿐이고, 이렇게까지 남북이 극한의 대치</div><div>상황으로 가지 않을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되어버린 현실이 슬플뿐입니다.</div><div><br></div><div><br></div>

저는 사실 남북관계 이런거 잘은 모릅니다.<div>남분간의 전쟁이 멈추면서 정전 협정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div><div>그리고 교전 수칙이란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div><div>물론 주변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div><div>그것은 자기 힘을 과시하는 것도 있고 상대에게 위협을 하는 것 때로는 도발하지 말라는 의미도 될것입니다.</div><div>그런데 자꾸 성질을 자극한다고 해서 국제 사회에서 맺어진 협정을 무시 한다구요?</div><div>친구가 자꾸 약을 올린다고 두들겨 팬다구요?</div><div>아주 오랜동안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들을 우리 상공을 지나 바다로 날렸죠?</div><div>이건 굉장한 위협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공격했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div><div>물론 국제 사회에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윤리적 관계가 형성되는 법이죠! 당연 평등이란 없는 거구요!</div><div>하지만 남북의 관계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nbsp;</div><div>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을 우리는 하고 있는것입니다.</div><div>왜 당시 전쟁이 안 끝났는지, 누구때문인지 이만큼 우리는 불안한 나라이니 유지한 껀덕지가 있다든지</div><div>이런건 잘 모릅니다. 북한이 나쁘다 뭐 이런건 생각하고 싶지 않구요!</div><div>북한은 자위적 대응일 뿐이라고 하던데 그게 과연 무엇을 위한 자위적 대응입니까?</div><div>남한이 훈련한 것? 아니면 자꾸 포성으로 협박한 것?</div><div>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이야 말로 감정적 대응이 아닐까요?</div>

<DIV>혹시 클린턴의 제네바 협정서부터</DIV>
<DIV>현재까지의 북한 중국 남한 미국 간</DIV>
<DIV>대북 정책의 변화와 협상의 역사에 대해서 짚어 보셨는지..</DIV>
<DIV>그러면 답이 나옵니다.</DIV>
<DIV>왜 북한이 이런 짓을 했는지.</DIV>
<DIV>사실 감정적인건 사실입나다만</DIV>
<DIV>그 '감정'이란게 1~2년 쌓인게 아니였다죠.</DIV>

<div>아래 링크된 기사를 꼭 읽어볼 것을 부탁드립니다.</div><div>북한이 연평도에 폭격을 가하지 직전에 4시간여동안 북쪽을 향해&nbs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총 3.657발</span>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하는군요. 시간당 900여발이라는데, 기사에서도 이러한 발사수는 단순한 훈련이라고 보기에는 예외적으로 상당히 많은 발사수라고 합니다. 저 지역을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남과 북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입니다. 저런 곳에서 3,654발의 포탄을 북측을 향해 쏜다는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나요?</div><div><br></div><div>저는 한가지 의문이 드는게...왜 저렇게 미국과 대한민국 수구세력들이 북한을 자극하는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할 뿐입니다.</div><div><br></div><div><br></div><a href="http://media.paran.com/hotissue/view.kth?date=20101125&amp;t=0&amp;titlekey=PARAN_2010_3728176&amp;titlequery=&amp;tq=%B5%B5%B9%DF%20%BF%AC%C6%F2%B5%B5%20%C6%F7%B0%DD&amp;clusterid=IiQmMjszUV5DVStAQ1VSWkJTK0NH&amp;kind=0&amp;q=&amp;dirnews=3728176&amp;year=2010">http://media.paran.com/hotissue/view.kth?date=20101125&amp;t=0&amp;titlekey=PARAN_2010_3728176&amp;titlequery=&amp;tq=%B5%B5%B9%DF%20%BF%AC%C6%F2%B5%B5%20%C6%F7%B0%DD&amp;clusterid=IiQmMjszUV5DVStAQ1VSWkJTK0NH&amp;kind=0&amp;q=&amp;dirnews=3728176&amp;year=20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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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micus님께서 링크 걸어 주신 원문을 읽어 본 결과,</DIV>
<DIV>&nbsp;</DIV>
<DIV>1. 원문에&nbsp;'북쪽을 향해 ' 쐈다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DIV>
<DIV>&nbsp;&nbsp; 사격한 방향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나와 있습니다. </DIV>
<DIV>&nbsp;</DIV>
<DIV>2. 그런데 이를 님께서 '북쪽을 향해' 쐈다 라고 단정적으로&nbsp;표현하신 것은,</DIV>
<DIV>&nbsp;&nbsp;&nbsp; 원문을 잘못 이해하신 것이라 사료 됩니다. </DIV>
<DIV>&nbsp;&nbsp;&nbsp; 이 부분 다시 한 번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 주시면 좋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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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div>예, 정정합니다.&nbsp;</div><div>기사내용만으로는 남한이 북쪽으로 사격했다는 내용은 없군요.</div><div>그러나, 그럼에도 그 기사내용에는:</div>"군은 통상적 사격 훈련 방향인 서남쪽으로 사격했다고 구두 보고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고서에는 <u>정확한 사격 방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u>."</span><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4"><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3px;"><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gulim, sans-serif" size="4"><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3px;">그러니까...구두로 국방위보고에서는 '서남쪽'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서류상에는 그 정확한 사격방향에대한 언급은 없다는게 조금 유감이네요.&nbsp;<br></span></font><div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br></span></div></div>

어제 텔레비젼 뉴스에서 북측을 향해 사격했다는 이야기를 분명히 들었습니다. 물론 포탄들이 북쪽 어디까지 날아갔는지는 모르구요. 그 부분이 이번 사태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인 것 같은데, 그 이후로 그와관련된 이야기는 쏙 들어갔습니다.<br><br>그런데 설령 그렇기로 서니!!!!!!!!!!!!!!!!!!!!<br><br>미쳤습니다.<br>

<DIV>기사에 언급된 11종의 포중 북측에 직접 타격이 가능한 장사정포는 K-9자주포 밖에 없습니다. K-9자주포 6문중 1~4번포는 서쪽을향해 해상사격훈련을 하던중이었고, 5~6번포는 북쪽을 향해 대기중이었습니다. 물론 이 훈련 역시 정기적으로 있던 정례훈련이라더군요.</DIV>

<DIV>11월 24일 이 글에 제가 덧글 단 거 보시면</DIV>
<DIV>이미 제가 예상했던 게 맞았음이 들어나네요.</DIV>
<DIV>&nbsp;</DIV>
<DIV>무려 포격 훈련중에 3천발 이상을 쐇다죠? 한시간당 900여발 정도라던데.</DIV>
<DIV>북한이 공격하고 나서 보복할 때는 =_= 겨우 80발 쏘고 말이죠.</DIV>

<DIV>위에 댓글을 달았듯이 북측 타격이 가능한 화기가 K-9자주포 밖에 없습니다. 훈련시 1~4번포는 서해상으로 사격훈련 중이었고 북한군의 초탄 사격시 2개 자주포가 무력화됬습니다. 또 한개의포는 사격훈련중 불발이났죠. 전 자주포 3문으로 사상자 추슬러가며 80발이라도 대응사격을 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DIV>

그래서 저도, 지금 가장 가슴이 무너지고 분하고 억울하고 자존심상하는 자들이 바로 국군이 아닐까 합니다. 최전방에서 결정권을 갖고 즉각 행동할 수 없는 비애..... 누구도 위로해 주는 자 없이 욕이란 욕은 다 먹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