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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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779회 작성일 09-12-21 00:01본문
갑자기 사소한 재잘거리고 싶은 게 있어 길벗카페를 찾으니 안보이더군요!
!!!!!
베리가입하고 요 카페가 숨어 버리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싸이트 발견하고 회원가입 했을 떄 기억이 나는군요.
암튼.
갑자기 왜 짬뽕 생각이 났는가 하면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면서 CD 만지기도 귀찮아서 라디오를 주로 들었는데 흥미있는 짬뽕 음악들이 많더군요.
히야!!
" 작은 북치는 소년"( The Little Drummer Boy) 만 들으면 베리 생각이 나는데, 요 노래 다양한 변화가 많더군요. 이 곡을 라벨의 볼레로와 섞어서 연주를 하니 그럴 듯 하더군요. 처음엔 " 허걱! 지금 내가 뭘 듣고 있는 건가" 했지예.
그러더니 오늘은 또 "킹스 싱어즈" 가 아카펠라로 꼭 중세음악처럼 이노래를 부르는 데 요것도 특별한 묘미가 있습니다.
짬뽕을 만들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힐리어드 엉성블이 중세때 미사곡을 부르면서 거기다 작소폰 (Saxophon) 으로 재즈의 즉흥연주를 곁들인 녹음의 CD "오피치움"(officium) 이었는데 제법 그럴 듯했죠.
조금 전엔 또 미국의 태버너클 합창단의 가스펠식 합창에 중세유럽식 블록플뢰테(Blockfloete) 독주의 연주가 아주 아름다왔습니다.
저어.. 근데요.
한국서 피아노, 바이얼린은 누구나 하는 것 같은데요.
이 Blockfloete 하는 어린이, 전공자는 못 봤거든요.
이 악기 아무도 안하나요?
독일서는 거의 모든 어린이가 하는 악기는 이거죠.
학교음악 시장에서도 많이 하고요.
한국은 이 것과 매우 비슷한 한국악기 '피리' 가 있어 이 악기는
못들어 갔나 혼자 상상해봅니다........
댓글목록
나시윤님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onclick=insert(event) hspace=5 src="http://www.antichrist.or.kr/cheditor/icons/em/29.gif" width=20 height=20><BR><BR>Lisamarie 님, 반가워요!<BR>오랫만입니다. (정말...??)<BR><BR>요새는 한국에서도 리코더를 누구나 하는 것 같더군요. <BR>더불어 단소 등 한국 피리도 유행이고...<BR><BR>킹스 싱어즈 버전 듣고 싶네요. 상상이 안가는...<BR>힐리어드 엉성블 (얼마나 엉성하기에...ㅋ) 역시 뛰어난 미성을 자랑하는 친구들이고...<BR><BR>엉성블이 원음에 가까운데, 이렇게 써 놓은 거 보니까 정말 이상해요. <BR>한국말과 혼동이 되어서리... <IMG onclick=insert(event) hspace=5 src="http://www.antichrist.or.kr/cheditor/icons/em/38.gif" width=20 height=20><BR><BR>---------<BR><BR>그리고 하려던 말이 요게 아니었는데...<BR>아, 지난 번에 자장면 미팅 얘기 했었는데, 짬뽕으로 바꿀까요? <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97.gif"><BR><BR><BR>Lisamarie 님도 낚시질을 할 줄 아신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BR>아무래도 그 '동상분' 한테서 전수 받으신 듯. <BR><IMG onclick=insert(event) hspace=5 src="http://www.antichrist.or.kr/cheditor/icons/em/30.gif" width=20 height=20>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7.gif" border=0> ...음악들었다고 했는데 낚시이야기를 하시는 나시윤님.... 이건 정말 좀 이상함....)<BR><BR>아, 어디인가 모이면 짜장면 사주시겠다고(<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3.gif" border=0> 이부분이 특히 기억이 잘납니다) 쓰신 거 물론 기억하고 있지요. 저는 짬뽕이건 짜장 이건 맛있기만 하면 상관 없습니다. <BR><BR>한국서도 요새는 많이들 하는군요.