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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에게 한글 소개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457회 작성일 09-01-31 11:56

본문

한국인은 한글을 쓴다!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에 놀랐었어요. 중국어나 일본어를 쓸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그래서 속상해서... 예전에 기회가 있으면 꼭 독일사람한테 한글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제가 텍스트를 하나 만들었습죠. 딱 한 번 써먹었습니다. ㅋㅋ



또 한 번 써먹어보려고 하는데... 혹시 독일어 표현 같은 데 잘못된 게 있거나 잘못된 지식이 있다면 지적해주시와요.^^;;



.................................Text 전문입니당.^^;;............................



Koreanische Schrift(한글 Han-gŭl)



Eine kleine Geschichte und Erklärung über Han-gŭl, eine einzige Schrift, die ihren Vater und ihren Geburtsdatum kennt.



Geburtsdatum : 09.10. 1443

Erfinder : König Sejong(der 4. König der Joseon Dynastie)



Bis um 15. Jahrhundert hatte Koreaner keine eigene Schrift. Koreaner sprachen zwar Koreanisch aber sie mussten Chinesisch schreiben, falls sie überhaupt was schreiben wollten. Chinesisch war(ist) nicht nur schwer zu lernen, sondern es passte auch nicht der mündlichen Sprache Koreaners. Nur wenige Koreaner konnten Chinesisch schreiben und verstehen. Mehrzahl davon ist Bürokratie. Dieses Problem hatte König Sejong sehr ernst angenommen: Wenn das koreanische Volk nichts sagen kann, könnte der König nichts davon hören, obwohl er gute Ohren hätte. Es war seine Begründung, warum er eine neue Schrift machen wollte. Die neue Schrift soll einfach sein, damit sein Volk leicht lernen kann, dachte er.



Die heutige koreanische Schrift besteht aus 14 Konsonanten und 10 Vokale. Koreanisches Alphabet ist einzigartig und für Nichtkoreaner scheint es kompliziert zu sein. Aber wenn man sich gut vorstellt, wie sein Mund, seine Zunge oder sein Hals ändert, wenn man spricht, kann man einfach lernen, warum das koreanische Alphabet so aussieht. Nach der Änderung des Mundes, der Zunge oder des Hals machte der König Sejong die koreanischen Konsonanten. Bei koreanischen Vokalen sind 3 Teile wichtig: ‘ㅣ’, ‘ㅡ’, ‘ㆍ’. ‘ㅣ’ heißt die Menschen, ‘ㅡ’ heißt die Erde und ‘ㆍ’ heißt den Himmel. Mit diesen drei Teilen werden alle Vokalen gebaut. Außerdem zeigen die drei Teile, wie der Mund ändert, oder wo und wie sich die Zunge während des Sprechens befindet, erklärte der König. Aber die ursprünglichen Aussprachen weiß man heute nicht genau.



Koreanische Schrift (Han-gŭl) hat folgende Regel:


1. Ein koreanisches Zeichen(z.B.하 von 하노버) hat einen Laut und es zeigt eine Silbe. 하노버 hat 3 Laute, 3 Zeichen und 3 Silben.


2. Ein Zeichen besteht aus mindestens einen Konsonant(ㅎ von 하) und nur einen Vokal(ㅏvon하).


3. Ein Zeichen soll nur ein Vokal haben, demgegenüber kann es 1 bis 3 Konsonanten haben. Ein Vokal kommt immer an die zweite Stelle eines Zeichens. Normalerweise ist ein koreanisches Zeichen in folgende Folge ausgebaut: ein Konsonant+ein Vokal+(ein Konsonat, 2 sind selten)


4. Mindestens 1 Zeichen bildet ein Wort(z.B. Das Wort 하노버 hat drei Zeichen). Beim Koreanisch gibt es viele Einzeichenwörter: Hand손, Fuß발, Auge눈, Ohr귀, Nase코, Mund입, Stern별, Mond달, Sonne해 usw.





....................................................................................................



... 너무 단순한가요? 기억 나는대로 썼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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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마음님의 댓글

한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다가 이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미리 죄송합니다. 도움 안되는 코멘트여서...)

자기 짝 찾는 일은 천.지.인의 결합이라던 제 친구의 말이 떠올랐는데, 한글을 늘상 사용하면서 이 천.지.인의 결합이 이 속에 숨어있었으니... 역시 진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 있는가벼요. 한글 열심히 사랑하고 아름답게 사용하면 짝도 잘 찾을 수 있지 않을라나... 싶네요. (요즘 저의 육두문자 쓰임이 급격이 발전하여 이 점 반성해봅니다.)

참고로 독일 애들 몇 하고 한국어 공부를 해봤는데... 그 중에서 제가 그들에게 인상깊에 가르쳐 준 말이 '개똥철학'이었네요. 크게 멘자에서 또박또박 따라하라고까지 했었는데 ㅎㅎㅎ. 그들은 지금 열심히 철학자 생활을 하고 있을런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Schatz가 한국말로 뭐냐고 묻길래 보물이라고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그 쓰임새가 다르더군요. ㅎㅎ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지기님
좋은 글 써주셨네요.
독일인들 쓰는 법 가르쳐 주면 의미는 몰라도 단순하게 읽고 쓰는 건  금방 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은 한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카드로 배워서 한국 도착하면 " 안녕하세요" 읽는 다고 하더군요^^
..................................................................

