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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베리에 감사하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6건 조회 2,924회 작성일 08-12-19 09:08

본문

옆에서 크리스마스 에니메이션이 참으로 귀엽고 예뻐서  항상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베리의 웹마스터님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에 들어 가려고 꽝 꽝,
지금은 어린아이가 눈썰매타고,
어떤애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낑낑 운반하고,
벽난로의 불,
네온으로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오른쪽, 왼쪽으로 장식된 집...
...아름다운 광경들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이즈음...모레는  네 번째 아드벤트네요.
옥토버페스트 즈음에  쓰리맞은 지갑으로 베리에 얼굴을 정식으로 내밀고
신고도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베리를 쏘다녔습니다.
그 후 매일 정이 들더군요.  정이 따스해지면서 끈끈해 지는걸 느낍니다.
오래전부터 회원이긴 했지만 ..걍 살짝 들락날락,가끔  대강 훑어보고 했드랬습니다.
첨부터 정답게 반겨주신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일에서 오래 살면서 한국 대학가의 유머, 특히 한국적인 유머가 진정 그리워질 때가 참 많았죠.
전 드디어 화기애애한 , 그리 애타게 갈망했던 한인들의 사랑방을 찾았습니다.
베리....베를린 리포트의 여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포근하고  정겨운 크리스마스,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년은 무슨해일까? 무슨일들이 전개될 것인가?
오늘하루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리 갈망했던 내일이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마다 .....
오늘하루...신이 내게 준 선물로 감사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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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관계했던 M 한글학교무용단의 부채춤사진입니다. 몇 년전의 사진입니다.
뒷줄의 가운데에 저의 반쪽이...

베리의 친구들...함께 있어서 좋은사람들을 나열해보고 싶네요.(친구 안 할래요...하시는 분 쪽지로 연락주시면 ...) 텃밭중심으로...저랑 한 번이라도 정겨운 대화를  나눈분들...
하키님, 미미모나님, 영이님, 스누커님, 립리히님, 리자마리님, 동그라미님, 자작나무님, 길벗님, 보라미님, 해바라기님,  팬교주님, 디어님, 그림님, 아펠쿠헨님, 레인메이커님, 페스트룹님,왜요님...세계로 가는 기차님...
 그리고 자유로니님...
미미모나님, 빠진사람 있나요?  제 기억력 그런대로 괜찮죠?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하키님...댓글에 발이 달렸나, 아님 날개가...

딸이  필로트 학교는 내년봄에 브레멘에서 시작합니다.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은 좋겠당  저리 예쁜 반쪽도 다 있고.

이렇게 아....참  좋은 날입니다.
안녕하시죠?.
저는 그저께 뮤니히에 가서 쇼핑도 좀 하고 어제는 우리동네 크리그마스시장에 가서 후끈 달은 12월의 냄새도 좀 맡았습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는 향수니 뭐니 그런 병에서 해방되었어요.  자주 남편이 집을 비워도 암시랑치도 안하당게요.
오래 사니 이곳이 이제 편안하기도 하고 내맘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해도 밥해서 먹여야 할 걱정도 엄고.


그런데 한가지....요즘은 시내를 싸돌아 다니는 것이 전에보다 힘들어 진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미 가진 것을 다 소진(?)하고 죽기도 힘들 만큼 많이 가졌고...
여러 여자분들 옷장 한번 보세요.
제가 많이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잡동사니들 꽤 많죠?

유행만 안바뀐다면 50년은 거뜬히 입으시겠지요?
메이커 핸드백은 백년을 두어도 안 상하겠지요?

아...이게 늙어가는 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데 왜 어제는 또 핸드백집앞을 서성였는 지 .....
여자 마음은 여자인 나도 몰러 ㅋㅋ.

오늘밤은 회사에서 크리스마스파티가 있어서 광 좀 내고 가야죠.
유미님은 물론 모든 유미님이 사랑하시는 분들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윈도우 쇼핑을 전 참 좋아합니다.
이것 저것 보고 만지고...여성특유의 Tick 이라죠?
사고 싶다하다가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몸에 맞는  멋진 것들이 많이 있지, 이것보다는  더 낫지..하면서 자제를 합니다. 
그러니까 100 % 꼬옥 맘에 드는걸 삽니다. 사놓곤 한 번도 안 입어본 것도 있고요...
뮌헨 Karstadt am Stahus 가 완전히 고급으로 변신을 했더군요.
구경 재밌게 열심히 하고 왔죠.

