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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게구름이름으로 검색 조회 6,620회 작성일 01-10-01 17:55본문
육류 섭취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지만, 최근에는 육류의 질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육류를 공장에서 가전제품 찍어내듯이 대량생산하면서부터 시작된 문제다. 밥 먹듯이 고기를 먹는 현대인의 식생활은 공장식 가축 사육장을 탄생시켰다. 현재 우리가 먹는 육류와 유제품, 달걀은 30년 전에 먹던 것과는 완전히 질이 다르다. 공장식 사육장에서 길러진 가축들은 엄청난 양의 유독성 화학물질과 인공 호르몬을 주입한 탓에, 가축의 체내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이 그 고기와 우유를 먹는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옮겨진다. 이런 화학물질은 대부분 2차대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것들이다. 공장식 식육제품에는 예외없이 살충제, 성장촉진제, 진정제, 방사성 동위체, 제초제, 항생제, 식욕촉진제, 구충제가 잔류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먹는 쇠고기·돼지고기 ·닭고기 재료가 농가 앞마당에서 노는 닭과 우리 안에서 꿀꿀거리는 돼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의 고기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착각이다. 모든 가축은 집단 사육되는 동안 대부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다. 좁은 닭장에 갇힌 닭은 서로 깃을 사납게 쪼거나 죽이려 하고, 심지어 산 채로 서로 몸을 뜯어먹으려고 한다. 닭들은 가끔씩 꽥 소리를 내지르며 공중으로 펄쩍 뛰어올라 뒤집혀 죽기도 하는데, 죽은 닭의 시체를 해부해보면 심장이 굳은 피로 가득하지만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돼지도 마찬가지다. 돼지사육장에서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인 꼬리 물어뜯기는 자연스런 욕구를 철저히 억압당한 나머지 완전히 미쳐버린 짐승들의 절망적인 행동이다.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 때문인데, 이로 인한 폐사를 막기 위해 사료에 온갖 약품과 항생제가 들어간다.
소사육장은 어떤가. 대부분의 소 사육장에서 소들은 적은 비용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이상한 먹이를 받아 먹는다. 암모니아와 깃털 섞인 톱밥, 총천연색 유해잉크가 들어간 잘게 자른 신문지, 플라스틱 찌꺼기, 쓰레기 하수 처리물, 못 먹는 수지와 기름, 양계장 두엄, 시멘트가루, 판지 조각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동종인 소를 도축하고 남은 찌꺼기까지 들어간다. 광우병이 바로 이런 사료를 먹인 것이 원인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생선도 예외가 아니다. 양식장에서 사육되는 광어나 우럭 같은 생선들은 각종 화학약품이 섞인 사료를 먹고 자란다. 또 이 생선들은 도시로 수송되는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폐사하는 경우가 잦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사료에 항생제를 넣어야 한다.
이렇게 볼 때 채식은 어떤 경우든 건강에 이로운 행위임에 틀림없다
shindonga.donga.com에서
그래서 우리가 먹는 쇠고기·돼지고기 ·닭고기 재료가 농가 앞마당에서 노는 닭과 우리 안에서 꿀꿀거리는 돼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의 고기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착각이다. 모든 가축은 집단 사육되는 동안 대부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다. 좁은 닭장에 갇힌 닭은 서로 깃을 사납게 쪼거나 죽이려 하고, 심지어 산 채로 서로 몸을 뜯어먹으려고 한다. 닭들은 가끔씩 꽥 소리를 내지르며 공중으로 펄쩍 뛰어올라 뒤집혀 죽기도 하는데, 죽은 닭의 시체를 해부해보면 심장이 굳은 피로 가득하지만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돼지도 마찬가지다. 돼지사육장에서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인 꼬리 물어뜯기는 자연스런 욕구를 철저히 억압당한 나머지 완전히 미쳐버린 짐승들의 절망적인 행동이다.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 때문인데, 이로 인한 폐사를 막기 위해 사료에 온갖 약품과 항생제가 들어간다.
소사육장은 어떤가. 대부분의 소 사육장에서 소들은 적은 비용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이상한 먹이를 받아 먹는다. 암모니아와 깃털 섞인 톱밥, 총천연색 유해잉크가 들어간 잘게 자른 신문지, 플라스틱 찌꺼기, 쓰레기 하수 처리물, 못 먹는 수지와 기름, 양계장 두엄, 시멘트가루, 판지 조각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동종인 소를 도축하고 남은 찌꺼기까지 들어간다. 광우병이 바로 이런 사료를 먹인 것이 원인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생선도 예외가 아니다. 양식장에서 사육되는 광어나 우럭 같은 생선들은 각종 화학약품이 섞인 사료를 먹고 자란다. 또 이 생선들은 도시로 수송되는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폐사하는 경우가 잦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사료에 항생제를 넣어야 한다.
이렇게 볼 때 채식은 어떤 경우든 건강에 이로운 행위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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