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수 천년전 흉노의 영웅 돌선묵호는 땅은 생명과 같은 것이다.
땅을 잃는다는 것은 죽는것과 다름없다, 하며 중원의 한족들과의 전투에서
추호도 밀림이 없이 당당하게 겨루어 한나라를 멸망으로 몰아세웠다.
역사란 바로 이런 것이다.
자신들의 터전인 어머니 대지를 외인으로 부터 지키기위한 몸부림.
그 속에 있는 백성들과 또 그들을 이끄는 영웅들의 대서사시 이다.
독도는 단순히 작은 돌섬이 아니고 그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수치로
가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만일 경제적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는
크지 않다, 왜? 돈은 또 벌면되니까!!!
그런데 땅은 그런게 아니다.
바로 우리 존재가치의 근본이다. 이 한반도를 떠나 우리가 어떻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가...
해외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는것도 다 조국이란 내 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땅속에는 수천년 부터 그 대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조상들의
피가 있는 것이다.
많일 김대중 정부가 위글 내용처럼 독도를 어떤 이유간에 포기했다면
그것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대역죄를 지은 것이다.
나는 위글 내용이 사실임을 믿고 싶지않다.
참 답답하고 아쉽다.
오랫동안 우리가 오랑캐라고 무시했던 저들에게도 있던 그 기상이 왜
우리에게는 없단 말인가.
언제 우리에게는 흉노의 돌선목호 같은 영웅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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