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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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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386회 작성일 07-12-05 12:55

본문

새로 이사 들어온 녀석이 겁나 시끄러운 거다. 밤 10시부터 조용한 게 아니라 밤 10시부터 새벽 3~4시까지 미친놈처럼 논다. 술 취해서 복도가 운동장인 거다. 한두번 주의를 줘도 "뭐 어떻냐"는 반응. 아 띠바... 근데 더 띠바스러운 건... 내가 저 나이 때 저러고 놀았다는 거다. ㅜㅜ

녀석 때문에 거의 일주일을 못 잤다. 잠드는 리듬도 잃어버리고 온 종일 멍해진다. 며칠 째 좋아하는 조깅도 못 뛰고 ..해서 맘 먹고 사우나 갔다. 남녀 공탕. 뭐 경험도 있는지라 쑥스러울 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변한 내 모습을 발견한다. 몇년 사이에 팍~삭 삭아버린 얼굴. 이젠 어디가서 얼굴 내보일 일이 없다는 거다. 전에는 남녀공탕에서 피둥피둥 살덩어리 내놓으면, 그래도 조금은 쑥스러웠는데.. 이젠 철퍼덕 자빠져서... 보고싶음 보라지 뭐. 이렇게 되따. 아, 여보세요,이게 아저씨란 건가요? ㅜㅜ

사우나 끝내고 옷을 입으려 캐비넷을 열었는데.. 우잉, 팬티가 안 보인다. 어디갔지? 내가 주머니 속에? 없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팬티 빼고 옷을 입기 시작했다. 돈이 없어진 것도 아닌데...다 입고 나면 팬티 하나 남아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없다. 혹시 내가 탈의 할 때흘렸나? 오만 구석과 쓰레기통을 뒤져더 없당.. "아.. 아저씨, 호혹시 제 팬티...." 아저씨 눈빛에 흘러 나오는 울림없는 중얼거림.. "혹시 또라이?"

아니 대체 왜? 내 팬티 가지고 도대체 응? 그거 머..  머하게따고 응? 아니 머 여고생 꽃팬티라면 동의는 못해도 이해는 해, 이게 대체 머냐고요~~ 응? 아 띠바.. 노팬티로 집에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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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한 문제네요.... 걔가 잘 때, 난리부르스를 몇번만 치면 됩니다.  흔히들 사물놀이에 쓰던, 꽹가리나, 깊은 울림을 주는 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그건 그렇고 원래 팬티를 안 입으시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한 문제네요.... 걔가 잘 때, 난리부르스를 몇번만 치면 됩니다.  흔히들 사물놀이에 쓰던, 꽹가리나, 깊은 울림을 주는 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자진모리 장단으로 10분만 때려주시면...

그건 그렇고 원래 팬티를 안 입으시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 아저씨 실수 못 지우게 답글 두 번 다는 센스... ^^

아,,,밑에 팬 교주님 글에는 답변을 못 달게 되어 있네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거 자진모리 장단을 알려주려고 했더니, 수정을 못하게 만드는 디디님... 디디님과 나디아님이 싸우면 나디아님 편이 될 것임.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구헌날 교를 바꾸다가 볼 일 못보시는 목로주점님.  오뉴월에 양말 갈아신 듯, 교를 바꾸시는군요.  팬교->디디교->나댜교

어쨌건 목로님이 나댜교로 빠지신다니, 팬교의 앞날이 무척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요 밑의 까망머리앤님도, 이 참에 교를 밝히도록 하시죠?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거철 덩다라 당세확장을 노리는 빨간내복당의 음모로 보입니다.
혹시 방문 앞에 핑크색 빤쓰한장이 걸려있지 않던가요?

그거 머리에 쓰고 자면 잠이 잘온다는 빨간내복당의 적색선전에 넘어가시면 아니되옵니다.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간 내복당과 빨간 빤스 한 장 사이 관계에 대한 고찰로
통신설계학 박사 학위 받은 분이 계시다고 하.던.데.

그 아저씨 이름이...

아,,,

팬 교주님보다 먼저 치매가 올 것 같은 디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속상해 마셔요.
아직도 나디아님이 꽃미남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염려말고 여기라도 자주 얼굴 내미시도록..

꼬리님의 댓글

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카페 들어오면 웃느라고 할 말도 까먹는다니까요. 나댜님 두고두고 빤쓰가 어디갔나 궁금할꺼 가트다...
에에...지금 여기 편가르는 분위기죠?
냥이 두마리 디디님편? 아님 꽃미남 나댜님편? 키야~갈등.. 졸림... 헤롱헤롱....

mei님의 댓글

me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저희동네 싸우나는 여자 남자 혼탕 날이 젤루 많고

여자끼리 싸우나 하는 날이 따로 정해져있어요
근데 남자끼리 싸우나 하는 날은 없더군요 호기심에 왜 그래요 하고 물으니
남자끼리 하면 일이 생겨서 안된다고 싸우나 주인아줌마가 그러던데...

글구 집에 해머나 아령있으면 시끄러울때 벽을 두두려서 오게끔 만드세요

그리고 맞짱드니까 그담부터 조용하더라고요 (제 경우)  (집계약서 들고. 내계약서 이런데 니 집계약서는 다르냐 하면서)

근데 그사람 좀 심했네 난 그래도 10시에서 12시 사이에만 그러던데 ...


부디 매일 밤 편히 주무시길..


ps: 빨간 내복당이 뭐에요?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녀석들 술 한잔 사주며 부탁?을 했습니다. 약빨이 있을까요? =_=;;

ps. 빨간 내복당이란 아마... 겉은 박정희 주의자인데 속은 시뻘건 좌파들이 만든 뭐 그런 걸껍니다..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겉은 좌파인데 속은 보보스인 것이 더 끌리는데...
그런데
요새 글 읽는 분들은
xx님이 왜 나디아 님인 줄 모르실 거여여...
이러다
우리 패거리 문화를 만드는 건 아닌지...

엑스 두 개님!
담엔
아이디의 역사를 함 적어 주시죠^^
(어떻게든 카페에 한 번 방문하게 만드는 디디^^)

고도님의 댓글의 댓글

고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이해가 되는군요. 전 지금까지 모두들 비밀정보를 푸는 코드를 알고 있는데 저만 모르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근데 왜 저는 XX 님이 여자일거라고 생각해 왔는지 모르겠네요. XX는 여자의 크로모좀이잖아요. XY 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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