아무쪼록 파티 신나게 즐기고 오세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저 반쪽이 미래의 빨간 마후라 인가요?

전 베리 처음와선 참 이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끔 조선시대 온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받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점점 동화되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질감이라는게 한민족이라는 동질감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지내온 세계와의 다름에서 오는것 같아요.
기억나는건 거의 모든 분이 따듯했다는것, 특히 snooker님이 기억에 많이 남지요..
저도 크리스마스를 핑계삼아 다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제 형님도 되어주시고 누님도 되어주시고 동생도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oob입니다. Out Of Berilnreport... (연말에 노느라 바빠서 지나가다만 들여다본답니다.)
ooo는 out of office인거 아시죠.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이 제게 처음에 아주 조심스럽게 ...
쓰리맞다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감사드려요.
다른님들이 자꾸 아수라백작이라고 하셔서 궁금했었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미님?
인정미 넘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까페에 드나드는 분들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지금껏 가져본 별명중 가장 맘에 드는 별명이 아수라 백작입니다. 악당이지만 귀여운 악당이라는데...
영이님의 작품이지요.

희한하게도 제가 아수라 백작인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말씀드리지요. 기회가 된다면....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성도 여성도 아닌, 혹은 남성일 수도 여성일 수도 있는 아수라입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 snooker 를 남성이라고 하거나, 여성이라고 한다 해도 절대로 곧이 듣지 마십시오.
모두 유미님을 헷갈리게 하려는 음모니까요. 정답은 오로지 하나, 아수라백작입니다.

미미모나님이 찍은 텃밭 식구들 사진 속의 snooker 가 가장 정확합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래의 빨간마후라...라고도 할 수 있겠죠.

영이님이 첨엔 물론 여성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얘기의 흐름을 살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영원한 이십대님, 그 설명이 넘 맘에 들었었죠.
온화한 성품에 정확한 그 뭔가도 있고...머리가 바쁘고...
oob 와 ooo의 뜻도  알게 되네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이 사진...49 유로짜리 삼성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골동품같이 고상하게 나왔지요?  ..그당시 디지탈카메라도 없었고..
모범학생에게 줄려고 선물로 준비해뒀다가 한글학교용으로 사용하게 된겁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노란마후라의 모친 되십니다요.... 한 100년전 사진 인가봅소..^^   

00b 는 영원한 영이님의 뱃살 이고
000 은 요즘 영이님은 어디에 고
0000 은 요즘 영이님 아주 안되겠네~~~ 입니다..^^

저 삐졌걸랑요...  :P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누나도 기억에 아주 많이 남습니다. 특히 이렇게 삐질때면 누난데도 불구하고 귀엽답니다. ~~

미미모나님은 제 요리선생님이죠. 영원한 요리선생님... 독일 오기전에도 그쪽을 보았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는게 미미모나님, 그 다음이 립리히님.. 그래서 그 당시 립리히님이 학생인건 알았는데, 미미모나님은 학생에서 막 벗어나신 신혼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갈수록 나이가 많아지시는걸 알았죠.. 텃밭의 1년이 실제의 10년이더군요.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즐거움을 가장 많이주신분은 미미모나님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다 같이 주신겁니다.

특히 snooker님이 기억에 많이 남는 다는 이유는 ..... 쪽지 때문이지요..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제가 삐져서 베리 탈퇴할까봐 진짜 누님처럼 쪽지를 보내주셨을때 ...
 그때 좀 삐져서 제가 쓴 글을 막 지워 버렸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궁금한것을 찾아서 올려주시곤 ... 제가 못보았을까봐(사실 못보았죠), 쪽 쪽지보내주시고 ....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누님처럼 따듯하게 해주셔서 ...
얼굴은 제혼자 만들어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독일 떠나기전에 (안그러면 좋겠지만) 한번쯤은 얼굴을 뵙고싶은 분이기도 하구요...
요리 싸부님, 삐지지 마세요 !!! 거의 모든 분이 따듯했다는것을 기억해 주십사하는  영이가 드립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기억에 남는 snooker님, 요리선생님에 귀여운신 모모모나님.
ㅊ 불쌍한 리자동상은 언급도 없네요.

