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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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317회 작성일 09-10-02 15:00본문
언제 뜨는 달이 보름달인가요?
10월 3일이 시작되는 00시의 달인가요
아님 10월 3일이 지나며 10월 4일로 넘어가는 00시의 달인가요?
댓글목록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야! 낚시 맞지요?
전 추석이라 덩그란 보름달 사진이 올라온줄 알고 들어왔어요.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 상상하며 들어왔는데,
저도~ 낚시에 걸렸네요....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바라기님이, 달 얘기를 하면.....
배신입니다. 해만 바라보셔야죠.^^
참,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런 건 그냥 달에게 맡겨두세요. 달은 스스로 답할 겁니다.
"난 언제나 둥글었어."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졸지에 낚시질했네요.
동생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의견이 둘로 나뉘었거든요.
저는 뭐 10월 3일 시작하는 달이 보름달이라고 주장했다기 보다는 질문을 했는데
강강술래를 언제 하느냐 추석날 밤에 하지 않느냐
그러니 10월 4일로 넘어가는 00시가 보름달이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요 궁금해서 확인하고 싶은데
누구에게 물을까 고민하다가
베리 외엔 적당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렸어요.
어느 밤에 우리 눈에 가장 둥글게 보이나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일밤이나 3일밤에 ...
작년 한가위때 거실창가에서 그야말로 훤하고 커다란 보름달을 봤죠.달 속의 토끼 두마리도 ..... 넘 황홀하게 아름다와 사진도 찍었는데요..
어제는 비가 내렸네.(윤형주 노래가 생각나네요..)..비와 나...송창식노래도..우리동네 하루 웬종일 비가 왔어요. 당연히 달구경도 못했죠.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달력에는 10월 4일 일요일이라고 나왔네요.
육안으로 보이는 둥근달은 그러니가까 오늘밤에 보면 보름달이겠지요.
그리고 내일도 모래도 약간씩 기울지만 여전히 둥근달.
정확히는 09년 10월 4일 일요일 오전 8시 10분이 완전한 vollmond 랍니다.
근데 이게 나라마다 달에 위치에 따라 시간대가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다른분께 질문해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바로 이게 궁금했었답니다.
Vollmond가 되는 정확한 시각.
어느 해 여름 밤, 아니면 가을로 접어드는 아직은 더웠던 밤, 누군가를 한국으로 보내고 나서였는지
아님 한국서 왔던 누군가와 늦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나서였는지
새벽에 밖에 나왔다가 밤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었는데
마침 그 달이 보름달이었는지 휘영청 둥~근 달을 보고
잠시나마 황홀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