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후후 상당히 재미있는 의견이군요.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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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보트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3,490회 작성일 01-09-12 03:15본문
후후 상당히 재미있는 의견이군요. 그런데 왠지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왠지 들기도 한데요. 영화 "Wag the Dog" 이상 가는 쑈를 부쉬가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지요.
비유를 들자면 옆집 성냥장수를 엿먹이기 위해서 자기집 뒤뜰에 불질러 버리고 다음날 동네에 '성냥장수 사냥'으로 떠벌리며 다니는 거지요. 집이 거의 홀랑 다 타버릴수록 효과는 더욱 만점이구요.
2차대전 발발의 시작은 나치독일의 폴란드 침공이었죠. 그 침공 바로직전에 나찌독일넘들이 폴란드 국경부근에서 했던 짓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같은 독일인 죄수들을 폴란드군복을 입혀 국경근처 숲속에 푼 뒤 인간사냥으로 모두 죽여버리고는 떠들썩하게 여론몰이를 했죠.
" 국경 무단침입한 폴란드군 수색대 사살 "
기가 막힌 구실이죠. 알게 모르게 인류사에서 많이 들 써먹던 방법입니다.
리비아, 이라크, 북한, 등등 만만한 깡패국가들이 이 지구상에 항상 존재해야 만이 강대국 미국이란 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것 처럼 되어버린 작금의 상태는 그러한 개연성도 부정하지 못하게 하네요. 유다야 신디케이트니, 프리메이슨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 입니다. 부시가 trigger-happy gunman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그 작자가 확실히 지구가 더 뒤숭숭해지는 데에 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어렵사리 대화창구로 나온 북한을 다시 "한때의 깡패는 영원한 깡패" 라고 들고 나와, 남북문제를 더욱 꼬이게 만들고, 일방적인 이스라엘의 만행에 중립적이긴 커녕 오히려 싸고 돌고, 남아공 더반 인권회의에선 상식밖의 행동에다가, 또 최근 뉴스를 보니까 한국이 차세대전투기 선정에서 미국의F-15를 구매하지 않고 다른 국가전투기를 낙찰시킨다면 앞으로 미국산 미사일을 거기다 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정부채널로 공식서한까지 보냈다지요. 누가 '깡패쉐이' 인지 모르겠군요. 힘의 원리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젠 우리의 미국에 대한 태도자체가 바뀌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좀 흥분이 되네요. 참 내)
앞서 말씀하신 분의 "자작 음모론"의 개연성은 충분히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 빌딩에 묻혀죽은 많은 사상자를 보여주며 "악질테러분자"와 "테러지원국"에 대한 또다른 사냥의 명분이 아주 뚜렷해 지겠지요? 함 생각해 보세요. CNN, NBC등등의 미디어거물들... 그들이 일반인들을 대변해 주고 항상 공명정대한 뉴스만을 보여 줄까요?
글쎄요.... 그러한 매체에 가까와지면 가까와 질수록 "잘 훈련된" 세계시민이 되겠지요. *
우-보트: 무고한 희생자들과 그 가족에게는 애도를 표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번사건이 누구의 소행이든 간에 미국이라는 국가가 스스로 불러들인 당연한 결과다. 부시정부가 앞으로 이번사건을 어떻게 최대한 역이용하여 주변국가들의 피를 말리며 설쳐 댈지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이제 MD계획도 명분을 얻을테고, 테러지명범이들과 같은 이슬람권이라는 이유로 중동지역에서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기잡기가 더 기승부릴까 염려된다. [09/12-18:38]
비유를 들자면 옆집 성냥장수를 엿먹이기 위해서 자기집 뒤뜰에 불질러 버리고 다음날 동네에 '성냥장수 사냥'으로 떠벌리며 다니는 거지요. 집이 거의 홀랑 다 타버릴수록 효과는 더욱 만점이구요.
2차대전 발발의 시작은 나치독일의 폴란드 침공이었죠. 그 침공 바로직전에 나찌독일넘들이 폴란드 국경부근에서 했던 짓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같은 독일인 죄수들을 폴란드군복을 입혀 국경근처 숲속에 푼 뒤 인간사냥으로 모두 죽여버리고는 떠들썩하게 여론몰이를 했죠.
" 국경 무단침입한 폴란드군 수색대 사살 "
기가 막힌 구실이죠. 알게 모르게 인류사에서 많이 들 써먹던 방법입니다.
리비아, 이라크, 북한, 등등 만만한 깡패국가들이 이 지구상에 항상 존재해야 만이 강대국 미국이란 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것 처럼 되어버린 작금의 상태는 그러한 개연성도 부정하지 못하게 하네요. 유다야 신디케이트니, 프리메이슨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 입니다. 부시가 trigger-happy gunman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그 작자가 확실히 지구가 더 뒤숭숭해지는 데에 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어렵사리 대화창구로 나온 북한을 다시 "한때의 깡패는 영원한 깡패" 라고 들고 나와, 남북문제를 더욱 꼬이게 만들고, 일방적인 이스라엘의 만행에 중립적이긴 커녕 오히려 싸고 돌고, 남아공 더반 인권회의에선 상식밖의 행동에다가, 또 최근 뉴스를 보니까 한국이 차세대전투기 선정에서 미국의F-15를 구매하지 않고 다른 국가전투기를 낙찰시킨다면 앞으로 미국산 미사일을 거기다 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정부채널로 공식서한까지 보냈다지요. 누가 '깡패쉐이' 인지 모르겠군요. 힘의 원리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젠 우리의 미국에 대한 태도자체가 바뀌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좀 흥분이 되네요. 참 내)
앞서 말씀하신 분의 "자작 음모론"의 개연성은 충분히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 빌딩에 묻혀죽은 많은 사상자를 보여주며 "악질테러분자"와 "테러지원국"에 대한 또다른 사냥의 명분이 아주 뚜렷해 지겠지요? 함 생각해 보세요. CNN, NBC등등의 미디어거물들... 그들이 일반인들을 대변해 주고 항상 공명정대한 뉴스만을 보여 줄까요?
글쎄요.... 그러한 매체에 가까와지면 가까와 질수록 "잘 훈련된" 세계시민이 되겠지요. *
우-보트: 무고한 희생자들과 그 가족에게는 애도를 표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번사건이 누구의 소행이든 간에 미국이라는 국가가 스스로 불러들인 당연한 결과다. 부시정부가 앞으로 이번사건을 어떻게 최대한 역이용하여 주변국가들의 피를 말리며 설쳐 댈지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이제 MD계획도 명분을 얻을테고, 테러지명범이들과 같은 이슬람권이라는 이유로 중동지역에서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기잡기가 더 기승부릴까 염려된다. [09/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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