네 알겠습니다.
집에 가서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께요. 아무도 생각도 안해주는데.....ㅠ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요즘 점장이가 되려나 봅니다. 이걸 예상했는데
정확하게 결과 나오는데까지 1분걸리네요...

조금 기다리세요,
미미모나님이 시원한 거 만들어 주실겁니다. 아니면 묵이라도 ???
혼자 다드셨나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언니에게는 저렇게 긴 글 쓰시면서 저한태는 딱 다섯줄 뿐 이시네요.
( 이중 삼중으로 삐졌음)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영이님 방해 안하고 다른 분하고만 대화 할꼐요ㅊ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samarie 님이 확실히 더 젊으시군요.. 삐지는 강도가 더 세신걸 보니...
텃밭에 요리 올려주시면 .. 안 삐지게 된답니다.
그런데 haki님은 고스톱 치러 가셨나 ?? snooker님과 두분이서 맞고를??
한국생활하면 일년에 몇번은 고스톱을 칠 기회가 있는데, 이국생활의 단점중 하나가
skill이 점점 줄어 든다는 겁니다. 이러다 한국가면 "봉"이되어 버리는데 ...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지금은 댓글달때 좀더 신중하게 달지요..
조금 오래되면 단 사람도 잊어 버리는데, 그걸 글쎄 snooker님은 기억을 하고 계시지 뭐예요...

제가 예점에 홈피 관리할때도 database문제로 먹통이 된적이 좀 있었고, 어떨땐 자체 서버 문제로도 죽는적이 있었죠.. backup이 자주 되지 않는 이상, 죽은 글 살리기가 조금 어려울겁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부채춤 예전에 했었어요^^
지금도 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고 싶어라.. 

유미님도 성탄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요.
내년엔 정말 어디서 다들 글로서가 아니라 진짜 한 번 만날 기회를 만들어 보아요..

근데 바로 위에 미미언니는 왜 삐졌어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정말 그러네요.!!
저도 삐지겠습니다.
이분 댁에 찾아가서 이만 포인트 도로 찾아 오고 말겠습니다.
그거 미미언니 드릴께요.
같이 쳐들어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기억에 남는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의미를 혼동하신 모양입니다.
다음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젤 좋아하는 미미모나님..." --- 이거 어떤 남자분이 공개적으로 쓰신 겁니다. 

아수라 백작은 좌우가 다르게 생겨서 아무래도 더 기억에 남겠지요.

이제 삐짐 푸소서....!!
Lisa마리 누님두요......

두 분, 모나 + 리자 의 미소를 잊지 마시길....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첫사랑이 왜 안 잊혀집니까... 좋아서요??? 아니죠... 기억에 남기땜에....

000    영이님의 영원한 아수라백작...... 크.... 조오타....


리자동상..
걍 포기합시다.. 마...  아수라백작 따라갈려다 짧은다리 더 짧아지기전에....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얘기가 조금 이상해지는데요....

실은 snooker 의 기억에도 아수라 백작이 가장 강하게 남아 있거든요.
그런데 혹시 아수라 백작 내부의 남자와 여자가 각각 상대의 첫사랑이 아닌지....

Hilfeeeee------ 아수라 백작이 유미님 방을 아수라 삼천포로 만들고 있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질투를 느끼시는 걸보니, 그것도 아주 강하게 ...
오늘의 snooker님은 미모의 여자 아수라 백작님이시군요 .... 화장까지도 예쁘게 하신 백작님...

요위에 미미누나 삐지지 말라고 ~~
그리고 제가 베리 잘 안와서 ... 놀러다니느라고 ...삐져도 위로해줄 사람도 없네요
오늘따라 haki님도 바쁘시고 ... 계셨으면 많은 도움이 되셨을 텐데 ...

