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설의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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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389회 작성일 10-06-07 14:26본문
원래 들었던 내용은 이거였습니다.
원시인이 기차역에 간다. 멀리서 기차가 온다. 역사의 직원이 깃발을 내린다. 기차가 선다. 손님들이 내린다. 역사의 직원이 깃발을 올린다. 기차가 간다.
원시인은 역사의 직원을 숭배한다. 깃발 하나 가지고 저 커다랗고 무거운 기차를 갖고 논다... (기차가 웃는다 - 요건 제가 추가한 얘기)
깊고 깊은 현상학의 세계에서 제가 건진 것은 겨우 저 우화 수준의 얘기였습니다.
나는 원시인이 아닌가.
성철스님의 말씀도 기억합니다. 뭔 연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을 보냐?
끝!
댓글목록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현상학이 그런 것이군요. <BR>전 '현상학'이란 단어도 첨 들어 본 것 같습니다. <BR><BR>다만 사실 분석을 할 때, <BR>이성과 감성을 분리하거나 집어 넣거나 할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BR><BR>그런 거죠, <BR>사장이 메추리알을 보고 '달걀이 좀 작네...'<BR>라고 이야기 하면, <BR>"아, 저것은 유전자 조작 달걀인 것 같습니다. 맛은 좋으나 건강엔 안 좋을 것 같군요"<BR>라고 하고, <BR>친구가 이야기 하면,<BR>"야, 달걀하고 메추리알을 구별할 수 있는 안경이라도 제대로 쓰고 이야기 해라"<BR>정도로 이야기할 듯 합니다. <BR><BR>세상엔<BR>상식이 부족하면서도 이야기를 열심히 하시는 분도 있고, <BR>판단이 틀린 것인 줄 모르고, 상대 이야기는 안 듣고, 자기 이야기만 하시는 <BR>분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 한나라당에 많죠^^)<BR><BR>베리에서도 가끔 그렇죠..^^<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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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게.... 지금 어울리는 언급인지는 몰라도...<BR><BR>"자네, 현상학 좀 해볼 마음 없나?"<BR><BR>적어도 저보다는 현상학을 더 잘 이해하시는 듯. 전, 사진을 현상하는 방법에 관한 학문인 줄 알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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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흠! 추천 취소는 없군요. 잘 못 눌렀답니다. ^^<BR><BR>현상학보다 <BR>요새는 컴퓨터 공부를 더 하고 싶답니다.<BR>컴퓨터 쳐다 보는 것은 쉬운데, <BR>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BR><BR>이게 현상학을 이용해서 이야기 하면 어케 될까요?<BR></P>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오늘 그랬답니다.<BR>조기 운영토론난에 가서 우리 같이 정식으로 건의할까요?<BR><BR>실수로 누른 추천을 취소할 수 있게 해주셔요!<BR><BR><BR><BR>
dobo님의 댓글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조기를 조기(생선)로 받아들였습니다. <BR>있는 그대로...<BR>저기란 걸 다 읽고 알았습니다.<BR>이것도 현상학에 포함될까요? ㅎㅎㅎ<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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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적어도, 저 기차와 역무원(이게 생각이 안나서 역사 직원이라고...ㅠ.ㅠ)과 원시인의 관계는 저와 베리, 그리고 많은 분들과 꽤나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BR><BR>베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제가 이건 아닌데 싶어 온몸으로 제동을 겁니다. 몇몇 분이 기차에 올라탑니다. 저는 기차를 움직이려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사라집니다. 근데, 기차가 갑니다.<BR><BR>어떤 분들은, 제가 기차를 움직였다, 지 맘대로다!!! 숭배 대신 비난을 합니다. 분명 저 넘이 기차를 맘대로 갖고 노는겨! 내가 봤쓰!! 사라진 것도, 사실은 다, 기차를 맘대로 하는 모습을 숨기려고 하는 노회한 술책인겨!! 아주 나쁜 놈이여!<BR><BR>이런 분들에게, 기차의 추진력과 엔진이나, 운전사나 승객들(자발적으로 어딘가를 가려고 타신 분들)을 아무리 설명해봐야, 못 알아듣습니다. 니가 승객들 태웠지? 갸들을 니맘대로 얼루 끌고 가는겨? 운전사는 무신... 니가 조종했지? 내가 보통놈인 줄 알어? 내가 다 알어... 왜 그랬어? 그거 설명해봐. 못해? 갈!<BR><BR>원하는 답이 나와 있습니다. 맞아요, 제가 다 조종했습니다. 승객들 딴데로 간대는 걸 제가 요리 가자고 끌구 왔구요, 기차도 제가 세웠다가 보냈다가 맘대로 합니다. 운전사? 그거 다 헛겁니다. 왜 기차가 저리로 가느냐구요? 제가 누구 하나 보낼려고 그리로 가게 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마술을 제가 부린 겁니다. - 딱 요런 대답이 나올 때까지 제게 추궁을 계속하겠죠.<BR><BR>저는 프린캡스가 되었다가, 별 것도 아닌 놈이 되었다가,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가... 헛소문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이런 상식 하나 압니다. <BR><BR>4대 성인이라는 분들도 <BR>욕먹고 산다. <BR>심지어 죽은지 2000년이 넘어서도, <BR><BR>하물며 성인이라 불리지 않은 사람이 욕먹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BR><BR>불푱하지 마세요~<BR>댓글을 많이 쓰셨잖아요~<BR>해석 방법은 꽤 다양하잖아요~<BR>그러니 <BR>불평하지 마세요. <BR>(저 오타 있다고 지적하지 마세요. '무시'할거니까요^^)<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