<BR>저는 한국가면 그 단소를 한 번 배워 볼까 합니다.<BR>가야금은 약간 할 줄 압니다. <BR>방학 때 한국가서 배웠지요.<BR><BR>보통 불어를 한국말로 써 놓으면 뭔가 싶을 때가 많죠.<BR>Trois 이런 거 어떻게 쓰죠? '트그와', '트르와', Croissant 은 '크과썽'인가?? 음..... <BR><BR>저 이제 자러 갑니다.<BR>나시윤님도 구테 나흐트 하시고 내일 뵈어요......<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45.gif" border=0><BR></P>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 onclick="insertSmiley('emoticon_158')"><IMG class=curHand title=emoticon_158 border=0 src="http://www.antichrist.or.kr/skin/board/cheditor_ip/emoticons/158.gif" width=18 height=18></A><BR><BR>Moin!!<BR><BR>엉드헤 킴이라는 디자이너도 있다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 나시윤님은 함부르크 사시는 것도 아니신데 갑자기 Moin 하셔요 ........<BR>( 아니면 지금 함부르크에 계신가 봅니다.....<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1.gif" border=0>)<BR><BR>그 엉드헤 킴은 저도 잘 아는데요.<BR>요새도 디자이너 하시는지요. 연세가 상당히 되신걸로 아는데요..음....</P>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리자마리님 전 짬뽕만드는새로운비법을 알려주시는줄알고 기대하고들어왔슴돠~ㅎㅎㅎ<BR><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97.gif">이번에 한국에서 국악을 하고있는 친구가 선물로 단소와 단소배우기책자 씨디등을<BR>선물로 주더군요. 소리는 제법나고 쫌 되는듯하긴하는데 엄청 힘드네요 숨이 차서.헥헥~<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6.gif"><BR>온세상이 하얀눈으로 쌓였네요.즐거운하루되세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76.gif"></P>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5.gif" border=0> 미안혀유...비르투포르투나님<BR>지는 실은 짬뽕이라면 만들 줄은 모르고 먹을 줄만 아는구만유.<BR><BR>그 악기를 지금 배우고 계시는군요.<BR>저도 해보려고 하거든요.<BR>나중에 서로 연주 녹음 한 번 교환해 보도록해요<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31.gif" border=0></P>
<P>먼지 시작하셨으니까 훨씬 잘하실 거에요...</P>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입안이 화~ 하면서 후루륵 넘어가는 빨간색 액체를 상상하면서 들어 왔는데.... 휙~~ 척.. 걸렸구나~~ 누나 낚시가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BR><BR>하하하...<BR><BR>근데 리코더는 한국에서 많이 불기는 하지만, 독일처럼 그렇게 열심히 불지는 않는 듯 합니다...<BR><BR>사실 아이들 Blockfloete하는 실력을 보고 놀랜적이 있었거든요..<BR>한국에서 대학에서 Blockfloete를 전공으로 할 수 있는 과가 저희때만 해도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는지 모르겠군요..<BR><BR>누나 메리 크리스마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제가 제목만 가지고도 사람을 낚았다, 그런 말씀 이시지요.<BR>사진도 하나 없는데^^<BR>그런데 저는 사실 "짬뽕이 된 음악"을 말하는 거 였는데요.<BR>합쳐졌다는 의미였어요.^^<BR><BR>리코더라고 하는군요.<BR>독일서는 누구나 어릴 때 가장 먼저 누구나 한번 쯤 그냥 손에드는 악기 같아요. 일반학교에서 가르치는 곳도 많고요.<BR>바이얼린이라 피아노보다 현실적인 가격이라는 면도 있겠고요.<BR>사실 독일만의 특성인 것 같아요.<BR><BR>동상도 메리크리스마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