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학교에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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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tte이름으로 검색 조회 4,405회 작성일 01-09-03 22:24본문
여기 독일 현지에 계신분들 많져?
한국에서는 독일 미대에 관한 정보를 얻기 무지 힘들답니다.ㅜ.ㅜ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전 디자인을 전공하려고 하는데여, 어떤식으로 대학을 들어가게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어떤분은 예비자과정 을 통과하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여)
그때,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지원해서 가는거라고 하고.
어떤 분은 여기서 마패만 준비해서 넣으면, 되는거라고 그러시거든여...
어떤방법이 맞는 건가염?
그리고, 독일에서 미대가기 무지 힘들다고 들었는데여, 거기도 우리나라처럼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가는 학원같은데가 있나여? (특히, 베를린에 있는지 궁금해요)
그럼,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으음!: 마패만 준비해서 넣는경우는 순수미술전공일 경우며, 면접시험이 있어서 독어든 영어든 어느정도 해야됩니다. 포트폴리오는 한국의 것과 많이 달라요. 완벽한 것 보다는 드로잉과 실험적인 것을 선호하죠. 님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하셨나요? 그개 젤 중요한데. [09/04-20:29]
bitte: 제가 1학년 다니다 휴학하고 미술을 시작했거든여.... 가망이 없는건가여?ㅜ.ㅜ [09/04-22:36]
으음!:: 아무과나 4년(또는 2년수료 단 전문대는 제외)을 졸업하면 디자인과에 실
기시험 후 입학 할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경우는 자격이 않되므로 실기시
험에 붙었다 하더라도 서류전형에서 문제가 생겨요.
단 순수미술 즉 회화. 조각은 만17세 이상이면 마페심사 또는 실기 면접
시험에 지원할 수 있고, 학력에 대한서류문제가 전혀없습니다.
순수미술을 2년하고 디자인으로 바꾸는 것도 좋아요, 오히려 그게 도움
이 더될것입니 [09/05-01:39]
으음!:: 다. [09/05-01:40]
으음!:: 아니면 순수미술을 끝내고 디자인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어요, 순수미술은 졸업과 동시에 Diplom(석사)을 받기 때문에 디자인과에 지원 할때 실기에만 신경쓰면 되요. 그리고 독일 미대생들은 나이가 많아요 보통 신입생들이 24~30세 입니다. [09/05-01:52]
으음!:: : 보통 한국사람들이 떨어지는 이유는 테크닉(소묘, 정물화 등등)때문이 아니고, 그곳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입니다. 한국에서 배운 태크닉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 있어요. 입학하기 힘든 미대는 한국사람들이 많은 동네일겁니다, 그러나 어학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곳에서의 면접시험은 자신의 주장을 잘 할 줄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09/05-02:00]
bitte: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독일유학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감??ㅜ.ㅜ [09/05-16:16]
으음!:: : 누가 포기하래요? 일단 순수미술로 지원하시죠, 솔직히 말해서 디자인이
나 순수미술이나 경쟁율은 별로높지 않아요. 마패를 여러개 만들어 여기
저기에 보내세요. 마패에서 합격되면 실기시험이 없이 면접만 보는 학교
도 있어요, 나이도 젊으신 분이 벌써 포기하다뇨. [09/05-20:08]
bitte: 한 번 해볼렵니다!! 근데, 독일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당!! [09/06-22:06]
으음!:: : 순수미술의 경우 님이 솔직하게 표현한 작업을 요구합니다, 특히 드로잉에 관심을 두고 있죠. 너무 거창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업은 거들더 보지도 않아요. 미완성이지만 실험적이고 좀 엽기적인 것을 원하고, 한국특유의 뎃상 및 겹치기기법의 수체화는 아주 혐오 합니다. 이 정도로만 쓰지요, 그리고 나이는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09/07-01:06]
bitte: 한국특유의 뎃상및 겹치기기법을 혐오까지 하나여?^^; 이런, 저 지금 안그래도 뎃생 땜에 애먹고 있어요, 그 전에 한 학생꺼 보고 그리는데요, 그 분은 참 잘그린것 같던데, 저는 영~아닌거 같아서요, 따라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다른나라학생의 작품도 한 번 보고싶네요....독일에도 미술학원이 있나요? 왠지 독일에서 어학하면서 미술도 같이 시작하는게, 괜찮을 듯도 한데... 님 생각은 어떤신가요?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 [09/07-17:06]
으음!:: : 유학에 관심을 갖고게신다면 지금 당장 한국식 뎃상과 수체화를 그만 두
세요 제발, 그리고 독일에는 입시를 위한 미술학원이 없어요. 또 님은 한
국에서 미대를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입학하기가 더 유리하죠.
참고로 크레용이나 콘테를 사용한 자유롭고 시원한 드로잉을 많이 많이
하세요(추상). 그리고 큰 붓을 사용한 아크릴물감을 써보세요, 구상 보다
는 추상을.. 한국사람들이 독일 미대에 들어가기 어렵다 [09/07-19:51]
으음!: .. 한국사람들이 독일 미대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한국식 미술이 너무 깊이 박혀서 그렇고, 또 일부 유학생들은 어학에 신경 쓰지 않아서 더욱 그렇죠.어학에 좀 더신경을 쓰시면 다른 분들보다 더유리 하답니다. 그럼 이만~ [09/07-19:55]
한국에서는 독일 미대에 관한 정보를 얻기 무지 힘들답니다.ㅜ.ㅜ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전 디자인을 전공하려고 하는데여, 어떤식으로 대학을 들어가게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어떤분은 예비자과정 을 통과하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여)
그때,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지원해서 가는거라고 하고.