뭐 드시고 싶은거 없으세요? 전 시원한게 먹고싶습니다.
누나, 시원한거 해 주세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이 바쁘신 이유는 제가 알지요..ㅎㅎㅎ
저한테 삼순이 보내주신다고 큰소리 떵떵 치셨는데 못찿고 계신게 틀림 없어요..ㅎㅎ 그거 찿으시느라 달락과 지하실청소 하시고 계실걸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김치 삼겹살 순대 와 볶음이 어울러져 제가 젤 좋아하는 잔치상이 되겠네요..  아~~ 순대 먹고파라... 혹 냉동순대 드셔본분 계세요??? 먹을만 합니까??? 실망 안 합니까???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동순대, 제 아들이 좋아하구요..
별 수 있나요... 진짜 순대는 없으니 .....

맛은 진짜 순대와 똑같습니다.
잘 찌신 다음에 약간 식은 다음에 잘라야 됩니다. 덜식었을때 자르면 ... 빵 소리는 안내지만 터져저린 답니다. 뭐 터진다고 맛이 바뀌는건 아니지만 ... 모양이 좀 일그러지지요.

냉동된걸 상온에서 녹인 다음에 찌셔도 되구요, 그냥 바로 찜기에 올려 놓아도 됩니다.
아, 또 배 나오게 만드시는군요. 간과 허파를 같이 먹어야 되는데, 낸동 순대 먹으면서 같이 구색을 맞춰 먹어 본적은 없지요.. 하여간 비싼것 빼고는 좋습니다.

혹시 haki님이 삼순이를 만들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인삼을 넣고 만든 순대를 삼순이라고 하는건 아닌지 ?? 조금 걱정 됩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자마리님, 부채춤도 배우셨어요? 한글실력도 대단하시고...
참 아름다와라, 리자마리님의 세계는...
미미언니는 그러면서 인기측정하시더라고요..삐지는척 하면서...하하..

자작나무님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이 저물어가는 한해에 즈음하야 이렇게 또 고마운 자리를 마련해 주셨군요.
올해 독일 들어와서,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쓸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안면 좀 트고 친해질까 하면 제 애들 보고 다들 당황하는 얼굴이라..
그도 그럴것이, 이제 갓 이십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이 애엄마랑 어디...
그래도 베리가 있어서 외로움 달래가며, 가끔 허탈한 농담도 해가며 잘 지내왔지요.
베리 아니었음 지금쯤 더 외로웠겠지요?
아무도 오라고 안 해주는 쓸쓸한 세모지만, 까짓꺼, 참는 데는 이제 도가 텄답니다.

그건 그렇고,
팔팔한 청춘들이여! 나같은 애엄마도 친구 할 수 있거등~
하긴 저도 자꾸만 학교보단 집쪽 아줌마들에게로 눈이 가요.
오늘도 버스에서 졸고 있던 우리 둘째보며, 큭큭 웃던 초면의 독일 아줌마랑 서로 눈으로 싸인도 보내고,
("너네 애 잔다!" -->"응, 그러네"/ "브레이크 걸면 앞으로 넘어질까 겁나" -->"그렇지?" 뭐 이런 류의..) 
내리면서 다정한 "츄스!"까지 날리고 왔더랬어요. ㅠㅠ

어쨌든 저도 베리에 감사합니다.
09년에도 다들 건강 하시고, 뜻 하시는 바 잘 이루시기를...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친구가...한 말이 생각납니다.
하루는 더디게 가는것 같은데 1년은 되게 빨리 지나버린다고...
가는세월 잡을 수는 없지만 ...어떤 순간엔 섬뜩해집니다.
아니 벌써...란 산울림의 노래가 별안간 생각나네요.
해가 저물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내일엔 또다시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란 말..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리가 그랬죠?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Entrecote 4Kg 사와서 저녁에 스텍으로 2인분 만들면서
내가 살아야할 내 인생 살기도 바쁜데
왜? 남이 사는 인생 그려논 남의 인생사 드라마만
하루종일 사랑 해주는 울집 대통령에게 농성을 했더니
삐져서 잠자리 잡으러 가버리기에 오기로 혼자 그걸 처치 하고
소화를  못시켜 밤2시 인데 이곳에서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님이 치잉구로 불러 주실수 있다는거에 감동...
더 가까이 다가 가고 싶어도 좌판 하나에 거리가 있어서...
그거리가 먼줄만 알았더니 마음 먹기 나름 이군요.