지난 번에 약속 드린대로 국민청원 독일어 원어로 여기다 그냥 적어 드립니다. 한국의 국민청원과 Volksbegehren 이 반드시 같지 않을 수 있겠지요.
주마다 기본원칙은 같지만 시행 방법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고요. 꼭 국민투표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 대상에 따라 달라지지요. 국민청원 외에 시민들이 어떤 정부의 결정에 다른 의사 표시를 하려고 할 떄 많이쓰이는  방법은 "시민청원" Buergerbegehren 이 있죠.

아래 글은 바덴뷔르템베르크중의  10학년 정치 교과서 중에서 발췌 합니다.

Volksbegehren
Gegenstand eines Volksbegehrens kann ein Gesetz, die &Auml;nderung der Landesverfassung oder die Aufl&ouml;sung des Landtags sein.
Die Zulassung eines Volksbegehrens ist beim Innenministerium zu beantragen. Der Antrag muss von mindestens 10.000 zum Landtag wahlberechtigten Personen unterschreiben werden.
Zur Durchf&uuml;hrung des Volksbegehrens werden in den Gemeinden Eintragslisten ausgelegt.Das Volksbegehren ist ergolgreich, wenn es von mindestens einem Sechstel der Wahlberechtigten unterst&uuml;tzt wird. Stimmt der Landtag der Gesetzvorlage nicht unver&auml;ndert zu, findet anschlißend eine Volksabstimmung statt.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일로 아침 일찍 눈이 떠졌나 했더니... 리자마리님 달아주신 답글 볼라고 그랬나봅니다.^^;;
국민청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을시 국민투표로 가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이런 내용으로 친구한테 메일이나 한 통 써야겠어요.
너무 오래 메일연락을 안 해서 간만에 하기 참 거시기했는데, 독일은 이렇다는데, 한국은 어떻냐고 물어봐야죠.^^ 일부러 찾아서 알려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두 친구한테 답장 받으면 한국의 법 사정이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oa님의 댓글

R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뭔 말인지 정확히 해석이 안되지만;;;;
확실히 외국애들(독일인 뿐만이 아니라...)이 일본애나 중국애랑 나랑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으면 너희끼리는 말이 안통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단어중에 아마도 1%는 비슷할거라고 알려주고 그래봐야 말이 엄청 다르다. 라고 설명을 해주죠.

아 덤으로 제 독일인 친구는 한국어가 핀란드어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럴까요?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마다 공통적인 부분과 개별적인 부분이 있으니 핀란드어와 비슷한 부분을 감지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 라틴어 배우면서 한국어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었거든요.
주어가 막 생략되는 점이나 동사가 기본적으로 뒤에 온다는 점 등등.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어가 막 생략되는 점...ㅋㅋ
아무래도 민족적인 동질성이 강하다 보니까(얼마 전 여행책 구경하다가 한국에 대해서 한반도에는 한국인이 99프로 산다는 설명을 본 적이 있죠. 그걸 외국인들이 이해를 잘 못 하더군요.)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아무래도 한국어 문법이 좀 허술한 게 아닌가 싶어요. 독일어 문법은 너무 불필요하게 streng한 거 같죠. 주어에 따라서 동사형태가 바뀌는데... 그러면 주어를 생략해도 동사로 주어를 때려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외국어 배우는 게 취미라는 애를 만나서 가르쳐줄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ㅎㅎ
"니가 진짜 외국어 배우는 게 취미라면 비슷한 것들만 골라서 배울 게 아니라 einzigartig한 한국어를 꼭 배워야 한다. 이거야말로 수집품으로써 가치가 있다." 이렇게 강변해볼라고요. ㅋㅋ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 문법이 허술하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다고 하면 되겠죠. 한국어 문법도 상당히 까다로와요.
독일어 문법은 상당히 logisch하다고 느껴져요.

쬐깐킹콩님의 댓글의 댓글

쬐깐킹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어가 생략된다니 갑자기 머리꼭대기에서 따땃한것이 마구 뿜어지네요....ㅡ,ㅡ;;
주어가 없으니 베베카는 쥐머시기와는 관계가 없다던 나 뭐시기의 웃지못할 코메디가 문득....
죄송죄송...갑자기 한글이야기에 쓸데없는 사족을....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괜히 쓸데없는 짓 했군요. ㅠ.ㅠ 좀 알아볼 것을... 감사드려요.  찬찬히 읽어보고 잘못된 부분 있으면 수정해야겠네요.^^ 인터뷰 님은 검색에 일가견이 있으신가 봐요... ^^;;

인터뷰님의 댓글의 댓글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따라 검색할 일이 많아졌었습니다...

이러다가 '지난 16년간 인터넷 검색만 해오신 "알바" 인터뷰선생'이 될지도 모르지요...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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