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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875회 작성일 09-10-01 09:48

본문

언제나처럼 베리 가족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날입니다.  베리 가족분들은 얼마나 결실을 얻으셨고, 몇 뼘이나 다시 자랐을까요?  이제 올해의 추석입니다.  농경사회는 아니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 똑 같습니다.

객지에서, 이제는 아마도 객지같지도 않은 객지에서 달을 바라보며 추석을 느끼시겠죠.  그리고 고국에서의 추석과 송편과 귀성열차, 친지들의 얼굴들을 떠올리시겠죠.

어디엔들, 우리가 남이겠습니까.(정치인 버젼은 아닙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들,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힘든 시간들, 잠시 내려 놓으시도록 하시죠.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니까요.

변함없이, 둥글고 맑게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면서, 옥으로 된 토끼도 찾아 보시며, 옆에 있는 가족, 친구들의 손을 잡고, 소원도 빌어 봅시다.  달님~ 하며 불러도 보시고.

엄청난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지만, 제가 보장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있습니다.  저 보름달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저렇게 맑고 밝게 떠오를 겁니다.  때로 구름에 가리우고, 빗발에 흐려져도, 저 보름달은 언제나 저렇게 멀리서 우리를 보고 있을 겁니다.

둥글고 밝고 맑은 보름달의 마음으로, 해외에 계시는 또는 한국에 계시는 베리 가족 분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되도록 짧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면, 썰렁해지는 제 유머의 특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가득하소서!

행복하십시오.  몸은 구만리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한 걸음일 뿐입니다.  한 걸음에 달려 오셔서, 추석을 맞이하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추석에는, 베리 회원이라고 부르기보다는 베리 가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들 모두, 보름달을 보면서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하시길.
추천2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한가위를 맞으면서 올리신 팬님의 글..참 정겹습니다.
훤한 보름달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팬님, 베리의 운영관리팀, 베리의 모든 식구들에게 행운이 더 많이 깃들기를...기원합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니이이이이이임,
제가 1등하려고 했는데 뺴았겼습니다.! 글쓰고 있는 사이에...

한가위에도 세배하고 세뱃돈 받는가요?
그동안 헌금만 바쳐오다 이번엔 딴 생각이 납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자마리님, 팬님이 1등댓글 선물주시면 나눠드릴께요.
베리 운영팀의 한가위 인사 그래픽..참 예뻐요.
한복입은 아가씨..리자마리님일까..우리 딸일까...
우리 딸 ..한복도 잘 어울리고 Dirndel 도 잘 어울려요..
언젠가 뮌헨한인회 한복대회에서 1등 먹었어요...하하..
...한가위에는 세배안하고 설날에만 합니다..하지만 명절때 어르신네들을 모처럼 뵈면 큰 절은 하죠?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복도 디언들도 잘 어울립니다^^ ..^^...(라고 스스로 생각함 )

그런데 정말 빨간 치마에 진한 회색 저고리 입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한국가서 이렇게 한벌 맟춰 입을까 싶습니다.

큰 절하면 세뱃돈 받는가요? (어쨰 카페에 돈타령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유미님도 큰 달과 함께 종은 한가위 밤 맞으셔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행복해라.
.리자마리님도 소원성취하시기를...
리자마리님, 우리동네 오시면 한 번 쏘고싶네요..
여기도 구경할 것 참 많아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싸~~3등
팬교주님 그간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베리식구님님 모두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저도 기원합니다^^
오늘 떡만듭니다.
함께 드시지요...잘될런지모르지만
제멋대로(텃밭에서의정보와 다른 여러곳에서 모은레시피로다가~~)한번해봅니다
정성을 다해 만들것이오니 드시러오소서~~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르투포르투나님 안녕하셔요. 기왕에 수고를 하시는김에
요번에 떡 완성되면 팬님 모시고 합동굿 한판 어때요?
전에 한다고 하다가 흐지부지 되어버렸잖아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떡 별로예요.

돈이 좋아요.... 예쁜 여자도 좋아해요. 그래서 제 아내를 좋아해요. 참, 흐지부지는 싫어해요.  제일 좋아하는 건.... 우리 신도들이 헌금하는 모습이예요.  언제나 한번 볼 수 있을지.

왜요님은, 아마도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담요가 아닐까 싶어요.  왜요...

생각해보니 떡도 좋아요.  떡값... 얼마나 정겨운 말인가요.  포르투나님, 떡값으로 주세요.

- 누가 먹거리 텃밭에 쓰셨더라?  팬교주는 돈을 너무 밝힌다고?  전 그런 말, 절대 안 빠지고 읽어 봅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처가임을 은근슬쩍 자랑하시는 팬님..멋져요.
저도 울남편을 좋아해요..멋진남자를  좋아하거든요... 하하 ..

휴가님의 댓글

휴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둥글고 맑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교주님께 돈 복이 ㅤㅅㅗㄷ아 지도록 두손 모아 빌겠습니다.

으스스한 가을저녁...
팬교주님 추석 초대로 맘이 따끈하게 데워 집니다.^^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문의 일관된 분위기 : 헌금을 하면 좋다...
댓글의 일관된 분위기 : 헌금이 뭐냐?  등수놀이 내지는 딴 얘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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