어떤 분은 여기서 마패만 준비해서 넣으면, 되는거라고 그러시거든여...
어떤방법이 맞는 건가염?
그리고, 독일에서 미대가기 무지 힘들다고 들었는데여, 거기도 우리나라처럼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가는 학원같은데가 있나여? (특히, 베를린에 있는지 궁금해요)
그럼,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으음!: 마패만 준비해서 넣는경우는 순수미술전공일 경우며, 면접시험이 있어서 독어든 영어든 어느정도 해야됩니다. 포트폴리오는 한국의 것과 많이 달라요. 완벽한 것 보다는 드로잉과 실험적인 것을 선호하죠. 님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하셨나요? 그개 젤 중요한데. [09/04-20:29]
bitte: 제가 1학년 다니다 휴학하고 미술을 시작했거든여.... 가망이 없는건가여?ㅜ.ㅜ [09/04-22:36]
으음!:: 아무과나 4년(또는 2년수료 단 전문대는 제외)을 졸업하면 디자인과에 실
기시험 후 입학 할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경우는 자격이 않되므로 실기시
험에 붙었다 하더라도 서류전형에서 문제가 생겨요.
단 순수미술 즉 회화. 조각은 만17세 이상이면 마페심사 또는 실기 면접
시험에 지원할 수 있고, 학력에 대한서류문제가 전혀없습니다.
순수미술을 2년하고 디자인으로 바꾸는 것도 좋아요, 오히려 그게 도움
이 더될것입니 [09/05-01:39]
으음!:: 다. [09/05-01:40]
으음!:: 아니면 순수미술을 끝내고 디자인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어요, 순수미술은 졸업과 동시에 Diplom(석사)을 받기 때문에 디자인과에 지원 할때 실기에만 신경쓰면 되요. 그리고 독일 미대생들은 나이가 많아요 보통 신입생들이 24~30세 입니다. [09/05-01:52]
으음!:: : 보통 한국사람들이 떨어지는 이유는 테크닉(소묘, 정물화 등등)때문이 아니고, 그곳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입니다. 한국에서 배운 태크닉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 있어요. 입학하기 힘든 미대는 한국사람들이 많은 동네일겁니다, 그러나 어학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곳에서의 면접시험은 자신의 주장을 잘 할 줄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09/05-02:00]
bitte: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독일유학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감??ㅜ.ㅜ [09/05-16:16]
으음!:: : 누가 포기하래요? 일단 순수미술로 지원하시죠, 솔직히 말해서 디자인이
나 순수미술이나 경쟁율은 별로높지 않아요. 마패를 여러개 만들어 여기
저기에 보내세요. 마패에서 합격되면 실기시험이 없이 면접만 보는 학교
도 있어요, 나이도 젊으신 분이 벌써 포기하다뇨. [09/05-20:08]
bitte: 한 번 해볼렵니다!! 근데, 독일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당!! [09/06-22:06]
으음!:: : 순수미술의 경우 님이 솔직하게 표현한 작업을 요구합니다, 특히 드로잉에 관심을 두고 있죠. 너무 거창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업은 거들더 보지도 않아요. 미완성이지만 실험적이고 좀 엽기적인 것을 원하고, 한국특유의 뎃상 및 겹치기기법의 수체화는 아주 혐오 합니다. 이 정도로만 쓰지요, 그리고 나이는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09/07-01:06]
bitte: 한국특유의 뎃상및 겹치기기법을 혐오까지 하나여?^^; 이런, 저 지금 안그래도 뎃생 땜에 애먹고 있어요, 그 전에 한 학생꺼 보고 그리는데요, 그 분은 참 잘그린것 같던데, 저는 영~아닌거 같아서요, 따라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다른나라학생의 작품도 한 번 보고싶네요....독일에도 미술학원이 있나요? 왠지 독일에서 어학하면서 미술도 같이 시작하는게, 괜찮을 듯도 한데... 님 생각은 어떤신가요?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 [09/07-17:06]
으음!:: : 유학에 관심을 갖고게신다면 지금 당장 한국식 뎃상과 수체화를 그만 두
세요 제발, 그리고 독일에는 입시를 위한 미술학원이 없어요. 또 님은 한
국에서 미대를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입학하기가 더 유리하죠.
참고로 크레용이나 콘테를 사용한 자유롭고 시원한 드로잉을 많이 많이
하세요(추상). 그리고 큰 붓을 사용한 아크릴물감을 써보세요, 구상 보다
는 추상을.. 한국사람들이 독일 미대에 들어가기 어렵다 [09/07-19:51]
으음!: .. 한국사람들이 독일 미대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한국식 미술이 너무 깊이 박혀서 그렇고, 또 일부 유학생들은 어학에 신경 쓰지 않아서 더욱 그렇죠.어학에 좀 더신경을 쓰시면 다른 분들보다 더유리 하답니다. 그럼 이만~ [09/0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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