저를 올 한해가장 힘들게 했던 기억은
내식구가 되었다고 생각한 내아들에 짝꿍이
Hallo 하면서 부르고 들어 오는데 충격을 받아
아직도 어찌 할바를 모르고 나를 변화 시켜야 하는데 하는데 ...
내 인생에 두배 가까이 살아온 이곳 생활을 흡수 해야 하는데 하는데...
이해 하기 까지 얼마나 더 긴세월이 필요 한건지
아님 그래~ 하면서 세월과 함께 포기 해야 하는건지?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imm님, 반갑습니다.
스테이크용으로 제일 좋죠. 앙트레 코...
불고기용으로도 전 사용하죠. 1킬로짜리 리들에서 사다가 대여섯시간 냉동실에 넣었다가 기구로 아주 얇게 ...
근데 아들에 짝궁얘기..보총설명해주세요. 왜 충격받았나...

웃어보실래요?
고추잠자리가 뭔지 아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
여기에 올렸다가  칼럼 마당으로 보내줬어요.
오늘도 행여나 하고 기다리는 두 노인네...
그러다 창밖에 질금 거리는 빗줄기만 세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부모님들께
알게 모르게 서운하게 해드렸겠죠?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과 며느리 얘기...댓글을 두 번이나 달려고 시도하는 중에 옮겨졌네요.
그림님, 아들 부부를 성탄이브에 초대하시면 어떠세요?
일단 (시)어머니로서 따스한 손을 내미시는데 거부할 수 있을까요?
그럼 내년에는 아들과 며느리가  성탄이브를 준비할 것 같은데요.
너무나 많이 자제하시는것 같습니다.
독일가정풍습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성탄은 가족과 함께...저희집은 그렇습니다.
송년은 나름대로 즐기고요. 애들이 컸으니까...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성탄땐 오라고 해서 우리가족과 함께 했고
정초엔 떡국 끓여서 초대 했는데
올해는 아들집에서 같이 보내고
내년부턴 따뜻한 곳으로 떠나려는 생각입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것이 뭔지 아시나요?

그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적응이랍니다.
내자식은 절대로 안 그럴꺼야 하면서도, 자식이 그렇게 하게 되면, 한달도 안되서 내자식은 그래 하고 적응해 버리죠.
예로는 부적절할지 모르지만, 내자식은 담배 안필꺼야 를 외치다가도 ... 정작 어느날 아들의 주머니에서 담배가 발견되면,
음 내 아들도 어른이 되었군 하면서 ... 아빠에게 혼날까봐 줌겨주고 ... 아빠 몰래 담배값을 아들손에 쥐어주는 분이 우리의 어머니들이죠..
한두달 지나시면 ..grimm36님도 며느리에게 ... 그냥 hallo 하실겁니다.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 들이실거구요..
화이팅!!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늘 아이가 결혼식 끝나고 우리집에 처음 들어 오면서 Hall 하는데
피가 꺼꾸로 솟는지 감정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그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아들 아이에게 Hallo가 뭐냐고 했더니
그것이 Normal 아이냐고?
자기는 Hallo 해준것도 감사 하다고 하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말 듣기 싫으면 직접 가르치라고 합니다.
며늘아이 맘에 기스 날까봐
한글 학교 다니는데
한글 학교 선생님에게 결혼하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라 했습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아이들..Hallo 가 준수한 건데요. 안녕하십니까를 기대하셨나요?
그림님과 며느리가 서로 한발자국씩 다가갈수 있도록 아들이 중간다리 역활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림님이 며느리를  유도하실  수도 있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드님이 아내에게 귀띔을 해 주어야 하는 문제일 수도 있겠군요.
그러나 아드님이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그것도 힘들겠지요.

한국에 있을 때 가르쳤던 여제자 하나가 유학 오자마자 독일 청년과 결혼했는데,
그 청년은 아내가 일러준대로 처음부터 엄마, 아버지라고 부르더니 2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부릅니다.

자작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imm36님, 정말이지 조금은 충격 받으셨겠군요.

갓난쟁이로만 기르다가,
어느날 유치원 간다고 엄마 떨어져
유치원버스 차창으로 눈물 그렁그렁한 아들녀석 얼굴 보고 돌아서던 때도
나름 충격이었는데,
어느 어버이날에, "엄마, 오래 사세요!"하는 카드 보고 또 충격..

이제는 컸다고 가끔 말대답도 하는 거 보면서 저도 각오하고 있답니다.
사춘기 오면 져 주기로...
잔소리 안 하기로...

제 아는 동생도 미국에 사는데, 이번에 시어머니 되실 분(교포) 하고 좀 틀어졌더라구요.
조언이랍시고 메일로 몇 마디 했더니,
저한테도 화가 났는지 연락 두절되었답니다. ^^
아드님 좀 혼내세요.
제 아는 동생처럼 아들 여자친구나 며느리 혼내면 절대로 안 되십니다.
제가 보기엔 별일 아닌데도,
미래 시어머님 되실 분에게 감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그 정도면 쿨하신 거라고 역성을 들었더니만..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해서 우리가 미리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아이에게 줄것도 아들 주면서 너 마누라 갖다 주라 합니다.
그러면 아들이 나는 왜? 안주냐고 그래요.
그러면 그것 너 마누라 갖다주고 너 마누라 한테서 얻어써라 .

자작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저 살던 동네에 한 엄마는
시어머니가 자기 애기 보험 넣어준 거 가지고도 불만이더군요.
애기 태어난 기념으로 시어머니가 일년 넣어주다가 사정이 안 되서 밀어주었는데,
괜히 보험 같은 거 넣어가지고 귀찮게 한다고...
또 한 엄마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가만히 앉아만 있으라 하신다고 불만이구요.
너무 정갈하셔서 부엌 물건 며느리라도 남이 다루는 거 싫어하셔서
시댁 가도 밥 얻어먹고만 온다는데, 그것도 미웠는지...
참 시어머니 자리는 힘든가 봅니다. ^^

그래도 아드님이 아시면 좋겠는 게,
아드님도 본질은 어쨌든 한국인이라는 거..
'브라이언'이라는 미국 교포 출신 가수가 있는데요,
브라이언 아버님은 집에 아들 친구들이 와서 "Hello!"하면
냅다 가서 뒷통수 한 대 때렸다고 합니다.
뭐, LA에서니 가능한 이야기 일 것도 같지만요.
---------------------------------------------------------------
속상하신데, 괜히 브라이언 이야기는 꺼내서 오해하실까 첨가합니다.
며느리감이고 외국인이니 브라이언 아버지처럼 그럴 수도 없고,
다만 아드님이 grimm36님 마음 정도는 헤아리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근데 희망사항이겠죠?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며 길러도
크면 다 절로 큰 줄 안다고 한탄하시던 제 엄마를 봐도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아닌 것 같아요.
grimm36님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말고
그냥 님이 말씀하신 '님의 대통령님'이랑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뉘른베르크 갔다 왔습니다~~ 정말 왕 기대 하고 갔는데.. 이게 머야~ 트리도 안크고... 왠지 잘 정렬된 포즈에 수많은 크리스마스 장들이 이동네나 뮌스터, 프랑크푸르트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ㅜ.ㅜ
가는데 6시간 오는데 7시간 걸려서 갔다 왔는데 막판에는 할일이 없어서 뒹굴 뒹굴 하다 왔답니다....

오늘 데트몰트 가려고 했는데 일욜날에는 버스가 없어서...-_-;; 월욜날 가려고요~

드디어 크리스마스만이 남았군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어학할 때..한 번 가봤는데..요. 왜 그리 유명한 건지 모르겠네요.
뮌스터나 뮌헨이나 베를린이나 다 멋있더구만...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imm36 님의 수필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두 나라의 문화 차이를 실감나게 그려낸 걸작인데....
도로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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